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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崔대행 ″부동산 시장 불안시 특단 추가 조치…투기 거래 엄단″
이어 "정부는 부동산 시장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주택가격 불안이 확산되지 않도록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공조해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했다. 최 대행은 "재건축 촉진법 제정, 신축매입임대 11만호 적기 공급, 수도권 신규 택지 미분양 매입 확약 등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시장질서 교란 등 투기거래를 엄단하겠다"며 "시장 상황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시장 불안이 지속될 경우 특단의 추가 조치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철강·알루미늄 통상리스크 및 불공정수입 대응방안, 보세가공제도 규제혁신 방안, 경제규제 개선 과제, 신성장 4.0 15대 프로젝트 2025년 추진계획, 가뭄 종합대책 등을 논의했다.
2025.03.1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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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 "김수현, 미성년 연애가 범죄냐" 논란…매불쇼 "코너 폐지"
이어 "사과는 구체적으로 해야 마땅하지만 논란이 증폭될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사과드리지 못하는 점에 대해서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유족 측은 이날 "유품을 정리하다가 지난 2024년 3월 25일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에서 보낸 2차 내용증명을 발견했다"며 "고인이 생전에 얼마나 심적 고통을 받았을지 미뤄 짐작조차 하기 힘들다"고 했다. 유족 측은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지난해 5월 김새론에게 ‘7억원을 변제하지 않으면 법적 대응 할 것’이라는 내용의 1차 내용증명을 보낸 뒤, 김새론은 김수현에게 ‘살려달라’는 문자를 보냈다"면서 "김수현 측은 이에 2차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2025.03.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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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안 와요" 실종신고 60대, 알고보니 본인 차량에…
실종신고가 접수된 60대 남성이 자신의 차량에 깔려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경기 여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7분께 "전날 오후 9시께 나간 남편 A씨가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차량 아래에서는 A씨가 깔려 숨진 채 발견됐다.
2025.03.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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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BATX' 뜬다…AI 앞세워 바이두·알리바바·텐센트·샤오미 급부상
미국 빅테크 '매그니피센트7'(Magnificent 7·M7)의 주가가 주춤하는 사이에 중국 빅테크 기업들이 급부상하고 있다고 CNBC 등 외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두·알리바바·텐센트·샤오미 등 중국 4대 빅테크 기업의 주가는 최근 한 달간 홍콩 증시에서 2∼22% 상승했다. 바이두는 최근 추론 모델 '어니(Ernie) X1'과 대규모 언어 모델 '어니 4.5'를 선보였다.
2025.03.1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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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여당 몫 방통위원 1명 공개 모집할 것"...민주당에 역공
최 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엄격한 개의 요건은 헌법이 정부에 부여한 방송통신 관련 기능을 국회 몫 위원 추천으로 정지시킬 수 있어 헌법상 ‘권력분립 원칙’ 위반 소지가 크다"며 "방송 사업자 허가, 재난 지역 수신료 면제 등 위원회의 기본적인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면 피해가 고스란히 국민과 기업에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했다. 최 대행은 사전에 수렴한 국무위원들의 의견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8월 거부권을 행사한 ‘방송4법’에 대한 판단 근거를 종합해 거부권 행사를 결정했다고 한다. 국회가 방통위법 개정안을 재표결에 부치면 300명 재적 의원 중 과반수 출석과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통과할 수 있다.108석의 국민의힘이 반대하면 법안 통과는 불가능하다.
2025.03.1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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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헌성 상당" 崔대행, 정족수 3인 방통위법 거부권 행사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방통위법 개정안은 위헌성이 상당하고, 합의제 중앙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안정적 기능 수행을 어렵게 할 우려가 크기 때문에 국회에 재의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최 대행은 "방통위는 방송·통신 정책과 국민 보호에 필요한 일상적인 행정 업무를 수행한다"며 "개정안과 같이 개의 요건을 엄격하게 적용하면 국회의 위원 추천 없이는 회의를 개회조차 할 수 없게 돼 방통위의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워진다"고 했다. 또 "합의제 중앙행정기관의 의사 정족수를 전체 위원의 과반수 등 엄격하게 법에 명시한 전례 또한 없다"며 "엄격한 개의 요건은 헌법이 정부에 부여한 행정권 중 방송·통신 관련 기능을 국회 몫 위원 추천 여부에 따라 정지시킬 수 있어 헌법상 권력분립 원칙 위반 소지가 크다"고 했다.
2025.03.1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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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Z에 철골 구조물 설치한 中, 韓해경과 대치…흉기 들기도
중국이 이어도 인근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PMZ)에 철골 구조물을 설치해 우리 정부가 조사에 나섰으나 이를 중국이 막아서면서 양측 해경이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중국 측은 대치 당시 '시설이 양식장이니 돌아가달라'는 취지로 말했고, 우리는 '정당한 조사를 하고 있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은 서해 중간에 한국과 중국의 200해리 배타적 경제수역(EEZ)이 겹치는 수역의 일부다.
2025.03.1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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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 경찰관 근무 중 술마시고 음주운전 의혹…감찰 착수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파출소에서 경찰관이 근무 중 술을 마신 뒤 퇴근 시간도 되기 전에 차를 몰고 근무지를 이탈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감찰 조사를 받고 있다. 18일 경기남부경찰청은 분당경찰서 모 파출소 소속 A 경감이 근무 시간(7일 오후 7시∼8일 오전 7시) 중 파출소 내에서 술을 마셨다는 의혹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A 경감은 술을 마신 뒤에는 퇴근 시간이 되기 전인 8일 오전 5시께 차량을 몰고 나가 음주 운전으로 근무지를 이탈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2025.03.1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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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울 형편 안 돼서…" 신생아 남에게 넘긴 생모 7명, 결국
아이를 키울 형편이 안 된다는 이유로 자신이 낳은 신생아를 브로커에게 넘긴 생모들에게 법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A씨 등은 2009∼2017년 사이 각기 아이를 출산한 뒤 인터넷에서 알게 된 B씨에게 자신들의 신생아를 넘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적절한 양육 환경을 갖추지 못했던 10~20대 초반의 나이에 출산하게 되거나 혼외자의 경우 아동들을 보살필 형편이 되지 못해 이 사건 범행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불법 입양하거나 유기하는 방식으로 자신들이 보호·양육해야 할 아동들을 넘겼지만 B가 실제 양육 의사로 해당 아동들을 데려가 비교적 잘 보살피고 키워온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2025.03.1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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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병상서 평화 메시지…"병으로 전쟁 어리석음 더 깨달아"
폐렴으로 장기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18일(현지시간) 자신의 오랜 병이 전쟁의 부조리함을 깨닫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양쪽 폐의 폐렴으로 지난달 14일부터 한 달 넘게 장기 입원 중인 교황은 최근 병세가 눈에 띄게 호전됐다. 교황청에 따르면 교황은 17일 입원 이후 처음으로 산소 공급량을 줄이고 짧게나마 자가 호흡을 하는 등 산소 치료 의존도를 점차 낮추고 있다.
2025.03.1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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