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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복지위 '여야정 연금개혁 긴급회동' 종료…"의미있는 진전"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복지위 국민의힘 간사인 김미애 의원, 민주당 간사인 강선우 의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만나 약 30분가량 개혁안을 논의했다. 그러나 이날 여당이 합의 처리 명문화 없이도 특위를 발족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모수개혁안 처리 논의에 진전 가능성이 열린 것으로 보인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이 연금 구조개혁 합의 처리에 대해 의지가 분명하다면 우리 당은 해당 문장 없이도 연금개혁특위를 발족시킬 의사가 있다"며 "조속히 오늘이라도 합의해서 연금 개혁에 속도를 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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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원격 제어한 보이스피싱…경찰이 설치한 '이 앱'이 막았다
부산의 한 60대 여성이 휴대전화를 원격 제어한 보이스피싱범 때문에 거액의 사기를 당할 뻔했지만, 은행원과 경찰의 신속한 대응 덕에 피해를 면했다. 은행 직원이 A씨의 휴대전화기를 확인해보니 이미 해킹으로 인해 원격 조정이 이뤄지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휴대전화기를 강제로 종료해 보이스피싱범에게 들켰다고 느끼게 했고, 휴대전화를 켜자마자 제어할 시간을 주지 않기 위해 바로 앱을 깔아 작동시켰다"고 밝혔다.
2025.03.1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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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4세 중장년, 경력 있으면 재취업 문 열린다
서울시·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19일 "중장년 구직자를 위한 ‘중장년 경력 인재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서울시 경력인재 지원 사업 중장년 경력 인재 지원 사업은 ▶새로운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직무체험형’과 ▶기업과 직접 근로계약을 맺는 ‘채용형’으로 구분한다. 이성수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업운영본부장은 "서울시 경력 인재 지원 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연결을 넘어서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전략적으로 연계하고 지속 가능한 고용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중장년층이 자신의 역량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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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만 우주 갔다오라더니 9개월 걸렸다…우주미아 될 뻔한 그들
두 사람 모두 퇴역 해군 출신으로 베테랑 우주비행사인 윌리엄스와 월모어는 원래는 지난해 6월 ‘스타라이너 캡슐’을 타고 ISS로 출발했다. 결국 NASA는 스페이스X의 드래곤 캡슐을 통해 두 사람을 데려오기로 결정하고, 스타라이너 캡슐은 무인 상태로 귀환시켰다. 이틀 전인 16일 이들을 귀환시키기 위한 드래곤 캡슐이 ISS에 도착하면서 두 사람은 마침내 286일만에 지구로 돌아올 수 있었다.
2025.03.19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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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택서 쇼크 사망' 가짜뉴스에, 신기루 "천벌받아 마땅" 분노
신기루는 지난 18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자신의 사망설을 다룬 가짜뉴스를 캡처해 올렸다. 사진에는 "그렇게 살 빼라고 했는데 자택서 충격 사망 신기루, 고혈압 쇼크에 세상 떠나자 모두가 오열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에 대해 신기루는 "페이스북(에 올라온) 어그로"라며 "10년 안에 사망, 이런 것까지는 백번 양보해 사람 일 모르는 거니까 그냥 넘어가 줬는데 진짜 해도 해도 너무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25.03.1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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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공무원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 입건…"부모가 신고"
충북 충주시 공무원이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매매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A씨는 지난 3일 부천시 원미구 한 아파트에서 미성년자 B양을 상대로 성매매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B양 부모가 A씨의 성매매 정황을 발견하고 112에 신고해 경찰 수사가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2025.03.1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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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의사 하기 싫으면 하지마라…다른 직역이 채우면 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의료개혁에 극렬 저항하는 전공의·의대생에게 계속 끌려갈 수 없다"며 정부의 원칙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원 전 장관은 정부를 향해선 "묵묵히 환자를 돌보며 헌신하는 대다수 의사를 보고 가야 한다. 의대 교수 등은 "원칙대로 하자면 정부·여당이 할 말은 없다" "원칙을 얘기한다면 의대 증원 때부터 정부와 여당이 원칙을 지켜서 추진했어야 했다"고 반박 댓글을 달았다.
2025.03.1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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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최상목 몸조심" 파문…"깡패냐" 여권 일제히 성토
이에 대해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몸조심하기 바란다’(는) 깡패들이 쓰는 말"이라고 글을 올려 이 대표를 직격했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대표를 향해 "조폭의 입을 닫으라"며 "최 권한대행에게 ‘몸조심하라’는 현행범 체포 이야기는 ‘조폭식 협박’"이라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최 대행 상대로 협박했으니 이 대표는 가히 협박죄 현행범"이라며 "막말과 테러 선동을 일삼는 이 대표가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결과와 본인 재판 결과에 승복할지 우려스럽다"고 비판했다.
2025.03.1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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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 의대 총장들 "21일까지 의대생 휴학계 반려" 합의
의총협 관계자는 "2026학년도 모집인원을 증원 전 수준으로 복구시키는 조건으로 내건 학생 복귀는, 각 대학이 통상적인 수준에서 학사가 정상적으로 회복돼 수업이 가능한 수준으로 보기로 했다"고 했다. 학생 복귀 시엔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과정 지원 방안을 따르기로 했다. 교육부는 7일 의대 학사 지원 방안을 밝히며 24, 25학번을 분리해 교육·졸업시킬 수 있는 교육과정 모델을 제시했다.
2025.03.1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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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녀온 뒤 감염" 벌써 6명 확진…전세계 들끓는 이 질병
광주의 한 병원에서 입원 환자 등 6명이 홍역에 걸려 보건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역 모 병원 입원 환자와 이 병원 관계자 등 6명이 최근 잇따라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가족과 베트남을 다녀온 영유아 1명이 발열 등 증상을 보여 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가 지난 4일 최초로 홍역으로 확진됐다.
2025.03.1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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