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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트랙터 몰고 남태령고개 오른 전농...광화문 진출 놓고 대치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25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트랙터 시위’를 위해 상경했다. 이날 오후 2시쯤 전농 등 전국 농민단체가 모여 결성한 ‘전봉준 투쟁단’은 남태령고개 과천대로 일대에 모여 결의 대회를 열었다. 트랙터 행진 대열에 ‘MAGA(Make America Great Again)’ 모자를 쓴 대통령 탄핵 반대 지지자들이 합류해 "전봉준 팔아먹는 농민, 더불어 공산당은 꺼져라"라고 외쳤다.
2025.03.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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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측 "골프 안쳤다 한 사실 없다"…정치 운명 오늘 갈린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11월 15일 이 대표에게 피선거권 제한형인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항소심에선 재판부가 "이 대표의 김 전 처장 관련 발언 중 허위인 부분을 명확하게 특정해 달라"고 요청한 데 따라 검찰은 이 부분 공소장을 변경했다. 박수현 민주당 의원도 선고 이틀 전인 지난 24일 라디오에 출연해 "이 대표는 이 사진이 조작됐다고 했을 뿐이지 골프를 치지 않았다고 발언한 자체가 없다"며 "하지도 않은 발언을 검찰이 이랬으니까 골프를 쳤을 거야’라고 뇌피셜로 공소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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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2심 선고' 앞두고 초조한 민주당 "헌재 상황 수상" 총공세
전날 한 총리 탄핵소추 기각으로 당내에서도 ‘무차별 줄탄핵’에 대한 우려가 적잖았지만,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보다 이 대표 선거법 항소심 선고가 먼저 닥치자 강공에 강공을 거듭하는 중이다. 수도권 지역 의원은 통화에서 "윤석열 석방을 기점으로 법원 기류가 약속한 듯 불리하게 흘러가고 있다"며 "만에 하나 이 대표 항소심 선고 결과가 좋지 않을 경우, 헌재가 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가장 걱정"이라고 말했다. 국회 탄핵소추단인 박범계 의원은 이날 헌재 앞 릴레이 회견에서 "내일 이 대표 선고를 보고 탄핵심판 선고 기일을 잡는 것은 정치적 탄핵 재판이라는 불명예를 헌재에 가져다줄 것"이라며 "오늘과 내일 오전 10시 전에 윤석열 파면 선고 일자를 8분 재판관이 의견 일치해 잡아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25.03.2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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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오세훈 후원자’ 측근 서울시 산하기관 취업…대가성 여부 조사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 대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 시장 후원자로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했다고 지목된 김한정씨 측근들이 서울시 산하기관에 채용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만약 대가관계가 입증되면 김씨와 오 시장을 둘러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별개로 김씨가 명태균씨 측에 전달한 수천만원 가량의 여론조사 비용이 오 시장에게 취업을 청탁하며 건넨 뇌물로 인식될 가능성도 있다. 한 측근은 "공정과상생학교가 선거 때마다 오 시장을 도왔던 이들로 꾸려진 조직은 맞지만, 김씨보다 오래 오 시장을 도운 사람들도 있어 이들 전부를 ‘김씨의 사람’으로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2025.03.2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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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로 국가유산 8개 피해… '국가보물' 의성 고운사 목재건물 전소
경북·경남·울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에 국가유산 8건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후 7시 기준 피해를 입은 국가유산은 보물 2건, 명승 2건, 천연기념물 1건, 시도지정 유산 3건 등이다. 이 중 보물은 경북 의성 고운사 목조건물 '가운루'와 '연수전'으로 전소됐다.
2025.03.2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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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집회 총력대응 예고한 오세훈 "어느 때보다 강력히 준비"
오세훈 서울시장이 매주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탄핵 관련 대규모 집회와 관련해 총력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치안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최근 주말마다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탄핵 관련 대규모 집회와 관련, "시민 안전 보호를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 일은 서울시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시민 여러분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지켜드리기 위해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2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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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2심 하루앞둔 李, 대장동 재판 출석…질문엔 입 꾹 닫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심 선고 하루 전날인 25일 ‘대장동 배임·성남FC 뇌물’ 사건 관련 재판에 출석했다. 이 대표는 10시 22분쯤 재판 참석차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내일 공직선거법 2심 선고 결과를 어떻게 예상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입을 굳게 다물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보다 선거법 위반 2심 선고 결과가 먼저 나오게 됐는데 적절하다고 생각하느냐’, ‘유동규 전 성남시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대장동 민간업자들 배임 의혹 재판엔 다음 기일에도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을 생각이냐’ 등 질문에도 이 대표는 모두 답하지 않은 채 법정으로 향했다.
2025.03.2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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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법원, 아베 살해범 모친 '고액 헌금' 논란 통일교에 해산명령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살해범의 ‘모친 고액 헌금’ 발언 이후 일본에서 논란에 휩싸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이하 가정연합)에 대해 일본 법원이 25일 해산 명령을 내렸다. 문과성은 청구 당시 "교단(가정연합)은 1980년쯤부터 장기간에 걸쳐 다수의 신자에게 자유로운 의사 결정에 제한을 가해 정상적인 판단이 방해되는 상태에서 헌금이나 물품 구매를 시켜 고액의 손해를 입히고 생활의 평온을 방해했다"며 "종교법인법에 따라 해산 명령에 해당하는 민법상 불법 행위를 벌였다"고 주장했다. 요미우리신문은 "법원이 민법상 불법 행위를 근거로 종교단체에 해산 명령을 내린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2025.03.2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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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산불 추경' 공감했지만…예비비 규모 또 이견
영남 지역을 할퀸 산불에 여야가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을 통해 재난 대응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산불을 통해 확인했듯 예기치 못한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려면 예비비가 필수적"이라며 "지난해 민주당이 삭감한 재난대응 예비비 2조원을 이번 추경에 포함해 국민 안전망을 복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이날 서울 광화문 천막 당사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재난·재해 대비 예산 만큼은 건전 재정을 운운해선 안 된다"며 "추경 편성에 산불 예방과 대책 관련 예산이 포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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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2 尹탄핵? 5대 3 기각?…김복형, 캐스팅보트로 떴다
8인 재판관은 임명 배경 등을 토대로 성향별로는 진보 4인(문형배·이미선·정정미·정계선), 중도·보수 2인(김형두·김복형), 보수 2인(정형식·조한창)으로 분류된다. 이날 한 총리에 대한 결론은 기각 5인(문형배·이미선·김형두·정정미·김복형), 각하 2인(정형식·조한창), 인용 1인(정계선)으로 크게 세 가지로 나뉘었지만, 기각 5인 중 김복형 재판관의 별개의견까지 재판관별 의견은 네 개였다. 여권 관계자는 "한 총리에게 위헌 요소 자체가 없다고 본 김 재판관 결정은 탄핵소추 요건 자체가 안된다는 보수2인 재판관의 결정과 궤를 같이한다"며 "윤 대통령 탄핵심판에서도 셋이 같은 방향으로 결정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주장했다.
2025.03.26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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