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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익병 "이준석, 매력 있지만 싸가지는 없다" 평가…왜
피부과 전문의로 개혁신당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된 함 위원장은 15일 YTN라디오 ‘이슈앤피플’과 인터뷰에서 이 후보에 대해 "방송에서 인연이 맺어져 한 10여 년 같이 방송을 했다"며 "참 매력 있는 친구인데 싸가지는 없다고 생각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함 위원장은 "(이 의원이) 오해받게 할 행동을 한다"며 "예를 들어 방송 녹화 때 제가 늦게 갈 경우, 우리는 어른이 오면 다 일어나고 일주일 만에 보면 하다못해 커피라도 한 잔 타 와야 하는데 (이 의원은) 그런 것이 전혀 없다"고 했다. 이에 진행자가 "미국물을 많이 먹어서 그런 것 아닐까"라고 하자 함 위원장은 "미국물을 먹어서가 아니라 우리 애들도 다 똑같더라.
2025.04.1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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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여신도 4명 더 있다…끝없는 악행 정명석, 추가 기소
새롭게 기소된 사건의 피해자는 여신도 4명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새롭게 기소된 사건의 피해자들은 앞서 병합된 사건의 피해자들과는 다른 이들로 현재 정씨의 재판 피해자는 총 14명으로 늘었다. 이에 대해 피해자들을 지원해온 김도형 교수는 "지난해 5월 기소된 사건의 경우 피해자 2명이 증언을 모두 마쳤고 11월 기소된 사건 역시 피해자 증언이 마무리 단계에 있지만 사건이 계속 병합되면서 선고가 늦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피해자들이 고통받고 지쳐 있는 만큼 기존 사건을 병합하지 않고 그대로 진행해 신속하게 1심 선고가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2025.04.1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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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 각국 외교공관 27곳 폐쇄 검토…부산영사관 포함”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각국의 미국 대사관과 영사관 27곳의 문을 닫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부산의 미국 영사관이 폐쇄될 경우 부산 영사관의 업무는 서울 대사관으로 이전될 것으로 보인다. 대사관·영사관의 폐쇄와 별도로 이라크와 소말리아 주재 미국 외교공관의 규모를 축소하라는 권고도 문서에 포함됐다.
2025.04.1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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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부 "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3058명 동결…내일 발표"
정부가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전 수준인 3058명으로 동결하기로 하고 이를 17일 공표하기로 내부적으로 정했다. 정부 관계자는 "학생들의 수업 거부가 계속되고 있다는 이유로 일부 이견이 있었지만, 정부가 증원 철회를 확정해야 복귀율이 오를 것이라는 의료계 의견 등을 수용해 의대 모집인원을 2024학년도 수준으로 줄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7일 대한의사협회(의협) 등 12개 의료단체가 소속된 한국의학교육협의회(의교협)는 정부와 정치권에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전 규모인 3058명으로 조속히 확정해 달라"고 촉구한 바 있다.
2025.04.1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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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트먼, 머스크·저커버그에 도전장…“오픈AI, SNS 개발중”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일론 머스크의 X(옛 트위터)와 마크 저커버그의 인스타그램과 같은 소셜미디어(SNS) 플랫폼을 개발 중이란 외신 보도가 나왔다. 머스크는 지난달 자신이 소유한 X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를 한 회사로 통합했으며, xAI의 AI 챗봇 '그록'은 X의 콘텐트를 표시하고 있다. 같은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저커버그가 이번 재판을 앞둔 지난달 FTC 측에 4억5000만 달러(약 6400억원)의 합의금을 제안했지만, FTC가 요구한 300억 달러(약 42조7300억원)에 크게 모자라 불발됐다고 보도했다.
2025.04.1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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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새 '자녀 중시' 늘어난 청년 남녀…'개인생활 중요'는 하락
최근 6년 새 청년 남녀 사이에서 자녀가 중요하다는 인식이 늘어난 반면, 개인생활을 우선시하는 생각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김 선임연구위원은 "조사 연령대가 이전보다 높아진 게 자녀 중시 등 가치관 변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본다"면서도 "MZ로 대표되는 젊은 세대는 여전히 커리어(경력)가 우선이고 개인 생활도 중요하긴 하지만, 무조건 혼자 사는 걸 좋아한다는 인식 등은 오해라는 게 이번 조사에서 나타났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청년 여성은 가족 형성보다 노동 경력을 우선시하는 쪽으로 생애 과업을 조정하고 있지만, 남녀 모두의 가족 지향성도 상대적으로 늘었다.
2025.04.1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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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서경호 침몰 66일 만에 실종자 5명 중 1명 선체서 발견
전남 여수 해상에서 침몰한 제22서경호 선체에서 66일 만에 실종 선원이 발견됐다. 정확한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지만, 침몰 사고로 실종된 5명의 선원 중 1명의 시신이라고 해경은 설명했다. 나머지 승선원 5명은 실종된 상태로 전남도와 계약을 한 민간 전문업체가 지난달 25일부터 수색을 이어오다가 이날 1명을 발견했다.
2025.04.1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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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혼란기엔 나같은 스트롱맨 필요, 태종 이방원 역할할 것"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①]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출마한 홍준표(71)후보는 15일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지금은 대한민국 100년 미래의 터전을 닦을 제7공화국을 만들어야 할 때"라며 "대통령이 되면 개헌으로 모든 이슈가 빨려 들어가더라도 새 공화국을 여는 공간과 제도를 다 만들어 놓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선을 ‘마지막 도전’이라 표현한 홍 후보는 "홍준표 정권이냐, 이재명 정권이냐의 선택"이라고 했다. 윤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했던 홍 후보는 "비상계엄엔 반대했지만, 실질적 피해가 없었기 때문에 다시 한번 윤 전 대통령에게 기회를 주자는 의미였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2025.04.1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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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만에 새옷…하반기부터 서울지하철 23개 노선도 바뀐다
호선별로 달랐던 표기 체계를 통일하고, 환승 노선과 지자체 경계 등 주요 정보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제작했다. 서울시는 서울지하철 1~9호선을 비롯해 서울과 연계된 분당선ㆍ경인선 등 총 23개 노선의 단일노선도를 전면 재디자인해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부착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의 단일노선도는 역위치와 노선 이동방향, 지자체 경계 등 주요 지리정보 파악이 어렵고, 범례나 급행, 환승 등 호선별 표기체계가 하나로 통일되지 않아 초행길이나 어르신들이 노선도를 보는 데 어려움을 많이 겪어 왔다"고 설명했다.
2025.04.1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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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래커로 '내란' 낙인 찍혔다…'尹 친필 휘호석' 존치 골머리
경남 창원시 성산구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앞마당에 설치된 윤석열 전 대통령 친필 휘호 표지석을 두고 창원시가 처리 방안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16일 창원시에 따르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지난해 12월 10일 항의의 뜻으로 해당 표지석에 검은색 스프레이로 ‘내란’이라는 문구를 칠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윤 전 대통령이 파면된 만큼 표지석을 당장에라도 철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2025.04.1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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