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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과거 폭로하겠다"…검찰, 쯔양 협박해 2억 갈취한 여성 2명 기소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2억여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여성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한편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과 변호사 최모씨는 지난 2월 쯔양을 협박해 수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1심에서 각각 징역 3년과 2년을 선고받고 항소했다. 재판부는 이외에 공갈 혐의를 받는 유튜버 주작감별사(본명 전국진)에겐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공갈 방조 혐의를 받는 유튜버 카라큘라(본명 이세욱)와 크로커다일(본명 최일환)에겐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2025.05.1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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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 난항에, 국힘서 뜨는 '동탄모델'…"중도·무당층 30%"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후보 간 단일화 협상이 악화일로로 치닫자 협상 결렬을 전제로 ‘플랜 B’를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서다. 협상 결렬로 한 후보가 대선 출마를 중도 포기할 경우 김 후보의 ‘단일화 버티기’에 실망한 보수층 일부가 이 후보 지지로 옮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영남 중진 의원은 "중도·무당층이 전체 유권자의 30%에 달하는 상황에서 이 후보가 수도권의 반이재명 유권자와 20·30 표심을 끌어올 경우 범보수 진영의 대안이 될 수 있다"며 "다만 전통 보수 지지층의 부정적 정서는 이 후보가 극복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2025.05.10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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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가덕도신공항, 실현 가능성 있게 일정 다시 짜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하 현대건설)이 가덕도신공항 사업에서 손을 떼기로 하면서 개항 일정에 상당한 차질이 예상되는 가운데 건설 일정을 다시 제대로 짜야 한다는 주장이 정치권에서 제기됐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토교통위원회)은 9일 입장문을 통해 "정부에서 부산의 엑스포 유치를 명분으로 개항 일정을 무리하게 잡아놓고는 유치 실패 이후에도 기존 일정을 고집한 탓에 지금의 파행을 불러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지금이라도 무리한 일정으로 추진을 강제하지 말고, 안전성과 실현 가능성에 기반해 공항 건설 일정을 다시 세워야 한다"고 요구했다.
2025.05.10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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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정체불명 '검은 고리' 떴다…"50년 살며 처음 봐" 美발칵
미 캔자스주 작은 마을 상공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한 '검은 고리'가 포착됐다. 뉴욕포스트의 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캔자스주 보너 스프링스 주민 프랭키 캠렌은 지난 5일 오토바이로 이동 중 카운티 도로에서 하늘에 떠 있는 검은 고리를 발견해 촬영했다. 또 지난 2023년 3월 27일에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도 알 수 없는 검은 고리가 발견됐다.
2025.05.10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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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신공항, 현대건설 손 뗀다..."개항 대폭 지연 불가피"
국토교통부는 새로운 사업자를 찾는다는 방침이지만 현실적으로 후속 사업자를 찾기 쉽지 않아 공항 사업이 상당기간 지연될 거란 전망이 나온다. 김정희 국토부 가덕도신공항건립추진단장은 "현대건설이 기본설계 보완 요구를 거부했기 때문에 국가계약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 체결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수의계약 중단 절차에 착수하는 한편 현대건설의 기본설계와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을 토대로 국토부·가덕도건설공단 합동TF와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통해 후속 사업자 모집 등 일정 지연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2025.05.10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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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외교참모' 김현종 백악관행…“한미·한미일 협력 강조”
김 전 차장은 이날 백악관 면담 뒤 취재진과 만나 "이재명 후보나 민주당 입장에서 한·미 동맹은 굉장히 중요하고 가급적 강화·업그레이드해야 하며, 한·미·일 간 협력 관계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얘기했다"고 말했다. 김 전 차장은 특히 "우리는 일본과 협력을 더 강화해야 한다"며 "한국과 일본은 과거 일본의 조슈번(長州藩·야마구치현)과 사쓰마번(薩摩藩·가고시마현)이 협력했던 수준에서 협력을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전 차장은 "미국 입장에서는 한·미·일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 후보는 한·미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제가 미측에 설명했다"고 전했다.
2025.05.10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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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김, 경선 때 '단일화O' 입장"…김문수 측 가처분 모두 기각
법원은 전당대회 등 개최 금지 신청에 대해 "김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한 예비후보 등과의 단일화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사실상 후보자 확정과 관련된 단일화 절차 진행에 관하여 직접적인 이해관계를 가지는 김 후보에게 당무우선권이 무조건적으로 보장된다고 볼 수 없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또 법원은 이날 김 후보가 지난 8일 자신의 대통령 후보자 지위를 인정해달라는 가처분 신청도 "현재로선 국민의힘이 김문수의 대통령후보자 지위 자체를 전면적으로 부인하고 있지는 않아 이 부분 신청을 구할 필요성이 있다고 할 수 없고, 가처분 판단을 구할 실익도 없다"며 기각했다. 아울러 제3자(한 예비후보)에게 대선후보자 지위 부여를 금지해달라는 신청 역시 "김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한 예비후보 등과의 단일화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사실상 후보자 확정과 관련된 단일화 절차 진행에 관하여 직접적인 이해관계를 가지는 김문수에게 당무우선권이무조건 보장된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2025.05.10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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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가처분 기각→한밤 단일화 협상 결렬→후보 교체…국힘 '혼돈의 밤'
김 후보와 한 후보 측 대리인들은 이날 밤 국회 본관에서 두 차례 만나 협상을 벌였지만, 여론조사 방식을 두고 접점을 좁히지 못해 협상은 결렬됐다. 김 후보 측 대리인인 김재원 비서실장은 2차 협상 뒤 취재진과 만나 "한 후보가 전 국민 앞에서 모든 단일화 절차와 방식을 당에 일임했고, 어제 만남에서도 다 양보하겠다고 했는데 오늘 와서는 절대 양보 못 하겠다고 한다"며 "이게 바로 한 후보의 민낯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반면 한 후보 측 대리인인 손영택 전 총리 비서실장은 "국민의힘 후보를 뽑는데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이 경선에 참여한다는 건 있을 수 없다"며 "김 후보 측이 경선 과정에서 승리한 방식을 그대로 동의하겠다고 했는데 수용하지 못하겠다고 해서 협상이 결렬됐다"고 했다.
2025.05.10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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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대행, 레오 14세 교황에 축전…"국제 분쟁 해결 길잡이 확신"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9일 새로 선출된 레오 14세 교황에게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은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내용의 축전을 보냈다. 이 권한대행은 축전에서 "레오 14세 교황께서 보여주신 인류애와 평화를 위한 첫 일성은 오늘날의 국제사회 분쟁 해결에 있어 귀중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조만간 개최될 교황 레오 14세 즉위식에 정부 사절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2025.05.1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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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단식 중단…“가처분 기각, 당원들의 요구 정당성 확인”
서지영 원내대변인은 이날 밤 의원총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권 원내대표의 입장 한 가지가 있다" 권 원내대표의 입장문을 전했다. 권 원내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판결문 내용 중 ‘(김 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 등과 단일화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부분은 당원들의 요구가 정당하고 타당하다는 것을 다시 확인해줬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서 원내대변인은 이같은 권 원내대표의 입장문을 밝히며 권 원내대표의 단식은 중단한다고 밝혔다.
2025.05.1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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