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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힘, 尹출당론 확산…전한길 "尹 탈당 생각 전혀 없다"
김문수 후보는 지난 13일 "당이 뽑은 대통령을 탈당시키는 방식으로 책임이 면책될 수 없고, 도리도 아니다"며 선을 그으면서도 탈당과 관련해선 "윤 전 대통령께서 탈당하는 것은 본인의 뜻"이라고 했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14일 YTN인터뷰에서 "윤 전 대통령의 자진 탈당 가능성이 있다"고 했지만,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는 통화에서 "아직 윤 전 대통령은 탈당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전씨는 윤 전 대통령의 뜻이란 점을 강조하며 "윤 전 대통령에게 제일 중요한 건 대선 승리이며, 윤 전 대통령은 자신이 당에 남아있는 게 선거에 더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2025.05.1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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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업어치기로 장애 입힌 유도관장…3년 만에 기소된 배경
유도관에서 초등학생을 업어치기 해 영구 장애를 입힌 30대 체육관장이 법의학 박사 출신 검사에 의해 3년 만에 재판에 넘겨졌다. 하지만 사건은 법의학 박사 출신인 담당 검사가 기록을 재검토하면서 새 국면을 맞았다. 담당 검사는 법의학 자문위원의 자문 등을 거쳐 B군의 뇌내출혈이 유도관에서 외력에 의해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A씨를 기소했다.
2025.05.1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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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츠 경질 이어 NSC 또 때린 트럼프…"루비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대규모 축소검토"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의 수장을 겸직하는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이 NSC 조직을 대폭 축소할 방침이라고 NBC 방송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이달 초 트럼프 대통령은 NSC 수장이던 마이크 월츠 국가안보보좌관을 경질하고 루비오 장관에게 이 자리를 겸직하라고 지시했다. 이를 위해 루비오 장관은 백악관 인사담당자와 NSC 인력 구조를 논의했고 정권 출범 후 3개월간의 직원 데이터를 토대로 감축 계획을 확정했다고 알려졌다.
2025.05.1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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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평발에 도수치료, 비만에 체외충격파…도 넘는 의료쇼핑
# 서울 소재 B의원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체외충격파 치료를 발기부전 치료인 것처럼 홍보했다. 발기부전 치료가 실손 적용 가능한 전립샘·골반 치료로 둔갑한 '보험사기'가 의심되는 대목이다. 감사원은 14일 실손보험 이용 실태 등에 대한 감사 보고서에서 "실손 가입에 따른 추가 의료 이용은 실손 재정과 환자 본인 부담 외에 건강보험 재정에 큰 부담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2025.05.1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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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완성도 정파별 따로따로”…계속되는 세종시 정치권 대립
단체장 소속 정당과 지방의회 다수당이 서로 다른 세종시의 정치적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국회에서 열린 ‘행정수도 완성 대선 공약 기획 세미나'를 두고서다. 15일 세종시와 각 정당,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2시 국회에서 '행정수도 세종 완성 대선 공약 공동 기획’ 세미나가 열렸다.
2025.05.1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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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반에 가고 싶어요" 마음상담 요청한 청소년 고민 1위는
지난달 초, 15살 A양이 청소년 모바일 상담 플랫폼(‘다 들어줄 개’)에 SOS를 보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15일 이러한 내용의 '다 들어줄 개' 상담 통계 자료(올해 1~4월)를 공개했다. 다 들어줄 개는 청소년 세대를 위한 카카오톡·문자메시지 등 비대면·익명 기반 24시간 마음상담 플랫폼이다.
2025.05.1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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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학교별 기초학력 진단결과 공개할 수 있다…서울시 조례 위법 아냐"
매년 3~4월 서울 초중고교에서 실시되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공개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시의회 학력향상특별위원회는 2023년 4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학습 결손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늘었다"며 각 학교가 진단검사 결과를 공개하고, 교육감은 결과를 공개한 학교에 포상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에 대한 조례’를 의결했다. 이날 살아난 조례는 교육감이 지역·학교별 진단검사 결과를 ‘공개할 수 있다’고 규정하며, 학교장은 응시자 수와 시행 과목 등 현황은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2025.05.1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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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하중 8㎏로 확 줄인다…도봉구, 미화원 '입는 로봇' 도입 추진
‘이제 거리청소는 로봇이 돕는다.’ 서울 도봉구가 소속 환경공무관들의 업무 편의를 위해 ‘입는 로봇(웨어러블 로봇)’ 도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입는 로봇’ 즉, 근력증강 착용형 로봇은 복대처럼 착용해, 오르내리기를 반복할 때와 중량물을 들고 이동할 때 몸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준다. 추경이 통과되면 보행보조 로봇 4대와 허리보조 로봇 4대를 구입할 계획이다.
2025.05.1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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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폭우’ 20분전 긴급문자만 받았다면…“오늘부터 전국 발송”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호우 긴급재난문자 발송 제도가 15일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다. 기상청은 호우 긴급재난문자 발송 제도를 전국으로 확대 운영하고 이틀 전에 폭염 영향예보를 제공하는 등 2025년 여름철 방재기상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2024년 시간당 100㎜ 이상의 호우가 16회로 빈발했음에도, 호우 긴급재난문자 제도가 운영된 수도권과 경북권, 전남권에서는 전년 대비 인명피해가 크게 줄었다"며 "재난문자 수신 후 현장 위험 상황 전파 및 대피 등으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는 수신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다"고 했다.
2025.05.1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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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푸틴, 이스탄불 회담에 보좌관 파견…트럼프도 안 간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협상에 직접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메딘스키 보좌관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초기 진행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협상에서도 러시아 측 대표단 단장을 맡은 바 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스탄불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직접 대화를 먼저 제안했으나, 협상장에는 본인이 아닌 고위급 대표단을 보내기로 했다.
2025.05.1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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