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서 20대 여성 흉기에 찔려 사망…가해 추정 남성도 숨져
26일 경기 파주시에서 20대 여성이 살해당하고, 범인으로 추정되는 남성도 자해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20대 여성 A씨와 20대 남성 B씨를 발견했다. 이들은 동거하던 연인 관계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B씨가 A씨를 흉기로 찌른 뒤 자해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2025.01.26 21:40
5
-
"당장 尹 석방하라"…구속연장 불허에 지지자 5000명 집결
설 연휴인 26일에도 서울 광화문과 경기 의왕 구치소 등엔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여 집회를 이어갔다. 특히 검찰이 재청구한 윤 대통령 구속 연장을 법원이 재차 불허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집회 참가자들은 윤 대통령을 석방해야 한다고 외쳤다. 노일순(66) 사랑제일교회 권사는 "구속 연장 불허는 너무 당연한 결과"라며 "사법부는 당장 윤 대통령을 석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1.26 21:02
5
-
중국산 불법 원료로 고춧가루 대량 제조…80억 번 업자 철창행
중국산 불법 원료로 고춧가루를 대량 제조해 판매해온 업자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이어 A씨의 고춧가루 제조 업체(법인)에 대해 벌금 5000만원을 선고하고 부당 수익금 약 80억원에 대한 추징 명령을 내렸다. 충북 진천에서 고춧가루 제조 업체를 운영하는 A씨는 2021년 7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중국산 고추와 고추씨, 양념장 등을 불법으로 혼합해 고춧가루 55만7000여㎏을 제조하고, 원재료 표시란엔 '건고추 100%'라고 허위로 기재한 혐의를 받는다.
2025.01.26 21:02
6
-
尹측 "구속 만료는 25일 자정…불법감금 중단, 즉시 석방을"
윤석열 대통령 측이 26일 "윤 대통령의 구속 기간 만료는 25일 자정"이라며 윤 대통령의 즉각 석방을 요구했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이날 오전 입장문을 통해 "서울중앙지법의 구속 기간 연장 불허 결정으로 대통령을 구속할 수 있는 시간은 25일 자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구속 전 피의자 심문과 체포적부심에 소요된 시간은 모두 합산해 48시간이 되지 않으므로 1일만 공제하는 것이 당연하고 따라서 이 사건 구속영장에 의한 구속 기간은 1월 25일 자정"이라고 덧붙였다.
2025.01.26 20:15
0
-
피의자 조사 없이 尹 기소 불가피…檢 "혐의 입증엔 문제 없어"
검찰은 현직 대통령 사건을 피의자 조사 없이 기소하게 됐다. 검찰은 27일에 윤 대통령 구속 기간이 끝난다고 보고 있지만 보수적으로 판단해 그보다 빠른 26일에 기소할 가능성이 높다. 한 검찰 관계자는 "윤 대통령 측이 구속기간이 연장되면 검찰 조사에 응할 수도 있다는 의사를 내비치고 있었는데 결국 조사를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5.01.26 20:15
0
-
설 연휴 둘째 날 오후도 일부 정체…서울→부산 5시간
설 연휴 둘째 날인 26일 전국 고속도로는 양방향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 울산 4시간 30분, 대구·목포 4시간, 광주 3시간 40분, 대전 2시간 10분, 강릉 2시간 40분 등이다.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20분, 대구 3시간 20분, 목포 3시간 50분, 광주 3시간 30분, 대전 1시간 50분, 강릉 3시간 등이다.
2025.01.26 19:57
0
-
30억들여 수리하고 2년째 놀리는 세종보...환경부 "지역 여론 보고 결정"
지난해 30억원 들여 세종보 수리 26일 환경부와 세종시 등에 따르면 정부는 2023년 1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약 6개월간 세종보를 수리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필요성이 생기면 가동하겠지만, 아직 그럴만한 상황변화가 없다"라며 "세종보 가동 여부를 둘러싼 세종지역 시민 의견이 통일되지 않은 것도 가동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라고 주장했다. 세종시 측은 "환경부 장관을 찾아가 보 가동을 요청하는 등 노력했다"며 "세종시민 70%가 원하고 있으며, 원활한 용수 공급을 위해서는 세종보 가동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2025.01.26 19:57
5
-
"실용주의" 이재명 달라졌다…그런데 당내서도 고개 갸웃, 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거대 야당의 대표이자 유력한 차기 대선 주자가 어떻게 표정 하나 바뀌지 않고 온 국민 앞에서 자신의 정책·노선을 멋대로 갈아엎을 수 있냐"며 "처음부터 끝까지 단 한 줄도 믿을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왜 당헌·당규·정강정책에 기본 소득을 갖고 있나"라고 되물으며 "대한민국 경제를 토대까지 망가뜨린 사람들이 반성은 하지 않고, 다른 정당의 고민에 대해 정치적으로 비난하기만 하는 신세가 가련하다"고 반박했다. 민주당의 다른 관계자는 "우리 당은 원내지도부가 여권을 공격하더라도 이 대표는 민생·경제·외교를 말하며 정국 안정에 주력한다"고 말했다.
2025.01.26 19:26
2
-
[속보] 대만 자이시 남남동쪽서 규모 5.7 지진 발생
기상청은 26일 오전 8시 38분 53초(한국시간) 대만 자이시 남남동쪽 35km 지역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대만기상청(CWA)을 인용해 전했다. 진앙은 북위 23.18도, 동경 120.54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8km다. 대만은 전날인 25일 오후 8시 49분 17초에도 이곳과 비슷한 위치인 대만 자이시 남남동쪽 25km 지역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
2025.01.26 18:24
0
-
트럼프·시진핑, 경주서 만날까…APEC 정상회의에 쏠리는 눈
경주 APEC 성공 개최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경북도와 경주시에 주문하는 것은 물론 미국과 중국 등 APEC 주요국들에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설명하면서 관심을 끌어내고 있다. 올가을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니 미국을 비롯한 회원국 모두의 이익을 증진할 수 있도록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지난 22일에는 이 지사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 APEC 정상회의 제5차 준비위원회’에 참석한 후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만나 두 나라와 지방정부 간의 외교·통상 분야 협력을 논의하고 경주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2025.01.26 17:59
16
이전페이지 없음
현재페이지
1
2
3
4
5
6
다음페이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