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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숙 본심에 이순자 "소름"…전두환 권력 물려주자 생긴 일
전두환 대통령은 회고록에서 ‘여당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했다는 것은 국민이 정부 여당을 긍정적으로 평가해서 재신임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속마음을 감추는 노태우 당선자 대신 본심을 드러낸 사람은 부인 김옥숙 여사였다. 노태우 당선이 확정된 다음 날인 12월 18일 밤 전두환 대통령 내외가 축하차 노태우 당선자 집을 방문했다.
2025.02.07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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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뜸 "날 포대 담아 北 보내려"…음모론만 남은 전광훈 회견 [현장에서]
5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1·19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관련해 연 기자회견에서 느닷없이 북한 간첩의 납치 의혹을 꺼내며 한 말이다. 그는 지난달 18일 폭력 사태를 선동했다는 의혹에 대해 "(윤 대통령을) 구치소에서 끌고 나와야 한다고 말한 건 1000만 국민의 마음이 하나가 되면 대통령이 구속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의미이지 선동한 게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같은 추가 음모론만 제기하다 보니, 당초 회견의 목적이던 서부지법 난동 사태 관련 전 목사의 배후 의혹은 전혀 해소되지 않았다.
2025.02.07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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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몰다 인도 돌진한 무면허 10대…70대 여성 중상
대구에서 면허가 없는 10대가 렌터카를 몰다 인도로 돌진해 70대 여성 1명이 다쳤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무면허로 렌터카를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B씨가 교차로 직진 차선에서 좌회전을 시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무면허로 렌터카를 빌리게 된 과정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25.02.0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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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오 키티’부터 ‘선재 업고 튀어’까지…드라마 명소된 청계천
서울시설공단은 7일 "공단이 운영하는 시설에서 지난해 드라마·영화 등 181편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설공단은 "다양한 유형의 시설이 영화·드라마 등 많은 프로그램의 주요 촬영지로 자리 잡으며, 서울이 문화와 콘텐트 제작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서울이 콘텐트 제작자들에게 매력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서울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시설이 문화 콘텐트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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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 충돌 참사 美헬기, 사고 당시 자동위치추적 기능 해제"
미국 수도 워싱턴DC의 공항 상공에서 지난달 여객기와 부딪혀 67명의 희생자를 낸 헬기가 충돌 당시 자동 위치 추적 기능을 켜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크루즈 위원장은 충돌을 일으킨 헬기가 당시 레이더에 포착되기는 했겠지만 ADS-B가 훨씬 정확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9일 미국 수도인 워싱턴DC의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서 아메리칸 항공 여객기와 미 육군 헬기 '블랙호크'가 공중 충돌하면서 탑승객 67명 전원이 숨졌다.
2025.02.0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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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적힌 나무 밑에 북한군들 시신이…"그들끼리 정한 자살 장소"
러시아 쿠르스크 전선에 배치된 북한군이 우크라이나군에 항복하거나 포로로 잡히는 대신 자해나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다는 증언이 잇따르는 가운데 극단 선택의 장소로 전장의 나무가 지목됐다. 우크라이나의 군사 전문 텔레그램 채널 '브라티 포 즈브로이'(전우들)는 5일(현지시간) 쿠르스크 전선에 배치된 북한군 사이에서 극단 선택이 체계화되고 있다면서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이 채널은 "(우크라이나군이) 특별한 한글 표식이 적힌 특정 장소에서 (북한) 군인들의 시신을 발견하고 있다"며 "사진에서 '하늘'이라는 뜻의 표식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2025.02.0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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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 1000만원' 입소문 컨설팅, 알고보니 無등록… 교육청 수사 의뢰
1000만원에 이르는 1년치 상담 비용을 미리 낸 학부모 민원이 빗발치면서 경찰도 수사에 나섰다. 7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부산의 입시 상담 업체인 A학원에 학부모 민원이 빗발쳤다. A학원의 1년치 컨설팅 비용은 1000만원 수준으로, 일부 학부모는 이를 선납했지만 돌려받지 못하면 피해액이 억대에 달할 수 있다고 우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5.02.0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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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 소리나더니 아파트 흔들”...새벽 지진에 밤잠 설친 충주 시민들
7일 새벽 충북 충주에서 규모 3.1 지진이 발생하면서 시민들이 밤잠을 설치는 등 불안한 밤을 보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35분쯤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앙성면 영죽리 산47번지)에서 규모 3.1 지진이 발생했다. 한 전문가는 "발생 깊이 9㎞에 규모 3.1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미뤄, 진앙 쪽에 작은 단층이 존재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과거 이 일대 지진을 유발한 큰 단층과 연결된 단층인지는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02.07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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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중 재난문자에 깜짝…충북 충주 북서쪽서 규모 3.1 지진
7일 오전 2시 35분 34초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km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은 오전 2시 35분쯤 규모 4.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고지했다가 상세 분석을 통해 규모를 3.1로 조정해 발표했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일부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안전에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2.07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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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이스하키, 하얼빈에서 일본 꺾었다…5-2 격파하고 3연승 질주
1피리어드 6분경 역습 찬스에서 안진휘로부터 퍽을 넘겨받은 이총민이 수비수 4명 사이를 개인기로 돌파해 일본 골망을 출렁였다. 1피리어드 12분경에는 이총민이 페널티를 받아 2분간 파워플레이가 진행됐지만, 일본의 총공세를 막아내 무사히 위기를 넘기기도 했다. 또, 이연승의 선방까지 더해져 일본의 추격은 무산됐고, 오히려 경기 막판 일본 리쿠 이시다가 2분간 퇴장당한 사이 강윤석이 쐐기골을 터뜨려 한국이 5-2 승리를 가져갔다.
2025.02.0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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