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
[e글중심] 부양의무제 폐지 ... "악용 걱정" vs "반가운 소식" 서울시가 ‘부양의무자 제도’를 폐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부양의무자 제도로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를 방지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좋은 취지의 정책입니다. 하지만 분명 이런 법을 악용하는 사례가 생길 겁니다. 예를 들어, 자녀에게 모든 재산을 넘기고 기초수급자가 되는 거죠. 과연 이런 사례들을 일일이 다
-
윤건영 "내가 文의 심복? 주호영이 쓰는 단어의 품격 참 천박" 앞서 주 원내대표는 여권 인사들이 ‘감사원의 탈원전정책 수립 과정 감사가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 같다’며 문제삼고 나서자 "대통령의 심복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통령의 비서실장이었던 임종석씨가 약장수처럼 엉터리 변설을 늘어놓고 있다"며 "‘대통령이 주인’이라고 외치는 윤건영 임종석씨, 문재인 대통
-
"안철수 죽이면 우리가 이기냐"…野 긴장하는 최악 시나리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측인 권은희 원내대표는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했던 정치의 세월과 정치의 문화는 안 대표가 바꾸려고 하는 부분"이라며 "부지불식간에 ‘정치는 4류’라는 세간의 평가에서 벗어날 수 없는 그런 정치 문화를 갖고 계신 건 사실"이라고 못 박았다. 나경원 국
-
당대회 폐막 이틀뒤에야 열렸다…의아한 北열병식 날짜 고위 탈북자는 "북한은 통상 행사 마지막 날 하이라이트성 일정을 진행한다"며 "열병식은 당 대회 기념행사의 가장 의미 있는 일정인데 폐막 이틀 뒤에 열병식을 한 건 다소 의외"라고 말했다. 다른 당국자는 "북한이 당대회를 폐막한 이후에도 언제라도 열병식을 시작할 준비를 하고 대기해 왔던 거로 안다"며 "13일 평양
-
"행정수도 세종산 한라봉 아시나요"…아열대 작물 계속 북상중 이런 세종에서 아열대 작물인 황금향·레드향·한라봉·천혜향 등 감귤류를 재배하는 농민이 있다. 그는 "한라봉 등이 아열대 작물이지만 재배기술을 터득하면 누구나 재배할 수 있다"며 "앞으로 재배 면적을 늘리고 고품질 감귤류를 생산해 매출 1억 원을 달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제주나 남해안 일부 지역에서
-
'박원순 성추행' 인정한 법원...靑은 "박원순 재판이 아니다" 청와대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혐의를 사실상 인정한 법원의 판결에 대해 "박원순 재판이 아니다"라며 "답변드릴 내용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15일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혐의를 인정한 법원 판결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법원 "박원순 성추행은 사실, 정신적 고통 입혔다" 서울시 소유물
-
백신접종 계획 보고받은 文 "정은경, 전권 갖고 지휘하라"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청장이 전권을 갖고 전 부처를 지휘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15분까지 정 청장으로부터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준비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이같이 말했다고 강민석 청
-
[속보] 회생법원 “‘회생신청’ 이스타항공에 포괄적 금지명령” 서울회생법원은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항공사 이스타항공에 대해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할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은 회생 개시 전까지 채권자들이 이스타항공의 자산을 함부로 가압류하거나 팔지 못하게 하고 모든 채권을 동결하는 조치다. 이날 법원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지난 1
-
연어 다음 코로나 아이스크림? 中 벌써 2000박스 풀렸다 해당 상품이 이미 2천 상자 이상 시중에 풀린 것으로 드러나자 톈진시 당서기까지 현장 대응에 나섰다. 지난 13일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온 뒤 다음날 진행된 재검에서도 양성 판정이 나오자 톈진 방역당국은 해당 공장을 즉각 폐쇄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이 연어는 코로나19 감염국가에서 수입과 포장을 마친 상태로
-
"대운하도 공약이라 잠잠했나"···與 '내로남불' 꼬집은 윤희숙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추진 과정의 적법성을 따지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감사를 시작한 것에 대해 여권에서 "도를 넘었다", "정부의 기본 정책 방향을 문제 삼고 바로잡아주겠다는 권력기관장들의 일탈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라는 비판이 쏟아지자 이를 다시 비판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