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 AGAIN 2012…K리그서 재회한 홍명보와 박주영
19일 경남 거제 삼성호텔에서 열린 박주영 입단 기자회견 내내 홍명보 감독은 흐뭇한 표정으로 제자를 바라봤다. 제자와 함께 취재진 앞에 나란히 앉은 홍 감독은 "(박)주영이는 군 입대를 피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만약 주영이가 군대 안 간다고 하면 제가 대신 가겠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이 자리에 나왔다"고 언급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10년 만에 다시 기자회견장에서 나란히 등장한 두 사람은 이제 역할을 바꿔 새 시즌에 도전한다.
2022.01.19 17:21
0
-
사상 아시안컵 우승 도전...'지메시' 지소연과 '벽' 심서연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0일 인도에서 개막하는 2022 여자 아시안컵에 출전한다. 벨호는 이번 대회에서 월드컵 출전권 획득은 물론 우승 한까지 풀겠다는 각오다. 지소연은 지난 9월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 몽골전에서 A매치 통산 59호 골을 넣었다.
2022.01.19 16:39
0
-
[더오래]기름 강아지로 호랑이 여러 마리 잡는 방법
강아지를 참기름 먹여 키웠다는 거나, 참기름 먹여 키웠더니 강아지가 반들반들 매끈매끈했다는 거나, 그놈을 범이 꿀떡 삼켰더니 반들반들 매끈매끈해 똥구멍으로 그냥 쑥 나왔다는 등의 내용이 꽤 허황되긴 하다. 다른 버전에서는 게으름뱅이 아들이 어느 날 어머니에게 모시를 달라고 해 새끼줄을 꼬고 몇 날 며칠 기름을 발라 길들이고, 강아지를 한 마리 얻어 달라고 해 기름 발라 키워서는 모시 새끼줄에 기름 강아지를 묶어 호랑이 수십 마리를 잡기도 하였다. 그렇게 볼 수밖에 없는 것이, 정말 차려주는 밥만 축내면서 아무 생각 없이 놀고먹은 사람이었다면 굳이 태모시를 구해 달라고 해 그걸로 새끼를 꼬거나, 강아지를 참기름 먹여 키우는 생각을 해내지는 못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2022.01.19 15:22
0
-
'82년생 김지영' 조남주, 부동산 문제 다룬 신작 출간
'82년생 김지영' 작가 조남주가 부동산 문제를 다룬 신작을 펴낸다. 한겨레출판은 부동산을 소재로 한 조남주의 '서영동 이야기'가 이번주 출간된다고 18일 밝혔다. 출판사는 "신작은 부동산 문제를 통해 하루하루 계층 사다리를 오르내리는 현대인의 분투와 욕망을 섬세하게 그려냈다"고 소개했다.
2022.01.19 14:08
1
-
손흥민, 라멜라에 "푸슈카시 클럽 가입 환영해. 브로!"
손흥민(30)이 ‘토트넘 옛 동료’ 에릭 라멜라(30·세비야)의 푸슈카시상 수상을 축하했다. 손흥민은 19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푸슈카시 클럽 가입을 환영해 브로!(Welcome to the Puskas club bro!)"란 글을 남겼다. 앞서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은 2020년 12월 푸슈카시상을 받았다.
2022.01.19 14:03
0
-
"닭 120마리 튀기고 동틀 때까지 당구...치킨집 폐업 눈물, 한 큐에 날렸죠"
"새벽 2시까지 닭 120마리를 튀긴 뒤, 동틀 때까지 당구 연습을 했죠". 비록 조건휘에 세트 스코어 1-3으로 졌지만, 박정근은 대회에서 가장 먼저 ‘퍼펙트 큐’를 달성해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 프로당구 상금 1억원, 인터넷 시청자 4만명 「 2019년 한국에서 출범한 PBA(Professional Billiards Association)는 세계 최초의 프로당구 투어다.
2022.01.19 11:21
0
-
선거판 반전 실화 vs 해적 코믹 모험담…설연휴 대작 격돌
실화 바탕 정치 영화 ‘킹메이커’와 돌아온 조선시대 바다 활극 ‘해적: 도깨비 깃발’이 26일 나란히 개봉한다. ‘해적: 도깨비 깃발’(김정훈 감독)은 가족이 가볍게 즐길 만한 영화다. 배우 김우빈이 ‘마스터’ 이후 6년 만에 스크린 복귀해 류준열·김태리와 호흡을 맞춘다.
2022.01.19 09:45
0
-
장수정, 생애 첫 메이저 본선 경기서 분패…졌지만 아름다웠다
한국 여자 테니스의 대들보 장수정(27·대구시청)이 생애 첫 메이저대회 본선 경기에서 풀세트 승부 끝에 아쉽게 패했다. 「 용어사전 > 테니스 4대 메이저대회 국제테니스연맹(ITF)이 관장하는 윔블던(전영 오픈), US 오픈, 프랑스 오픈, 호주 오픈 대회를 테니스 4대 메이저 대회라 부른다. 」 장수정은 꿈에 그리던 데뷔 첫 메이저대회 본선 1회전에서 2016년 세계 46위까지 올랐던 코비니치와 맞섰다.
2022.01.19 05:36
0
-
자메이카 ‘올림픽 쿨 러닝’, 이번엔 알파인 스키
이번엔 알파인 스키도 출전권을 따냈다. 자메이카인 아버지와 영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성장한 알렉산더는 지난주 리히텐슈타인에서 열린 내셔널 스키 챔피언십 남자 대회전에서 1·2차 합계 2분4초47로 7위에 올라 베이징 겨울올림픽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자메이카 선수단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자메이카는 베이징 겨울올림픽에서 봅슬레이 남자 4인승과 2인승, 여자 1인승에 출전한다.
2022.01.19 05:05
1
이전페이지 없음
1
현재페이지
2
다음페이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