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스포츠
- "제후가 참으면 더 큰 나라 이룬다"…'그'에게 들려주고 싶은 『명심보감』 "천자가 참으면 나라에 해가 없고, 제후가 참으면 더 큰 나라를 이룬다. 『채근담』『북학의』 등 수많은 고전 완역을 해온 안 교수는 지난 5년간 모든 판본의 『명심보감』을 비교하며 원저에 실린 20개 장, 774개 글 모두를 새롭게 번역하고 해설을 붙이는 작업을 했다. 지난 19일 서울 성균관대에서 만난 안 교수는 "처음엔 너무 대중적인 책이라 나까지 발을 들여놓을 필요가 있을까 싶었지만, 연구를 하다 보니 '이거 정말 재미있다'는 느낌이 왔다"고 했다.
- '4선 도전'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후보 등록 정몽규 회장은 축구협회장 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25일 오후 서울 신문로 대한축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며 등록 절차를 마무리했다. 정 회장은 지난 19일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 과감한 개혁을 통한 축구협회 신뢰 회복 ▲ 한국 축구 국제 경쟁력 제고 ▲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완성 ▲ 디비전 승강제 완성을 통한 축구 저변 확대 등 4가지 사항을 약속했다. 정 회장과 함께 축구협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과 신문선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도 후보 등록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