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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승마의 전설' 서정균 별세
아시안게임에서 통산 6개의 금메달을 따낸 한국 승마의 전설 서정균 청학승마클럽 감독이 12일 별세했다. 1986 서울 아시안게임 마장마술 개인전과 단체전에 출전해 금메달 2개를 획득했고, 1998 방콕 아시안게임에서도 개인·단체전을 석권했다. 2002 부산 아시안게임에서도 단체전 우승을 합작한 서 감독은 2006 도하 아시안게임에선 단체전 금메달을 수확했다.
2025.03.1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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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효의 광주, 0-2→3-2 대역전극...ACLE 극적 8강행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FC가 대역전극을 펼치며 2024~25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에 진출하는 기적을 썼다. 광주는 1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6강 2차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J리그 챔피언’ 비셀 고베(일본)을 3-0으로 완파했다. 앞서 16강 1차전을 앞두고 "고베가 고배를 마시게 하겠다"는 아재개그를 했던 이 감독은 원정에서는 졌지만 홈에서 비셀 고베에 고배를 선사했다.
2025.03.1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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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레오, V리그 남자부 통산득점 6637점으로 1위 등극
프로배구 남자부의 장수 외국인선수인 현대캐피탈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35·등록명 레오)가 V리그 역사를 새로 썼다. 이로써 V리그 남자부 최다득점 기존 1위(6623점)인 박철우를 제치고 통산 6637점으로 이 부문 단독선두가 됐다. 한편 이날 현대캐피탈은 3세트 들어 레오를 빼고서도 세트 스코어 3-0(36-34 25-18 25-21)으로 삼성화재를 제압했다.
2025.03.1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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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축구협회장 "천안센터, 잔디문제 해결위한 R&D 역할할 것"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12일 충남 천안의 축구종합센터 건설현황 미디어 브리핑 행사에 참석해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가 겨울철 잔디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개발(R&D)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올가을 훈련장 그라운드까지 모든 시설이 완성될 예정인 축구종합센터가 잔디 문제의 '해답'을 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할 수 있는 부분은 당연히 다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K리그 그라운드) 관리 주체가 보통 지자체 시설관리공단이며, 또 여러 가지 운영 형태가 있는 것 같은데, (효과적인 그라운드 관리를 위해) 이런 부분도 조정이 돼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5.03.13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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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수퍼스타 쿼터백 머리 "내 뿌리는 한국, 자랑스럽다"
한국계 미국인인 미국프로풋볼(NFL) 수퍼스타 쿼터백 카일러 머리(27·애리조나 카디널스)는 MZ세대다운 솔직한 화법으로 생애 첫 한국 방문 소감을 밝혔다. 아버지의 재능을 물려받은 머리는 고교 시절부터 야구와 풋볼 선수를 겸업했다. 2019년 NFL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애리조나 카디널스에 지명됐다.
2025.03.13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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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 김나미 사무총장 선임…105년 만에 첫 여성 총장 시대
체육회는 12일 "신임 사무총장으로 김나미(54) 전 국제바이애슬론연맹 부회장을, 신임 국가대표선수촌장으로 김택수(55) 전 대한탁구협회 실무부회장을 각각 인선했다"고 발표했다. 김 내정자는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출신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과 국제바이애슬론연맹 부회장, 대한철인삼종협회 부회장과 체육인재육성재단 사무총장 등을 역임하며 행정 경험을 쌓았다. 유승민 회장은 김나미 총장 내정자에 대해 "동계스포츠 전문가이자 국제 스포츠계에서 다양한 인사들과 교류를 이어 온 국제통"이라면서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역량을 바탕으로 체육회 주요 사업 추진 과정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13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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