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스포츠
-
전무이사 김승희...정몽규 체제 대한축구협회 집행부 구성 완료 대한축구협회가 정몽규 회장 체제 새 집행부 구성을 완료했다. 그러면서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경험에서 변화와 혁신을 구하기 위해 김승희 대전 코레일 감독을 전무이사로 임명했다"고 전했다. 협회는 "정 회장이 국내 축구의 허리 역할을 하는 K3리그 지도자로, 위아래 현장을 두루 파악하고 있는 김 감독을 실무 행정 책임자로 발탁해 혁신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며 "김 전무이사는 디비전 시스템, 학생 선수 저변확대 등 핵심 정책에 이해도가 높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조정할 적임자"라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
국민 선택은 늘 신비로웠다…똑똑한 국민 마음 얻어라 [특별기고] 승리에 도취하여 자신을 돌아보지 않는 쪽도, 상실감에 빠져 분노의 함성을 가라앉히지 못하는 쪽도 국민의 마음을 얻지 못한다. 우리나라는 강성 보수 대 강성 진보로 나누어져 정치, 사회, 종교 등 모든 분야에서 아령 사회를 만들어 싸우고 있을 때, 국제 사회는 미국과 중국의 투키디데스의 함정(강대국과 신흥 강대국 간의 패권 교체가 전쟁을 수반할 수 있다는 주장)으로 빠져들고 있다. 그동안 광장에서 그토록 간절하게 외치던 정당이나 진영의 목표도 정권을 잡아 국가와 국민을 섬기는 데 있지 않겠는가 ? 이번 대선에서 누가 이기고 누가 질까 ? 정치는 국민의 마음을 얻는 것이다.
-
전현무 "경솔했다, 나래에게 미안"…보아와 취중 라방 사과 방송인 전현무가 취중 상태에서 가수 보아와 라이브 방송을 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불쾌했을 상황에도 너그럽게 이해해준 나래에게 다시 한번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상대가 없는 상황에서 상대를 방송으로 언급한 점, 취중 상태에서 경솔하게 라이브를 진행한 점 모두 분명히 잘못된 행동이었다"고 했다. 앞서 전현무는 지난 5일 취중 상태에서 보아와 함께 진행한 SNS 라이브에서 거리낌 없는 스킨십을 하거나 박나래와의 교제설을 묻는 시청자 질문에 "오빠(전현무)가 아깝다", "이거 나가고 있는데 괜찮겠어?" 등의 대화로 무례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
NC, 창원시-창원시설관리공단과 추락사고 관련 합동대책반 회의 열어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최근 일어난 구조물 추락사고와 관련해 유관기관과 합동대책반 회의를 열었다. NC는 9일 "창원시, 창원시설관리공단과 8일 창원 NC파크 회의실에서 지난달 구조물 추락 사고 관련 합동대책반 전체회의를 진행했다. 전체회의 주요 안건은 ▲유가족 및 부상자 지원방안 ▲현재 진행 중인 긴급안전점검 추진 현황 검토 ▲재발방지대책 수립 및 대응체계 구축 ▲구장 재개장 전 시민 및 팬 신뢰 회복 ▲상시 협력체계 구축 등이었으며, 해당 안건들의 세부 실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논의했다.
-
'초빙교수' 지드래곤, 카이스트 강단 오른다…'AI엔터테크' 스페셜 토크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9일 오후 대전 카이스트에서 열리는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5' 스페셜 토크쇼에 참석한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또한 카이스트와 K-팝 글로벌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엔터테크 산업 혁신에 힘쓰고 있다.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5'는 AI와 테크, 과학, 엔터 분야를 아우르는 포럼 형식의 행사다.
-
[마스터스] 봄이면 되살아나는 로리 매킬로이의 비극 8일 밤(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골프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기자회견에서 로리 매킬로이가 한 말이다. 골프계에 4월이 되면 비운의 천재 매킬로이가 마스터스에서 한을 풀수 있을지가 화두다. 매킬로이는 3라운드를 최경주 등 공동 2위 그룹에 4타 차 선두로 끝낸 후 "오거스타 내셔널에서 마음 편하게 경기하는 방법을 알았다"고 했다.
-
'김민재 74분' 뮌헨, 인터밀란에 1-2패...유럽 챔스 4강행 적신호 김민재(29)가 74분을 소화한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인터밀란(이탈리아)에 무릎을 꿇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9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홈 1차전에서 인터밀란에 1-2로 졌다. 전반 38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이탈리아)에 선제실점한 뮌헨은 후반 40분 백전노장 토마스 뮐러(35·독일)가 동점골을 뽑아냈다.
-
'9년째 불륜' 홍상수·김민희 최근 득남…"산후조리 중" 배우 김민희(43)와 홍상수(65) 감독이 최근 아들을 얻었다. 8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민희는 최근 아들을 출산해 경기 하남시 소재 산후조리원에 머무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지난 2월에는 김민희가 인천국제공항에서 만삭인 상태로 홍 감독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
준회원들 월 29만원 버는데...회장 업추비 월 2000만원 편성한 음저협 저작권 단체들은 임원 회의비로 연간 수천만 원을 지급하고 정부의 시정 명령을 무시한 채 임원 보수를 크게 늘리는 등 방만하게 운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저작권 단체 시정명령 이행 현황에 따르면 국내 최대 음악저작권 신탁관리단체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는 지난해 회장에게 보수, 업무추진비 등으로 3억4300만원을 지급했다. 음저협은 "지난 10년 간 협회가 징수하는 저작권료가 3배 이상 늘었고 회장 보수가 2010년부터 13년간 동결됐음을 고려하면 지난해의 보수 인상은 과도한 수준이 아니며 협회 매출 대비 회장 보수 비율은 0.03%에 불과하다"고 반론했다.
-
고교생 배승균, 페예노르트 입단...황인범 후배 된다 한국 축구대표팀 '중원사령관' 황인범의 소속팀인 페예노르트(네덜란드)가 17세 고교생 미드필더 배승균(보인고)을 영입했다. 지난해 10월 페예노르트의 초청으로 진행된 보름간의 입단 테스트를 거쳐 입단을 확정 지었다. 지난해 페예노르트 테스트 기간 황인범이 다가와 '악수'를 해 준 건 배승균에게 평생 남을 기억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