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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의 예술감독이 20년간 끌어온 축제,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22일 개막
올해로 20년째 이 축제를 이끌고 있는 강동석 예술감독(바이올리니스트·71)은 14일 서울 종로구 안동교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에도 전문 실내악 축제를 만들고 싶었다"며 "20년간 한국 음악계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1회부터 SSF를 함께 해 온 연세대 김상진 교수(비올리스트·53)는 이날 회견에서 "20년간 구심점이 되어 온 강 예술감독이 SSF의 색이자 정체성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실내악 연주회에 오면, 작곡가의 더 세밀한 내면을 알 수 있고, 연주자를 더 가까이 볼 수 있다"고 실내악의 매력을 강조했다.
2025.04.14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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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타석포' 이정후, 내셔널리그 OPS 1위…이래서 대단하다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7)가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첫 연타석 홈런을 터트리면서 내셔널리그 OPS(출루율+장타율) 선두로 올라섰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회와 6회 연타석으로 시즌 2·3호 홈런을 쳤다. 지난해 MLB 전체 타자 가운데 규정타석을 채우고 OPS 1.000을 넘긴 타자는 저지(1.159)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1.036)가 전부였다.
2025.04.14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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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원맨쇼, 이번엔 연타석포…양키스 3연전 3홈런 7타점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7)가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미국 무대 첫 연타석 홈런을 폭발했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회와 6회 연타석으로 시즌 2·3호 홈런을 터트렸다. 팀이 0-3으로 뒤진 4회 1사 후 양키스 선발 카를로스 로돈의 6구째 슬라이더(시속 138㎞)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2025.04.14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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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소노, 김태술 후임으로 손창환 코치 감독으로 선임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경질당한 김태술 전 감독을 대신해 손창환 전력분석 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소노 구단은 14일 "구단 창단 멤버인 손 감독이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코치 때부터 선수들과 합이 잘 맞았고, 전력분석 및 국제업무에도 능숙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며 손창환 감독의 선임 배경을 밝혔다. 김 전 감독의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게 된 손 감독은 "마음이 무겁지만, 신뢰를 보내준 구단에 감사하다"면서 "선수를 먼저 생각하는 지도자가 될 것이고, 전력분석을 잘 활용해 선수가 가진 강점을 더 키워서 팬들에게 승리와 함께 농구를 보는 즐거움을 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말했다.
2025.04.1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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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록' 살라, '부상 제외' 손흥민...희비 엇갈린 동갑내기 공격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동갑내기 공격수 손흥민(33·토트넘)과 모하메드 살라(33·리버풀)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또 살라는 시즌 공격포인트 45개(27골·18도움)를 달성해 EPL 단일 시즌(38경기 기준) 최다 공격포인트 신기록을 세웠다. 올 시즌을 끝으로 기존 계약이 만료되는 살라는 지난 11일 리버풀과 2년 재계약에도 성공했다.
2025.04.14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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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집단 정사신 수위 높다" 지적에…'야당' 감독 "실제 더 참혹"
구 검사는 강수의 도움으로 검거 실적을 쌓으며 승진 가도를 달리지만, 마약수사대 형사 오상재(박해준)는 구 검사와 강수의 콤비 플레이 때문에 번번이 허탕을 친다. 강남 도심의 마약사범 검거 장면, 용산역에서 경찰이 잡은 마약사범을 검찰이 가로채 가는 것도 실제 있었던 일이다".(황 감독) 취재할 때 위험하진 않았나. 너무 악하게 보일 때 감독과 상의해 수위를 낮추고, 너무 착하게 보이는 장면에선 톤을 올리는 등 중간 선을 계속 찾아갔다".(강하늘) "마약 집단 정사신이 수위가 높다는 지적도 있지만, 마약의 위험성과 폐해를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싶었다.
2025.04.1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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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우즈의 축전 “환영해 그랜드슬램 매킬로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미국)가 마침내 자신의 계보를 이은 ‘차세대 황제’ 로리 매킬로이(36·북아일랜드)에게 축전을 보냈다. 1989년생인 매킬로이는 데뷔할 때부터 우즈의 뒤를 이을 차세대 황제로 각광받았지만, 마스터스 우승 트로피를 품지 못해 늘 미완의 꼬리표가 따라다녔다. 그러나 이번 우승으로 전설의 반열로 올라섰고, 절친한 선배 우즈가 친히 축하를 보내면서 차세대 황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2025.04.1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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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극복∙실수∙극복…매킬로이, 10전 11기 '그랜드슬램' 드라마 썼다
첫 홀에서 더블보기를 했고 버디를 해야하는 파5인 두 번째 홀에서는 파에 그쳤다. 반면 디섐보는 첫 홀 파, 두 번째 홀 버디를 했다. 연장 첫 홀에서 또 다른 매킬로이가 나온 듯 했다.
2025.04.1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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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페루 출신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별세
페루 출신 라틴아메리카 문학계 거장이자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가 13일(현지시간) 리마에서 별세했다고 페루 안디나통신과 현지 일간 엘코메르시오가 보도했다. 1936년 페루 아레키파에서 태어난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는 20세기 중남미 문학계에선 손꼽히는 소설가이자 수필가로 잘 알려져 있다. 1990년 대통령 선거에서 알베르토 후지모리 전 대통령에 맞서다 낙선했고, 이후 후지모리 정권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2025.04.1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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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U-17 아시안컵 8강 탈락...김정민 아들 다니 다이치 도움 기록
일본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는 1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U-17 월드컵의 예선을 겸한다. 1990년대 '슬픈 언약식' '애인' 등 히트곡을 부른 가수 김정민(57)의 둘째 아들 다니 다이치(17·한국명 김도윤)이다.
2025.04.1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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