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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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첫 홈런…이정후, 원래 3번 타자가 천직이었다 이정후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동점 홈런을 폭발했다. 이정후가 MLB 공식 경기에서 홈런을 친 건 지난해 4월 2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정규시즌 경기 이후 10개월여만이다. 이정후는 당시 첫 타석부터 상대 투수의 초구(시속 149㎞ 직구)를 때려 우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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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스타' 외질,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따라 '정계 입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아스널(잉글랜드)에서 활약한 ‘축구 스타’ 메수트 외질(36)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을 따라 정계에 입문했다고 25일(한국시간) 스카이뉴스 등이 보도했다. 튀르키예 출신 이주노동자 아들로 독일에서 태어난 외질은 독일 축구대표팀 소속으로 2014년 브라질월드컵 우승을 이끌며 다문화의 상징으로 떠올랐지만, 2018년 에르도안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돼 장기 집권 중인 ‘독재자’를 비호한다며 질타를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와 아스널에서 플레이메이커로 활약한 외질은 2021년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로 이적한 뒤 이스탄불 바샥셰히르에서 뛰다가 2023년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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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블랙핑크, 한류 이끌었다…'김치''불닭''먹방' K-푸드도 통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은 2023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외신 및 누리소통망 자료 68만 건을 분석한 ‘2024 글로벌 한류 트렌드 분석 보고서’를 25일 발표했다. ‘글로벌 한류 트렌드 분석 연간 보고서’와 ‘분기별 한류 외신동향 보고서’ 5종은 ‘문화 빅데이터 플랫폼(www.bigdata-cultu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수희 문체부 해외홍보정책관은 "해외 자료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한류 트렌드 분석’은 문체부의 해외 미디어 분석 역량이 집약된 것"이라며 "국가별, 대륙별 맞춤형 한류 정책 전략과 사업 전략 수립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분석 자료를 적기에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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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텐데'와 '고독한 미식가' 만났다…한·일 '미친 맛집' 도전 성시경은 개인 유튜브의 ‘먹을텐데’ 코너를 지난 2년간 운영해왔고, 마쓰시게는 2012년부터 10년 이상 출연한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로 명성을 얻었다. ‘미친맛집’을 연출한 스튜디오 모닥의 김인식 PD는 "한·일 간 식문화 차이를 주제로 대화하는 둘의 호기심 어린 시선"을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을 연출한 문현성 감독은 "기획 단계부터 일본과 면밀히 협업해 한·일 현장을 오가며 일본 스태프와 함께 작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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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시범경기 첫 홈런 폭발…2경기 연속 '3번 타자'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실전 복귀 후 첫 홈런을 터트렸다. 이정후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동점 홈런을 기록했다. 이정후가 MLB 공식 경기에서 홈런을 친 건 지난해 4월 2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정규시즌 경기 이후 10개월 여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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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다니엘' 친언니, 타이틀곡 표절 논란 사과…무슨일 올리비아 마쉬 소속사 엠플리파이는 24일 공식입장을 내고 "첫 번째 앨범 ‘Meanwhile’(민와일) 더블 타이틀곡 중 ‘Backseat’(백시트)가 아이작 던바(Isaac Dunbar)의 ‘Onion Boy’(어니언 보이)와 유사하다는 논란이 불거졌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직접 두 곡을 비교해본 결과 아이작 던바의 주장에 일리가 있다고 해석했다"며 "아이작 던바와 원만한 합의를 마쳤으며 원작자의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작곡 지분에 대한 협의, 크레딧 등록 등 필요한 제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또 "이번 일을 교훈 삼아 내부 시스템을 점검해 앞으로 이와 같은 사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하게 살피겠다"며 "다시 한번 아이작 던바에게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이번 사태로 인해 실망하셨을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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