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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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이사장' 류현진, 이번엔 초·중·고 야구부에 훈련장비 지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류현진(38)이 이끄는 재단법인 류현진재단이 전국 초·중·고교 야구부에 야구용품을 지원한다. 류현진재단은 7일 "야구 꿈나무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5 찾아가는 베이스볼 드림(Dream)' 사업을 진행한다"며 "훈련용 야구공, 배트, 이동식 마운드를 전국 초·중·고 야구부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원 신청은 전국 초·중·고교 야구부 감독 또는 야구부장 교사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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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안동 법흥사지 칠층전탑 35mm 기우뚱…"수리 필요한 E등급" 구조 안전 문제가 지적돼 온 국보 ‘안동 법흥사지 칠층전탑’(이하 칠층전탑)에서 지속적인 기울어짐이 발생하면서 이르면 연내 종합정비계획이 수립될 전망이다. 7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지난 2월 열린 문화유산위원회 회의에서 2024년 중점 관리 대상 문화유산 모니터링 결과 칠층전탑은 ‘수리 필요’에 해당하는 E등급을 받았다고 보고했다. 지난 2월 문화유산위원회 회의에선 "(안동 법흥사지) 전탑은 2021년 철로 철거 이후 북서쪽으로 35㎜가량 기우는 변형이 발생했다"고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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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민주화 넘을 시대정신 있어야…‘21세기 헌법’ 필수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부터 4월 4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선고까지 내 마음 속에 가장 크게 자리 잡은 말이다.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군경을 동원하여 국회 등 헌법기관의 권한을 훼손하고 국민의 기본적 인권을 침해함으로써 헌법 수호의 책무를 저버리고 민주공화국의 주권자인 대한국민의 신임을 중대하게 배반했다"고 판단했다. 복합 위험의 극복에는 정부가 주도적 역할을 떠맡아야 하는데 진보 정부든 보수 정부든 문제 해결에 실패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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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이정후, 2경기 연속 멀티 히트…2루타 MLB 1위, 타율 0.344 메이저리거 이정후가 두 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성공시키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정후는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2025 메이저리그(MLB) 홈 경기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3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신시내티전 이후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이정후는 최근 2경기에선 잇달아 멀티 히트를 기록해 절정의 타격감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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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 이미지는 ‘K-팝’…BTS 7년 연속 선호도 1위 한류를 경험한 외국인들이 한국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이미지로 8년 연속 ‘K-팝’을 꼽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7일 발표한 ‘2025 해외 한류 실태조사’(2024년 기준)에 따르면 한류 콘텐츠를 접한 응답자 중 17.8%가 한국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이미지가 ‘K-팝’이라고 답했다. K-팝 가수 중에서는 방탄소년단(BTS)이 7년 연속 가장 선호하는 가수 1위(24.6%)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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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뛰었던 리슈먼, LIV 골프 첫 우승…송영한 24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무대에서 활동했던 마크 리슈먼(호주)이 LIV 골프에서 처음 정상에 올랐다. 리슈먼은 7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트럼프 내셔널 도랄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IV 골프 마이애미 대회(총상금 2000만 달러) 최종라운드에서 버디만 4개를 낚으며 4언더파 68타를 쳐 1~3라운드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로 우승했다. 한편 한국계 선수들로 구성한 아이언헤드에 대체 선수로 합류해 LIV 골프에 첫 선을 보인 ‘어린 왕자’ 송영한은 공동 24위(6오버파 222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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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골' 러 오베치킨, 그레츠키의 NHL 최다골 경신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워싱턴 캐피털스의 알렉스 오베치킨(39·러시아)이 895번째 득점을 터트려 웨인 그레츠키(64·캐나다)가 보유했던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통산 최다골을 경신했다. 오베치킨은 NHL 개인통산 20번째 시즌에 895번째 득점을 기록, 불멸의 기록으로 여겨지던 ‘더 그레이트 원’ 그레츠키의 894골을 넘어섰다. 미국인들이 러시아 하키선수를 응원하는 동안, 러시아인들은 미국 워싱턴 캐피털스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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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김동욱 "같은 이름 X팔리다"…배우 이동욱 공개 저격, 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해 온 가수 JK김동욱이 배우 이동욱을 공개 저격했다. 해당 기사는 이동욱이 윤 전 대통령의 파면 직후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아휴 이제야 봄이네. 이같은 결정에 그간 윤 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해온 JK김동욱은 같은 날 "2060년이 대한민국 붕괴하는 해가 될 것이라는 영상들이 보일 때마다 설마설마했지만 그렇게 빨리? 아니 그전에 변할 것이야 나름 희망찬 주문을 걸었었다"며 "이제 생각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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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제골 기점' 토트넘, 3-1 승리...사우샘프턴은 강등 손흥민(33)이 선제골 기점 역할을 한 토트넘이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을 3-1 꺾었다. 사우샘프턴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빨리 강등이 확정된 팀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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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스 결승골' 프로축구 광주, 제주 1-0 격파 프로축구 광주FC가 헤이스의 결승골을 앞세워 제주 SK를 꺾었다. 광주는 6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7라운드에서 제주를 1-0으로 제압했다. 반면 정경호 감독이 머리를 짧게 자르고 경기에 임한 강원은 3연패에 빠지며 11위(2승1무4패·승점7)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