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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연승' 한화, 주전 유격수 심우준 부상으로 이탈
주전 유격수 심우준(30)이 부상으로 한 달 이상 결장하게 됐다. 한화는 12일 심우준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면서 "두 차례의 병원 정밀 검진 결과, 왼쪽 무릎 비골 골절로 약 2주간 안정을 취해야 하고 정상 훈련까지는 약 4주가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고 밝혔다. 심우준은 지난 10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고척 원정경기에 선발 출장했다가 4회 타석에서 상대 투수의 공에 왼쪽 무릎을 맞았다.
2025.05.1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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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10위→9위→9위→1위…한화가 마침내 날아올랐다
여전히 경기 중 부상 선수가 나올까 걱정하는 마음이 더 크다"라며 "감독님께서 연승 기간에도 선수들이 너무 들뜨지 않도록 분위기를 잘 잡아주신다"고 공을 돌렸다. 지난 시즌 중반 대체 외국인 투수로 한국에 온 와이스도 9경기에서 6승 1패, 평균자책점 3.36을 기록하면서 제 몫을 하고 있다. 폰세와 와이스를 필두로 한 한화 선발진은 올 시즌 선발 평균자책점(3.08), 승리(22승), 탈삼진(240개), 피안타율(0.222) 등 거의 모든 지표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2025.05.1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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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伊 라 스칼라 극장 음악감독 됐다…247년 역사 첫 동양인
지휘자 정명훈(72)이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의 음악 감독을 맡는다. 라 스칼라 극장에 따르면 정명훈은 1989년부터 9편의 오페라를 이끌었고, 공연 84회, 콘서트 141회를 지휘했다. 라 스칼라 극장은 이날 발표에서 "정명훈은 밀라노 관객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예술가 중 한 명이며 지난 3월 세 번의 콘서트 성공이 이를 증명한다"고 했다.
2025.05.1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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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없었다…줄어든 규모 속에 대작, 큰 손 사라진 아트부산
일본의 고타로 누카가 갤러리 관계자는 "아트 부산 뿐 아니라 한국의 아트페어 참가 자체가 처음"이라며 "가을 프리즈 서울도 나갈 예정이라 한국 컬렉터들의 취향을 파악하러 왔다"고 말했다. 미술시장은 작가의 작품을 화랑이 전시나 아트페어로 유통하는 1차 시장, 여기서 사들인 작품을 경매로 거래하는 2차 시장으로 나뉜다. 지난달 아트 바젤과 스위스 투자은행 UBS가 공개한 ‘세계 미술시장 보고서 2025’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미술시장 매출은 전년 대비 12% 줄어든 575억 달러(약 81조 9375억원)로 집계됐다.
2025.05.1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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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1조설' 김재중, 카카오페이 해킹 당했다…"정말 두려운 하루"
그는 "비밀번호를 모르면 해킹당한 계정을 삭제하지 못한다는 안내를 받았다"며 "해킹당해서 비밀번호가 바뀌었는데 내가 비밀번호를 어떻게 아나. 한편 앞서 김재중은 재산 1조설에 대해 "그렇게 벌 수도 없고 그런 구조도 안 된다"며 소문을 일축했다. 그걸 전부 재산 목록에 넣으면 1조원이겠지만 그렇게 벌 수가 없고 그런 구조도 안 된다"고 해명했다.
2025.05.1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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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유도 괴물' 이현지, 생애 첫 유도 그랜드슬램 우승
여자 유도 최중량급의 '신성' 이현지(남녕고·세계랭킹 12위)가 생애 첫 그랜드슬램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현지는 10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국제유도연맹(IJF) 카자흐스탄 그랜드슬램 여자 78㎏ 이상급 결승에서 프랑스의 줄리아 토로푸아(세계 18위)를 밭다리 후리기 유효로 제압하며 우승했다. '유도 괴물'로 불리는 고교생 유도 국가대표 이현지(18·제주남녕고)는 올해부턴 최중량급 간판으로 활약한 파리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김하윤(25)을 제치고 국가대표 1진 자리도 꿰찼다.
2025.05.1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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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갈수록 야위어"…故서희원 떠나보낸 뒤 근황 깜짝
아내인 대만 배우 고(故) 쉬시위안(48·한국명 서희원)과 사별한 그룹 클론 출신 구준엽(56)의 근황이 공개됐다. 쉬시위안의 어머니는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쉬시위안의 어머니는 "올해 어버이날은 슬프다"며 "사위 구준엽은 딸을 그리워하며 날이 갈수록 야위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2025.05.1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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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파스컵 8위’ 박현경이 KLPGA 투어 대상 포인트 획득한 사연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서 공동 8위를 기록한 박현경(25)이 한국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대상 포인트를 획득했다. 그런데 박현경은 이 대회 주관단체가 아닌 KLPGA 투어로부터 대상 포인트 38점을 얻었다. KLPGA는 글로벌 전략 가속화를 목표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JLPGA 투어 메이저대회에서 톱10 이상의 성적을 낸 선수에게 KLPGA 투어 메이저대회와 같은 대상 포인트를 주기로 했다.
2025.05.1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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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새 교황, 불고기·잡채 좋아하는 강하고 너그러운 분"
미국 시카고에서 출생한 레오 14세는 스물두 살 때, 아우구스띠노 수도회에 입회했다. 방한 당시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레오 14세) 총장을 직접 만났던 조우형 신부(45, 아우구스띠노회 지부장)를 8일 인터뷰했다. 레오 14세 교황은 미국 출신인데, 남미의 페루에서 오랜 세월 선교 사목을 했다.
2025.05.1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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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4경기 만에 안타 재개…샌프란시스코는 3연패
1사 2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 로페즈가 보크를 범해 1사 3루로 바뀌었고, 이정후가 4구째 133㎞ 커브를 잡아당겨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 마이크 야스트렘스키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8회초 무사 1루에서 우익수 직선타로 물러난 이정후는 5-5 동점이던 9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역전 찬스를 안고 한 번 더 타석에 들어섰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채프먼의 내야 땅볼 때 3루를 밟은 뒤 데이비드 빌라의 내야 땅볼 상황에서 홈으로 내달려 한 점을 얻어내며 샌프란시스코의 6-5 역전에 힘을 보탰다.
2025.05.1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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