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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6일된 유령회사, 조국펀드 관련 WFM에 100억원 투자 수년째 적자를 이어온 WFM은 지난해 12월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100억원의 거금을 조달했는데 이 자금을 댄 회사가 CB 인수 직전 설립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2월19일 100억원 규모의 WFM CB를 인수한 팬덤파트너스의 등기부등본을 보면 이 회사의 설립일자는 CB 인수일로부터 불과 6일 전인 지난해 12월13일로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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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노부부 사는 '보르비콩트 성'…보석·현금 26억원 털려 유명 관광지인 프랑스 파리 인근에 있는 17세기에 지어진 '보르비콩트 성'에 강도가 들어 200만유로(약 26억원) 상당의 보석과 현금을 훔쳐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프랑스 검찰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늦은 밤에 6인조 강도가 '보르비콩트 성'에 침입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강도들은 무장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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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웅동학원 판도라상자 열렸다…창고서 쏟아진 공사장부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가 운영한 웅동학원 산하 웅동중학교 압수수색 과정에서 조 장관 부친이 운영했던 고려종합건설 관련 서류 등을 대거 확보한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검찰은 이 서류를 토대로 조 장관 동생이 학교 이전 공사비를 받지 못했다며 웅동학원을 상대로 낸 52억원 규모의 소송·채권 확보 과정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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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의 봄’ 도화선, 독재자 벤 알리 사망 지난 2011년 ‘재스민 혁명’으로 축출된 지네 엘 아비디네 벤 알리 튀니지 전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숨졌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그의 변호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벤 알리 전 대통령은 사우디 중서부 항만도시인 제다에서 사망했으며 시신이 메카로 이송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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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찬, 신상진 ‘대통령 정신감정’ 해명에 직격…총선 선전포고? 신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정신건강의학과에 가서 정신검진을 받으시라 한 것은 의사출신 국회의원으로서 꼭 권하고 싶었던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 의원이 보시기엔 문 대통령께서 조국 장관을 임명한 것이 정신감정 대상인지 모르겠으나 제가 보기엔 장관 임명 문제를 정신감정으로 비약시키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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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유이 아빤데" 사칭하며 횟집서 돈 빌려간 남성 유이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M(다이렉트 메시지) 받은 것을 공개하며 "다시는 이런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 처음으로 이런 글을 올린다"고 적었다. 유이에게 메시지를 보낸 사람은 "저는 인천에서 음식점을 하고 있다"며 "14일 토요일 자정이 넘어서 어떤 분이 유이씨의 아빠라고 하면서 내일 20명 예약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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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 “전쟁행위”라던 폼페이오...태도 바꿔 “평화 해결 희망”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14일 사우디 동부의 아브카이크 정유시설과 쿠라이스 유전 시설에 대한 공격 행위에 대해 "전쟁 행위"라고 이란 정부를 비난해왔다. 반면 같은 날 폼페이오 장관은 사우디로 가는 국무부 전용기에서 "사우디 석유시설 공격은 ‘전쟁 행위’에 해당한다. (내주) 유엔총회에서 이란에 대한 지지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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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끼리 뺨때리게 하고 영상 촬영...학대 신고 한해 1835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은 이러한 장애인 학대 사례를 담은 ‘2018년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접수 학대 사례’ 자료를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아 19일 공개했다.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사례 판정 결과, 학대 사례로 판정된 경우는 889건으로 전체 신고 사례의 48.4%에 달했다. 최도자 의원은 "사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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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 방문한 영국군 럭비팀···주일 英대사가 호되게 질책 영국군 럭비팀이 일본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하면서 야스쿠니 신사를 방문했다가 호된 비판을 받았다. 더타임스가 19일(현지시간) 보도한 데 따르면 폴 매든 주일 영국대사는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 가이드 투어를 한 영국 육군 럭비팀을 질책했다. 영국 국방부는 "야스쿠니 신사 방문은 정부 차원의 공식 방문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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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악플러’ 수사 착수…소속사 “합의‧선처 없이 강경대응” 경찰이 ‘워너원’ 출신의 가수 강다니엘을 겨냥한 악의적 댓글과 게시글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2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다니엘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측이 이달 초 제출한 악플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 수사를 벌이고 있다. 그러면서 "(상습?악질 게시물에 대해)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