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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한국, 지소미아 종료 안한다…일본 정부에 방침 전달"
일본 NHK 방송이 한국 정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종료하지 않는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22일 오후 "실효가 임박한 일·한 지소미아에 대해 한국 정부가 협정 종료 통고를 정지한다는 방침을 일본 정부에 전해온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로써 협정 효력은 유지되게 된다"고 전했다. 애
2019.11.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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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안 가도 계속 오던 일본인, 10월부터 감소세 전환
올해 들어 한일 갈등이 본격화하면서 증가세가 둔화하긴 했어도 방한 일본인 수는 꾸준히 늘고 있었다. 지난 7월부터 일본을 찾는 한국인 여행객이 줄기 시작했고 10월에는 방일 한국인 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65.5%나 줄었다. 한국관광공사 일본팀 김일중 차장은 "일본에서는 여행 자제 분위기가 한국처럼 거세진 않지만
2019.11.2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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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 종료 앞두고 한국당 전원 대기…황교안 “폐기하지 마라, 경고한다”
23일 0시로 예정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ISOMIA·지소미아) 종료를 11시간 앞둔 22일 오후 1시, 청와대 앞에서 사흘째 단식 중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황 대표는 호소문에서 "마지막으로 경고한다. 대한민국의 안보 파탄과 한ㆍ미 동맹 붕괴를 막기 위해 지소미아를 유지해야 한다"고 했
2019.11.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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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유족 측 “경찰, 시신 일부 못 찾은 사실 숨겨”
유서를 남기고 실종됐다가 50여일 만에 산속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의 유족 측이 "경찰이 시신의 머리 부분은 찾지 못한 사실을 유족에게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유족 측이 경찰에 항의했고, 이후 경찰은 수색을 통해 19일 최초 시신 발견 지점에서 약 150m 떨어진 곳에서 A씨의
2019.11.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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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 만료 마지막 날...광화문엔 ‘종료' vs ‘연장’ 촉구 집회
이날 정오 무렵 시민행동은 주한 미국 대사관 앞에서 '지소미아 완전 종료 12시간 긴급행동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지소미아가 만료되는 23일 0시까지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농성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광화문 광장 곳곳에는 ‘지소미아 폐기 반대한다’, ‘지소미아 유지하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설치됐고, 이날
2019.11.2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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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50% 물갈이에···물밑선 "누가 기획했냐" 들끓는 한국당
자유한국당 총선기획단이 21일 발표한 ‘지역구 의원 3분의 1 컷오프(불출마 선언 제외)’ 방안을 두고 나오는 엇갈린 반응이다. 또 다른 영남권 의원은 "도대체 이런 걸 기획해서 올린 사람이 누구냐. 총선기획단이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처럼 컷오프 비율까지 정하는 건 처음 본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영남
2019.11.2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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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가격은 잡는 게 아닙니다
주택 시장을 안정시키는 길은 ‘꾸준한 주택 공급’과 ‘투기 수요 차단’입니다. 서울 아파트에 투기 수요가 몰리고 매물은 안 나오는 건 임대주택 사업자에게 세제 혜택을 듬뿍 준 탓도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대부분 재개발, 재건축 사업을 통해 주택이 공급되기 때문에 멸실 주택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2019.11.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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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속엔 긴 수염…'1심 무죄'로 풀려난 김학의 묵묵부답
성접대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22일 1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구속 6개월 만에 석방됐다. 김 전 차관은 ‘별정 성접대’ 의혹 제기 6년 만인 지난 6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 하지만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정계선)는 이날 오후 2시 선고 공판에
2019.11.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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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대로 살지말고 마음대로 사는거야”…김원효ㆍ허경환 등 ‘마흔파이브’ 결성
그룹 ‘마흔파이브’를 결성하고 첫 번째 싱글 앨범 ‘두 번째 스무 살’을 발표한 김원효ㆍ허경환ㆍ박성광ㆍ박영진ㆍ김지호다. "봐봐 이게 어딜봐서 마흔이냐 뛰는 가슴 멈출 수 없는데 (…) 마흔대로 살지말고 마음대로 사는거야 괜찮을거야 우리는 아직 스물마흔살"로 이어지는 다섯 남자의 목소리 속에서 진정성이 느껴
2019.11.2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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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이런 도전 처음일것" 아들 잃은 웜비어 부모의 北응징법
북한에 17개월간 억류됐다 혼수 상태로 2017년 6월 석방된 후 6일 만에 사망한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모친, 신디 웜비어가 비무장지대(DMZ)를 찾아 이렇게 외치겠다고 22일 말했다. 오토 웜비어의 부모 프레드·신디 웜비어 부부는 사단법인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가 주최한 ‘납북·억류 피해자 공동 기자회
2019.11.2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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