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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늬만 '지자체 위원회'…전국 24% 1년간 회의도 안열고 '개점휴업' 지방자치단체가 주민 의사나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만든 위원회 4개 중 1곳이 지난 1년간 한 번도 회의를 열지 않는 등 개점휴업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가 의견수렴이라는 명목으로 수없이 많은 위원회를 만들지만 정작 4개 중 하나는 이름만 있는 위원회로 머물러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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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로도 못막는 극초음속 둥펑-17…中, 대만 향해 배치했다 익명을 요구한 베이징 소식통은 "중국 인민해방군이 최신예 극초음속 미사일 둥펑(東風·DF)-17을 이 지역에 배치했다" 며 "둥펑-17 초음속 미사일이 수십 년 동안 이 지역에 배치된 구형 미사일인 둥펑-11과 둥펑-15를 점차 대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개 당시 중국 관영 언론은 "둥펑-17은 남중국해, 대만해협, 동북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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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스타 되자 서로 할퀸다…'가짜사나이'로 본 유튜버 법칙 군대 신드롬과 함께 화제를 몰고 다녔던 유튜브 예능 ‘가짜 사나이’가 16일 방영 중단을 선언했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과거 MBC 예능 ‘진짜 사나이’가 보여줬 듯 군대는 한국 예능시장에서 잘 먹히는 소재"라면서 "다만 과거엔 각종 규제나 시청자 눈높이 등을 고려해 ‘너무 순화됐다’는 불만이 많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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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찌르고 몇분 뒤 사라진다···日 열도 뒤덮은 악취 미스터리 도쿄 인근 가나가와(神奈川)현에서 지난 6월부터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주민들의 신고가 잇따르고 있으나 관계 당국이 원인을 밝히지 못하고 있다. 신고 내용을 보면 "가스 냄새가 난다", "고무가 타는 냄새가 난다", "계란 썩는 냄새와 비슷하다"는 등 악취이기는 하지만 신고자마다 진술 내용도 다르다. 요코하마 국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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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 살아나자 다급한 정부, 접었던 소비쿠폰 또 뿌린다 정부가 소비쿠폰 카드를 다시 꺼냈다. 그런데도 정부가 다시 소비쿠폰 카드를 꺼낸 건 경기 반등 시기가 늦어지고 있어서다.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소비 심리가 다소 회복되는 상황에서 소비쿠폰 정책은 일정 부분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다만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할 경우 소비뿐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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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 전두환 동상 철거 ‘핑퐁게임’…토론회 후 “조례안 보류” 충북 청주에 있는 청남대 내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동상 철거를 위한 조례 제정이 무산됐다.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8일 "‘충청북도 전직 대통령 기념사업 조례’는 숙의가 필요하다는 다수 의원의 의견에 따라 보류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며 "앞으로 이 조례안에 대해 법제처나 고문변호사를 통해 법적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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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소비할인권 지급방안 논의…문화·여가활동 지원" 정 총리는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그간 제한을 받아 왔던 국민 여러분의 문화와 여가 활동을 방역이 저해되지 않는 범위에서 조금이나마 지원해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 우울'을 넘어 최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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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부모찬스? 평당 1900만원 넘는 신혼특공 당첨자는 2030 평당(3.3㎡) 분양가 1900만원이 넘는 대구지역 신혼부부 특별공급분 민영 아파트 당첨자 대부분이 20~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가 1510만원 선이라는 점에서 1900만원이 넘는 곳은 고가 분양에 속한다는 게 부동산업계의 반응이다. 18일 국민의 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이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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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낀 150억대 기아차 취업사기…도박·BJ별풍선에 다 썼다 이 남성은 가로챈 돈 대부분을 불법 도박에 탕진하고, 인터넷 개인 방송에서 이른바 '별풍선'을 쏘는 데 수억 원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아차 광주공장 취업 사기 피해자들은 "이 사건은 2년 동안 650명이 넘는 피해자와 150여억원에 달하는 피해액이 발생한 점으로 미뤄 A씨와 B목사 외에 일부 목사들이 조직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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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EV 리콜 시작 다음날 또 불…"배터리 전면교체 안해준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최근 한 달여 기간 동안 일어난 세 번째 사고이며, 2018년 코나 EV 출시 이후 열네 번째에 해당한다. 코나 EV 소유자 모임인 네이버 '전기차 동호회' 온라인 카페 등에선 "코나 EV 차량에 대한 배터리 전면 교체가 아닌 BMS 업데이트는 리콜이 아니다"는 불만이 나온다. 앞서 지난 8일 국토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