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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야드서 3번우드로 1m에..마쓰야마 소니 오픈 연장 우승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17일 미국 하와이 와이알레이 골프장에서 벌어진 PGA 투어 소니 오픈 연장전에서 이글을 잡아 우승했다. 파 5인 18번 홀에서 치러진 연장 첫 홀 마쓰야마는 277야드를 남기고 3번 우드를 쳐서 핀 1m 옆에 붙여 이글을 잡아냈다. 골프 사상 가장 드라마틱한 연장전 중 하나로 꼽힐 만하다.
2022.01.1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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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도 벤처 투자는 활활...지난해 벤처펀드 9조 돌파
중소벤처기업부는 "100억 미만 소규모 펀드 중 등록 3년 이내 신생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 유한회사 등이 결성한 펀드가 약 58.1%(100개)를 차지해 이들이 소규모 펀드의 활발한 결성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과거 대형펀드들은 대부분 정책금융이 주요 출자자였으나 지난해에는 모태펀드 등 정책금융이 주요 출자자로 참여하지 않은 펀드도 3개나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박용순 중기부 벤처혁신정책관은 "지난해 벤처펀드가 9조원을 돌파한 것은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라며 "규제 완화로 벤처투자자 저변이 확대되고 민간자금이 크게 증가한 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2022.01.1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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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러시아가 사이버 공격, 하이브리드 전쟁 개시"
우크라이나가 최근 자국 정부 웹사이트를 노린 대규모 사이버 공격의 배후로 러시아를 지목했다. 16일(현지시간) A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금까지 수집된 증거가 이번 공격의 배후로 러시아를 가리키고 있다"며 "러시아는 ‘하이브리드 전쟁’을 통해 사이버 공간에서 활발하게 세력을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2015년과 2016년, 사이버 공격으로 의심되는 대규모 정전 사태가 있었으며, 우크라이나 정부는 당시 공격의 배후로 러시아를 지목했다.
2022.01.1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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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1장 5만원에 판 약사…"면허취소 하라" 약사회 초강수
마스크와 비타민 음료 등 판매 중인 대부분 제품에 ‘5만원’ 가격 스티커를 붙여 판매한 대전의 한 약사에 대해 대한약사회가 ‘면허취소’ 요청이라는 초강수 대응에 나섰다. 약사회 윤리위 측은 복지부가 후속 조치 없이 15일 자격정지 처분에 그쳐 A씨와 관련한 또다시 문제가 발생한 점을 지적하면서, 신속하고 단호한 대응을 위해 면허취소를 요청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다만 약사 면허 취소는 영구적인 것은 아니고 A씨가 정상적으로 직무를 수행할 수 있을 때까지만 면허를 취소 요청한 것으로 그 취소 사유가 소멸하면 면허를 재발급받을 수 있다.
2022.01.1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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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中 2021년 4분기 성장률 4.0%…연간 8.1%
중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4.0%로 집계됐다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17일 밝혔다. 중국의 작년 분기 성장률은 기저효과에 힘입어 1분기 18.3%까지 올랐다가 2분기 7.9%, 3분기 4.9%로 떨어지며 급격한 경기 둔화 추세를 보였다. 중국의 2021년 성장률은 8.1%로 시장 전망치인 8.0%에 대체로 부합했다.
2022.01.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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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그만해주세요" 가수 김필도 뿔나게 한 '허경영 전화'
가수 김필이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의 투표 독려 전화에 "제발 전화 그만해달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허 후보 측이 특정 개인의 전화번호를 확보해 전화한 게 아니라, 전문업체에 의뢰해 임의로 번호를 추출한 뒤 무작위로 전화를 걸고 있기 때문이다. ‘허경영 전화’는 용역업체를 통해 여론조사 방식처럼 임의로 전화번호를 추출, 무작위로 전화를 거는 방식이다.
2022.01.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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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음식쓰레기 2만t 비밀…4분의 1은 먹기도 전에 버려진다
특히 국내 음식 쓰레기의 4분의 1은 먹기도 전에 버려진다. 취재팀이 주요 식품 유통·제조 업체 11곳에 문의한 결과, 음식 쓰레기 관련 수치를 파악하거나 감량 대책을 세운 곳은 거의 없었다. 단순한 음식 쓰레기가 아닌 식량 자원으로 봐야 한다"라면서 "남는 식품을 그냥 버리지 않고 순환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기업도 거기에 맞춰 달라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2022.01.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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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서 안 팔린 음식, 프랑스선 못 버린다…해외의 음식쓰레기
미국은 민간 구호 단체와 식품 제조업체, 식당, 농부 등이 협력해 저소득층에 음식을 제공한다. 정부와 지자체, 기업, 소비자 등이 협력해 음식 쓰레기를 줄이고 식품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취지다. The JoongAng Quiz 도전! 음식 쓰레기 퀴즈왕 헷갈리는 음식 쓰레기 분리배출법을 퀴즈로 알아보세요.
2022.01.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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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쓰레기, 12년 전 대책이 마지막…정부·지자체 관심이 없다
현행 폐기물관리법에 따르면 대형음식점·급식소처럼 음식 폐기물을 다량 배출하는 사업자는 각 지자체에 처리 및 감축 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서울시의 한 구청 관계자는 "음식 쓰레기 다량 배출 사업장이 수거·처리업체와 계약을 했는지 확인하지만 별도로 감량 의무를 제시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지난 2020년 환경단체 자원순환사회연대가 서울·전주의 다량 배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음식 쓰레기 배출 일지를 작성하지 않거나 폐기물을 섞어 버리는 사업자가 적지 않았다.
2022.01.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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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정부, 가불추경으로 이재명 선거운동 앞장…막걸리선거보다 더 몹쓸 짓"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17일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1월 추경과 관련해 "현 정권의 수십조 단위인 악성 포퓰리즘 돈 선거가 권위주의 정권 시절 고무신, 막걸리 선거와 무엇이 다른가"라고 비판했다. 그는 "1월 추경은 6·25 전쟁 때인 1951년 1월 이후 71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며 "지난 2020년 4월 총선 직전엔 전국민 재난지원금 14조원 지급 약속, 작년 서울시장·부산시장 재보선 직전에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15조원 추경 편성에 이어, 정부가 대선 직전에 또다시 '악성 포퓰리즘'의 전주 노릇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추경 편성도 정부가 의지만 있다면 본 예산 항목을 조정해 올해 예산 607조원 한도 내에서 빚 안내고 추경 편성을 충분히 할 수 있다"며 "한국은행은 긴축하겠다는데 국가재정법까지 무용지물로 만들며 적자국채를 찍어내며 포퓰리즘의 뒷돈을 대는 현 정부는 누구를 위한 정부인가.
2022.01.1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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