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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선 사기치지 마" 살인 용의자의 극단선택 예고…뭔 사연?
인천의 오토바이 매장에서 40대 점주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16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8분께 인천시 부평구 오토바이 매장에서 점주 A씨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은 이날 오전 1시 19분께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B씨를 살인 혐의로 쫓고 있다"고 말했다.
2022.05.1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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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집・용산대・이태원로 22…새 대통령 집무실 이름 6월 결정
공모 결과를 분류해보면 국민을 상징하는 ‘국민의집’, ‘국민관’, ‘민본관’, 용산 지역명을 활용한 ‘용산대’, 대통령 집무실 도로명 주소를 반영한 ‘이태원로 22’ 등의 신청 건수가 많았다. 대통령 집무실 명칭 공모에 선정되면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600만원, 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300만원, 장려상 3명에게는 각 상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대통령실은 "새로운 정부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관심으로 대통령 집무실 명칭 공모에 많은 국민들께서 참여해 주셨다"며 "공모에 참여해 주신 국민께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고 국민의 뜻을 겸손하게 받드는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설명했다.
2022.05.1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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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도 호소한 '28억 약'…韓건보 '획기적 사건' 벌어졌다
1회 주사에 28억 원짜리 초고가 유전자 치료제에 건강보험이 적용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2일 약제평가위원회(이하 약평위)를 열어 한국노바티스가 신청한 졸겐스마 주사제에 건보를 적용하는 게 타당한지를 심사해 "급여 적정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는 "고가의 치료제는 실손보험으로도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건강보험이 해결하는 게 맞다"며 "앞으로 초고가 약이 많이 나올 것이기 때문에 건보 적용 후 사후 효과를 검증하는 절차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2.05.1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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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자냉동, 얼떨결에 하지말라" 본인 배 찌른 채은정의 경고
난자 냉동은 개인·사회적인 이유로 임신·출산을 미루고 난자를 얼리는 시술을 ‘사회적 난자 냉동(Social egg freezing)’이라고 부른 데서 유래한 표현이다. 1회 시술에 약 500만원(검사·시술·동결비 등 포함)을 썼다는 그는 "난임 부부와 달리 미혼 여성에 대한 지원은 하나도 없다"며 "요즘처럼 청년들이 결혼하기 힘든 세상에서 자발적으로 출산에 동참하는 건데 국가 지원을 늘려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윤정 차병원 서울역센터 교수는 "최근 시술에 대한 관심 등으로 난자 냉동을 고민하는 여성 연령층이 넓어졌다"면서 "난소 상태가 실제 연령과 다를 수 있으니 시술에 대한 고민이 있다면 전문가에게 난소 기능 호르몬 수치 등 기본 검사와 진단을 받아보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2.05.1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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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한동훈 임명 강행 반발…"국민 절반과 싸우겠다는 것"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한 데 대해 법사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한 후보자는 국민 신뢰를 받기 어렵다"며 부적격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들은 16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임명 강행 수순으로 들어갈 것 같다"며 민주당이 한 장관 후보자를 부적격이라고 보는 근거를 설명했다. 한편 민주당이 인사청문회에서 한 후보자의 부적격성을 설득력있게 드러내지 못했다는 평가에 대해 김용민 의원은 "여론조사에서 한 장관 후보자 인사가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우세하다는 점을 명확하게 고려해달라"며 "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당시 검찰이 수사궈능ㄹ 갖고 나와 대통령에게 도전하는 식으로 수사한 점, 70곳을 압수수색하며 실시간으로 언론에 자료를 제공했던 점과 같은 선상에서 놓고 동등하게 평가해달라"고 말했다.
2022.05.1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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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한동훈 장녀 ‘논문 대필 의혹’…서울청 반부패수사대 배당
경찰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장녀 논문 대필 의혹’ 고발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한다. 앞서 8일 민생경제연구소 등은 한 후보자의 ‘장녀 논문 대필 의혹’ ‘장녀 국제 학술대회 논문 표절 의혹’ 등이 담긴 고발장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제출했다. 한 후보자 측은 장녀의 논문 대필 의혹에 "고교생의 학습 과정에서 연습용으로 작성된 것으로 실제 입시에 사용된 사실이 없으며 사용할 계획도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2022.05.1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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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文 사저 앞 보수단체 밤샘 확성기 시위에 "민폐 안된다" 자제 요청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밤샘 확성기 집회를 하고 있는 보수단체에 "민폐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자제할 것을 호소했다. 공익과 질서를 앞세우고, 자유와 권리에 따르는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내용"이라며 "전직 대통령 사저 앞에서 새벽 1시부터 이 헌장을 틀어서 시골 마을 주민들을 잠 못 자게 하는 것이 윤리일 수는 없고, 공익과 질서일 리는 더더욱 없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민주당 출신 전직 대통령 사저 앞에서 보수단체가 밤새 박정희 전 대통령의 국민교육헌장을 틀면, 비난받는 쪽은 어느 쪽일까요"라고 반문하며 "보수는 5년의 와신상담과 천신만고 끝에 정권을 교체했다.
2022.05.1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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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文사저 앞 집회는 자유...메시지 효과=확성기 볼륨 아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주변의 욕설ㆍ소음 집회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데 대해 "문 전 대통령에게 온건하고 논리적인 방법으로 메시지를 전달했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메시지의 효과는 꼭 확성기의 볼륨, 주변 주민들에게 끼치는 불편의 크기와 비례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지난 15일 페이스북에서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사저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부 강경 보수단체의 집회에 대해 "반지성이 시골마을 평온을 깨고 있다"고 비판했다.
2022.05.1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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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이르면 17일 임명…서울중앙지검장 송경호·신자용 물망
검찰 최고 요직으로 손꼽는 법무부 검찰국장엔 신자용(50·사법연수원 28기) 서울고검 송무부장과 권순정(48·29기) 부산지검 서부지청장이, 전국 최대 지방검찰청을 지휘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엔 송경호(52·29기) 수원고검 검사와 신자용 송무부장이 각각 유력하게 거론된다. 신자용 서울고검 송무부장, 신응석(50·28기) 서울고검 검사, 홍승욱(49·28기) 서울고검 검사, 임현(53·28기)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 지난해 하반기까지 승진 대상자에 들지 못한 연수원 28기 검사들이 유력 신규 보임 인사 대상자로 거론된다. 윤 대통령이 16일까지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재송부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하면서 이르면 17일엔 한 후보자 임명을 마치겠단 의중을 밝힌 가운데, 한 후보자가 임명 즉시 검찰 인사를 최우선으로 챙길 거란 이유에서다.
2022.05.1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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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결승골’ 토트넘, 번리 잡고 4위 점프…손흥민은 아쉬운 침묵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번리를 잡고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토트넘은 15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추가 시간에 나온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 선제골을 잘 지켜 1-0으로 이겼다. 시즌 승점을 68점(21승5무11패)으로 끌어올린 토트넘은 한 경기를 덜 치른 아스널(66점)을 밀어내고 프리미어리그 4위로 올라섰다.
2022.05.1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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