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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 폐업 소상공인에 300만원 지급…3000명 선착순
서울시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 사이 사업장을 폐업했거나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 3000명에게 재기지원금 300만원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다만 과거 동일사업 수혜자 또는 사치향락업종 및 도박·투기·사치 등 업종, 자가에서 사업 운영,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비용지원사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 등 세부사항은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5.1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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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구조 평가 대상 기업군 32곳 선정…중흥건설 등 3곳 신규편입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기준 총 차입금이 1조9332억원 이상이고 은행권 신용공여잔액이 1조763억원 이상인 32개 계열기업군을 주채무계열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명단 상위 5대 주채무계열은 총차입금 기준 현대차, SK, 삼성, 롯데, LG 순으로 나타났다. 상위 5개 계열의 총차입금은 지난해 말 현재 320조원으로, 전체 주채무계열 총차입금의 58.6%를 차지했다.
2022.05.1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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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팬 떼창하게 만드는 '테스형'
올시즌을 앞두고 부임한 김종국 KIA 감독은 구단에 '버나디나 같은 선수를 원한다'고 했다. LG 트윈스와 대결한 지난 주말 3연전에선 KIA 팬들이 다같이 소크라테스의 응원곡을 '떼창'했다.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는 KIA 팬들이 정말 고맙다"고 웃었다.
2022.05.1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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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프트카드 다 주세요" 수상한 손님…피싱 막은 편의점 기지
A씨는 누군가와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는 듯 연거푸 휴대전화 화면을 들여다봤고, "기프트 카드라는 게 있다던데 전부 다 달라"며 고액의 기프트 카드를 주문하면서도 용도를 정확히 모르는 것처럼 더듬거리기도 했다. 이는 최근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해 상품권 핀번호를 요구하는 전형적인 전화금융사기 사례이다 김씨는 "문자 내용이 따님이 아닌 것 같다"고 말하면서 휴대폰 충전을 유도해 경찰 출동 전까지 자리를 뜨려는 A씨를 잡아두었고, 출동한 경찰관들은 A씨에게 전형적 사기 수법임을 안내한 뒤 피해 예방 앱 등을 설치해줬다. 김씨는 "기프트 카드 사기는 주로 편의점에서 발생하는 만큼 편의점 근무자들이 관심을 두고 주의 깊게 본다면 범죄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2022.05.1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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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외상 부탁하자 "이벤트 당첨"…기초수급 엄마 울린 사장님
한 치킨집 사장이 수중에 돈이 없어 외상을 요청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모녀에게 무료로 치킨을 베푼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13일 경기 평택시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한 아이의 엄마라고 밝힌 A씨가 치킨집 사장을 칭찬하는 글을 올렸다. 이에 치킨집 사장은 "맛있게 해서 보내드리겠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뒤 직접 치킨 2마리를 배달했다.
2022.05.1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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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나발 오열 부른 60조 증발…'코인' 법률 없다, 권도형 처벌은
같은 날 루나와 자매 코인인 테라USD(UST)에 투자해 20억원가량 손실을 봤다는 아프리카TV BJ가 이 코인 발행업체 테라폼랩스 권도형 대표이사(CEO) 집에 찾아가 초인종을 눌렀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의 '리먼 사태'라고 불릴 만큼 파급력이 큰 이번 사태의 책임자는 30세 한국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 입니다. 또 최초 코인 백서(주식에서 사업계획서 또는 투자설명서와 유사한 개념)에서 코인 발행량을 8억개(유통량 4억개)로 약정했는데 이번 사태가 터지기 직전인 지난 10~12일 6조 5000억개로 무한 발행한 점도 법률적으로 문제 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2022.05.1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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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군사 전문가, 국영TV에 나와 “상황 안 좋아질 것” 불리한 전황 밝혀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영국 더 타임스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군사 전문가 미하일 호다료녹 전 대령이 전날 밤 국영 TV 로시야1의 토크쇼에 출연해서 러시아가 "솔직히 말하면 상황은 우리에게 안 좋아질 것"이라며 "사실상 세계가 우리의 반대편에 섰다"고 말했다. 진행자가 우크라이나 병사는 징집병이라고 하자 호다료녹 전 대령은 "정말 중요한 것은 동원 방식이 아니라 싸울 의지"라고 설명하며 우크라이나에 항전 의지가 높은 100만명이 있음을 강조했다. 러시아 엘리트 군사학교 출신인 호다료녹 전 대령은 우크라이나 침공 전에도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이라고 경고했다.
2022.05.1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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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어로 수업해" 학교장도 납치…러 야욕 드러낸 점령지
16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공교육 시스템을 파괴하고 러시아식 사고 체계를 주입하는 '러시아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세르히 호르바초우 우크라이나 교육 옴부즈맨(시민고충처리담당관)은 "러시아가 장악한 우크라이나의 동부와 남부 도시에서, 교사들은 기관총을 든 러시아군의 통제 하에 러시아식 교육과정을 따라 가르치도록 강요받고 있다"고 말했다. 공교육 시스템을 파괴하고, 러시아식 커리큘럼을 강요하는 '러시아화'는 지난 2014년 러시아가 강제 병합한 크림반도에서도 자행된 일이라고 CNN은 전했다.
2022.05.1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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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테라 부활 위해 새 코인” 마커스 “피해 늘리지 말고 떠나라”
한국산 코인 루나와 테라의 폭락 사태 관련 국내·외에서 경고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암호화폐 이더리움을 개발한 비탈릭 부테린은 테라와 루나 폭락 사태에 ‘폰지 사기’라며 "코인 실험을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미국의 금융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부테린은 이번 폭락 사태를 계기로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 코인 등의 실험을 멈춰야 한다는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2022.05.1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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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취해 하의 벗고 난동…출동 경찰에 욕설 날린 20대 여성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후 5시55분쯤 의정부시의 한 오피스텔 앞에서 옷을 벗은 채 행패를 부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검거됐다. ‘이상한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에게 담요를 덮는 등 보호 조치를 하려 했지만, A씨는 욕설을 하며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는 지난 3일 의정부의 한 숙박업소에서 필로폰 투약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풀려나 불구속 수사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2022.05.1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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