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장 닫아 환경 지키란 거지?"…돌아온 불청객에 카페 폭발
다음달 10일부터 시행되는 ‘일회용컵 보증금제도’에 맞춰 라벨 스티커를 대량으로 구매해야 하는데, 당장 필요한 목돈이 없어서다. 전씨의 고민은 환경부가 다음달 10일부터 점포 수가 100개 이상인 전국 카페·베이커리 매장(3만8000여곳)을 대상으로 일회용컵 보증금제도를 시행한 데 따른 것이다. 그런데 이 정책 시행을 앞두고 카페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들 사이에선 "코로나19가 끝나니 찾아온 불청객"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2022.05.19 13:48
5
-
“남녀 축구 대표팀 같은 임금” 미국 여자 축구 6년 투쟁 결실
미국 여자 축구대표 선수가 남자 축구대표 선수와 같은 임금을 받게 됐다. 과거 미국 여자 대표팀 선수들이 월드컵 예선에 출전할 경우 받는 임금은 6750달러(약 850만 원)로 1만8125달러(약 2230만 원)를 받는 남자 대표팀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여자 대표팀이 2023년 여자 월드컵에서 우승 시 800만 달러의 상금을 받는다.
2022.05.19 13:37
3
-
SES 슈 "신정환은 불법 도박이고 난 아니다, 난 대놓고 한거다"
상습 원정 도박으로 물의를 빚은 그룹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가 "불법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분이 나와서 죽상을 하고 있으니 재미가 없어서 보는 분들도 힘들었다"며 자신과 신정환을 비교하자 "그 오빠(신정환)는 불법이고 저는 불법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진행자가 "해외 상습 도박으로 처벌받은 거 아니냐"고 재차 묻자 슈는 "불법은 아니고 저는 대놓고 한 거다"라고 했다.
2022.05.19 13:37
54
-
연인 추앙한 순정남 구씨, 이번엔 극악무도한 악당 됐다
장첸과의 차별화에 대해서도 "차별화하려는 생각 자체를 안 했다"며 "‘범죄도시2’에서 내 역할은 딱 하나, 관객이 형사 마석도(마동석) 뒤에 안전하게 있으면서 ‘저 나쁜 놈 꼭 잡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강렬하고 무서운 임팩트를 주는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감독님 오케이 컷이 나온 뒤에도 내가 한 번 더 하고 싶다고 해서 찍었는데, 그 컷이 들어가 다 같이 만족했다"며 "액션 연습을 열심히 했던 이유가 내가 한 번 더 하고 싶다고 할 때 두말없이 시켜주시는 분위기를 만드는 거였는데, 그게 돼 기분 좋았다"고 회상했다. ‘범죄도시2’의 극악무도한 악인 강해상,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의 조용히 술만 마시는 구씨 등 상반된 캐릭터로 대중을 동시에 만난 손석구는 "사실 1년 간격을 두고 나왔다면 이런 재미가 없었을 텐데, 의도치 않게 재미 포인트가 생긴 것 같다"고 좋아했다.
2022.05.19 13:31
0
-
"변이까지 한방에, 6개월간 예방"…코로나 2가 백신 뭐길래
코로나19 오미크론 유행의 고비가 지나갔지만 다음 유행에 대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을 서둘러 세워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오미크론 변이를 포함한 2가 백신 임상 데이터는 6월경 나올 예정이고, 지난달 베타 변이 기반의 2가 백신에 대한 임상 결과가 나온 바 있다.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가을, 겨울 유행은 불가피하단 게 중론이라 해외 개발 동향을 잘 파악한 뒤 어떤 백신을 누구한테 놓을지 계획을 빨리 세워야 한다"라며"오미크론 변이를 포함한 2가 백신 임상 결과가 나오면 기존 단가 백신과의 효능 차이를 보고 결정해야 한다"고 했다.
2022.05.19 12:58
0
-
서울 집 산 외지인 역대 최고…강남 아닌 이곳 가장 많이 샀다
18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한국부동산원의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포함) 매매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의 주택 거래량 1만4544건 가운데 외지인이 매입한 거래는 4406건으로 전체의 30.3%를 차지했다. 부동산 침체기인 2011년~2016년 서울 주택 외지인 매입 비중이 17%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대폭 상승한 결과다. 전문가들은 서울의 신규 주택공급이 부족한 가운데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선호 현상 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외지인들의 원정 투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가 1년간 유예된 가운데 서울 외 타 지역거주자들이 외곽 지역의 주택을 처분하고, 고가의 서울 주택 한 채를 매입하는 현상이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 간 주택 가격 격차가 벌어지는 양극화도 더욱 심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2.05.19 12:58
1
-
[오병상의 코멘터리] 문재인의 ‘친중’에서 윤석열의 ‘친미’로
문재인 정부의 ‘친 중국’에서 윤석열 정부의 ‘친 미국’으로 외교정책이 크게 방향을 바꿉니다. 북핵문제만 아니라 중국 포위전략을 위해서도.박빙으로 승리한 윤석열 입장에선 미국의 후원과 지지가 중요합니다. 당장 문재인 정부에서 중단됐던 한미연합 군사훈련이 재개될 겁니다.
2022.05.19 12:52
0
-
헤밍웨이는 낮술로 즐겼다…쿠바의 칵테일 국가대표, 모히토 [쿠킹]
"나의 모히토는 라 보데기타, 나의 다이키리는 엘 플로리디타(My mojito in La Bodeguita, My daiquiri in El Floridita)" 헤밍웨이의 유명한 말입니다. ‘라 보데기타’와 ‘엘 플로리디타’는 헤밍웨이의 단골 술집 이름이죠. 헤밍웨이가 쿠바의 호텔 ‘엠보스 문도스(Hotel Ambos Mundos)’에 살 때 아바나 구도심에서 가장 좋아하던 장소 두 곳이 바로 ‘라 보데기타’와 ‘엘 플로리디타’였습니다.
2022.05.19 12:38
0
-
권성동 "이정현 당선땐, 尹 설득해 호남에 예산폭탄 투하"
국민의힘 지도부는 18일 5·18 기념식 참석을 계기로 광주·전북·전남에서 연쇄적으로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호남 민심 공략에 나섰다. 이준석 당대표도 이 자리에서 대표 취임 뒤 호남에 20차례 방문한 사실을 소개하며 "윤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고서 첫 번째 지방 행보, 첫 번째 국가기념일 행사로 5·18 기념식에 온 것은 지금까지 호남에서의 노력을 중간 평가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이 자리에서 "우리 대통령이 가장 아끼는 주기환 시장을 통해 광주 발전을 이룩해야 광주에 미래가 있다"며 "주 후보는 윤석열 후보를 대통령으로 당선시키기 위해 윤 후보의 정치선언 이전부터 당원 모집을 시작했던 분"이라고 강조했다.
2022.05.19 12:38
0
-
尹대통령, 한덕수 표결에 "상식 따라 잘 처리해줄 것으로 생각"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0일 예정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 처리에 대해 "상식에 따라 잘 처리해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19일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한 총리 후보자 인준안에 대한 국회 표결을 앞두고 야당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5ㆍ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차 KTX를 타고 광주로 이동하면서 당 호남동행단 소속 의원들과 조찬을 하며 한 총리 후보자 인준안 통과에 자신감을 표하기도 했다.
2022.05.19 12:2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