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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대통령' 되겠다는 박지원…직전 국정원장의 이례적 꿈 [뉴스원샷]
거기부터 나가서 마이크 권력을 장악하겠다.(웃음)" 기자는 박 전 원장이 다른 자리에서도 ‘마이크 대통령’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는 얘기를 전해들은 적이 있다. 박 전 원장의 경우 지난 고발사주 논란 때 롯데호텔 38층 일식집을 즐겨찾는다는 사실이 다른 이의 SNS를 통해 확인되기도 했다. 스파이 대장 퇴임 후 마이크 권력을 장악하겠다는 포부도, 국정원장 재직시의 동선 공개와 자기 PR논란도 모두 마찬가지다.
2022.05.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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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유세 중 철제 그릇에 머리 퍽…현행범 이유 묻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0일 거리유세 중 신원불명의 시민이 던진 철제 그릇에 머리를 맞는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35분쯤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에 있는 한 상가건물 2층에서 건물 밖 인도를 걷던 이 후보를 향해 철제그릇을 던져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후보 측도 사건 발생 후 공지를 통해 "이재명 후보는 오늘 저녁 인천 계양구 도보거리유세 중 신원불명의 사람이 던진 철제그릇에 머리를 맞았다"며 "이 후보는 다행히 큰 부상 없었으며, 이재명 캠프는 이 후보의 신변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했다.
2022.05.2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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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法, '계곡살인 공범' 이은해·조현수 지인 구속영장 기각
법원이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인 이은해(31)‧조현수(30)씨를 도운 A씨에 대해 검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인천지방법원(소병진 영장전담 부장판사)은 20일 오후 살인 방조, 살인미수, 보험사기 방지 특별법 위반 미수 방조 등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이처럼 결정했다. 법원은 A씨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2022.05.2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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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승무원 더듬고 말 사준다며 성적 요구…3억에 입막음"
세계 최고 갑부인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과거 스페이스X 전용 제트기에서 여성 승무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머스크가 2016년 영국으로 향하던 스페이스X 소속 전용 제트기에서 여자 승무원의 동의 없이 그의 신체를 더듬고 자신의 성기를 노출했으며, 성적 행위를 요구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인사이더는 당시 사건 진술서 입수, 이를 토대로 머스크가 피해자(승무원)에게 전신 마사지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2022.05.2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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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연말까지 서부에 새 군사기지 설치…나토 확장에 대응"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은 20일(현지시간) 러시아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확장에 따른 대응 방안으로, 올 연말까지 자국 서부 지역에 새로운 군사 기지를 건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중동 매체 알아라비야에 따르면, 쇼이구 장관은 이날 TV 연설에서 "올 연말까지 서부군관구에 사단급 등 12개 부대를 창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아라비야는 지난 18일 북유럽 중립국인 스웨덴과 핀란드가 지난 70여 년간 지켜온 군사적 비동맹주의 원칙을 버리고 나토 가입을 위한 공식 신청서를 제출한 것이 러시아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22.05.2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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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서초구 전셋값 16주 만에 상승세로 전환
20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16일 기준으로 강남구와 서초구 전셋값은 지난주 대비 0.02% 올랐다. 임병철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수도권 전세 시장은 수요가 간간이 유입되면서 적체됐던 전세 매물이 소진되고, 일부 지역은 매물이 부족한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서울은 오는 3분기 입주물량(3329가구)이 전년동기 대비 절반 정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수급불균형 또한 전세 시장을 더 불안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0.8로, 지난주(91.0)에 이어 2주 연속 하락했다.
2022.05.2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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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이정수 중앙지검장 "신뢰 회복 위해선 엄정·겸허한 검찰 돼야"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이 20일 이임사에서 "국민의 신뢰 회복을 위해선 엄정하면서 겸허한 검찰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 2층 누리홀에서 이 지검장 이임식을 열었다. 이 지검장은 "제가 검사 생활을 하는 동안 우리 검찰은 늘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있었다"며 "개혁과 변화의 연속이었고, 최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국면은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2022.05.2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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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강북이 제일 못 산다” 논란…'숫자'만 틀린 게 아니다
"강북이 제일 못 산다"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송 후보 발언처럼 ‘잘 산다’, ‘못 산다’를 지역 총생산이나 가구당 소득으로 정의내리는 게 맞냐는 비판이 나온다. 송 후보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날 "강북이 제일 못 산다"는 발언에 대해 "상대적으로 지하철 인프라가 (강북에) 부족한 점을 지적하고 이를 보완하겠다고 말한 것"이라며 "인프라에 대한 차별, 인프라를 보완하겠다는 취지로 이해해주면 좋겠다"고 해명했다.
2022.05.2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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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장종훈 넘었다… 홈런 단독 6위, KT 2연패 끝
KT는 선발 소형준의 호투와 박병호의 홈런을 앞세워 승리했다. 시즌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는 박병호는 홈런 9개로 이 부문 공동 2위인 김현수(LG)와 케빈 크론(SSG 랜더스)을 5개 차로 따돌렸다. 이 홈런으로 박병호는 통산 홈런 순위 단독 6위가 됐다.
2022.05.2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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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선 국민의힘 현수막, 부산선 민주당 벽보가 찢겨졌다
광주에서 국민의힘 후보의 선거 현수막이 훼손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부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의 벽보가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부터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돼 후보자들은 차량을 이용한 거리 유세와 연설·대담, 선거공보물 발송, 신문·방송 광고, 선거벽보와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전날엔 광주에서 국민의힘 후보의 선거 현수막이 훼손, 경찰은 용의자인 20대 A씨를 붙잡아 수사 중이다.
2022.05.21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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