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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1억 보유" 채팅남 알게된 20대女, 수면제 먹여 빼갔다
채팅앱으로 만난 남성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를 마시게 한 뒤 이 남성의 휴대전화에서 가상화폐 1억여원 어치를 이체해 훔친 20대 여성이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2부(황인성 부장판사)는 강도상해, 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A씨(20)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 10일 오후 11시 43분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 한 모텔에서 채팅앱으로 만난 B씨(43)에게 수면제 성분이 든 음료수를 마시게 했다.
2022.05.2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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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에너지기술연 MOU…철강산업 탄소중립 기술 협력키로
현대제철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철강 산업의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현대제철에 따르면 현대제철과 에너지기술연구원은 20일 'CCUS(탄소포집·활용 저장 기술), 수소 생산 및 에너지 효율 향상 기술 협력을 위한 탄소중립 MOU'를 체결했다 현대제철은 앞으로 에너지기술연구원이 보유한 선도 기술을 활용해 제철소 설비의 성능 개선과 운영 최적화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에너지기술연구원이 보유한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 및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제품 전환기술 등 CCUS 관련 기술들을 제철 공정에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2022.05.2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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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두 공연장에서 ‘최대 흥행’ 기록한 한국여성 넷
바이올린ㆍ비올라ㆍ첼로의 현악 4중주 팀에 대한 오래된 관념이었다. 배원희는 "샌프란시스코와 코스타메사의 공연장에서는 ‘이번 공연이 올 시즌 모든 공연 중 가장 많은 티켓을 팔았다’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하유나는 "최근에는 여성만으로 된 현악 4중주 팀이 부쩍 늘었다.
2022.05.2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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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첫 女차관에도 여성 간부 15%…檢 '유리천장' 두꺼웠다
이노공(53·사법연수원 26기) 법무부 차관의 취임(지난 13일)으로 사상 첫 여성 법무차관이 탄생했지만, 검찰 내 여성 검사의 ‘유리천장’은 여전히 공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직으로 꼽히는 법무부, 대검찰청, 서울중앙지검 내 여성 검사의 비율도 각각 26.5%(34명 중 9명), 24.6%(69명 중 17명), 30.7%(261명 중 80명)로 전체 여성 검사 비율(33.4%, 2190명 중 732명)보다 낮다. 이와 관련, ‘여성 2호’ 검사장인 이영주 전 춘천지검장은 "여성 검사가 적다면 적은 대로 여성 검사가 좀 더 성장할 기회를 부여하면 되는 것이지, 수가 적다는 건 핑계가 될 수 없다"며 "어떤 분야, 어떤 자리든 여성과 남성이 함께 일을 해야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균형 잡힌 관점을 갖게 된다.
2022.05.2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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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만찬 '핫포엔' 고른 기시다…中쑨원의 비밀 숨어있다
‘신뢰관계를 쌓을 수 있는 조용한 곳.’ 취임 후 처음으로 일본을 찾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위해 일본 기시다 총리가 ‘핫포엔(八芳園)’을 만찬 장소로 골랐다. TV아사히는 "일본 정원을 감상하는 것 외에도 기시다 총리 부인 유코(裕子) 여사가 차를 끓여 바이든 대통령을 대접하는 안도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핫포엔에 있는 일본 음식점엔 중국의 혁명의 아버지로 불리는 쑨원(孫文)이 당시 반청운동을 주도하면서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만든 탈출구가 존재하는데, 이를 바이든 대통령에게 기시다 총리가 설명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2022.05.2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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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씹지 말고 삼켜라…일본 소바만 13년 파고든 장인의 손맛 [쿠킹]
한 식당을 예약하기 위해 800통이 넘는 전화를 걸고, 10개월이 넘는 오랜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기도 하는, 누구보다 먹고 마시는 것에 진심인 푸드 콘텐트 에디터 김성현의 〈Find 다이닝〉을 시작합니다. 김성현의 Find 다이닝 ③ 하루 "구수한 메밀 뒤로 이어지는 쯔유의 감칠맛, 장인정신이 깃든 최고의 소바" STORY "일본에서 소바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이들은 셰프가 아닌 쇼꾸닝(しょくにん∙장인)으로 불립니다. 일본 핫토리 요리학교를 나와, 약 13년간 소바라는 음식 하나만 파고 들었던 그는 도쿄의 유명 수타 소바 전문점 이시츠키(Ishi Zuki (手打ちそば 石月))에서 9년간 업력을 쌓았다.
2022.05.2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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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가전 '소소익선' TV 80인치는 턱턱…혼살족 야누스 소비법[혼잘혼살]
특히 최근에는 1인 가구나 개별 냉방이 필요한 사용자 요구에 맞춘 창문형 에어컨의 판매가 좋은 편이다. 하이마트 관계자는 "소비 수준이 높은 1인 가구의 경우 다인 가구보다 더 프리미엄 급 가전을 찾는 경우도 많다"며 "TV나 오디오, 에스프레소 머신 등 취미나 취향이 반영된 가전의 경우가 특히 그렇다"고 전했다. 소비 트렌드 전문가 이향은 LG전자 고객경험혁신담당 상무는 "과거 세분된 취향을 다루는 가전들이 ‘시도’의 영역에 머물렀다면 이제는 가전 업체들 스스로가 진지하게 몰두하는 영역이 됐다"며 "1인 가구를 중심으로 한 나노 사회에선 대세 트렌드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보다 세분된 라이프 스타일을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취미 가전, 취향 가전의 영역은 점점 커질 것"이라고 했다.
2022.05.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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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아니었다니…EPL 올해의 선수 더 브라위너 선정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 간판 공격수 케빈 더 브라위너(31)가 올 시즌 센세이션을 일으킨 손흥민(토트넘)을 제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EPL 사무국은 21일 "축구 팬들과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의 주장, 축구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한 투표 결과 더 브라위너가 2021~22시즌 EPL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고 밝혔다. 더 브라위너는 손흥민, 모하메드 살라,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이상 리버풀), 주앙 칸셀루(맨체스터 시티), 부카요 사카(아스널), 재러드 보엔(웨스트햄), 제임스 워드 프라우즈(사우샘프턴) 등 쟁쟁한 7명의 후보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2.05.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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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1만9298명…지난 일요일보다 6000여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꾸준히 감소하는 가운데 22일 신규 확진자 수가 6일 만에 1만명대로 다시 내려갔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본격 시작하기 전인 2월 1일(1만8333명) 이후 104일 만인 지난 16일 1만명대(1만3290명)를 기록한 바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2만3462명보다 4164명 적다.
2022.05.2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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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이 총격 살해한 해수부 공무원…1년8개월만에 사망 인정
2020년 9월 22일 북한 해역에서 북한군에게 살해당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씨가 법적으로 공식 사망을 인정받게 됐다. 이씨 가족 측 김기윤 변호사는 21일 "법원이 어제(지난 20일) 이씨에 대해 실종선고 결정을 내렸다"며 "이에 따라 이씨의 사망 신고를 하는 등 공식적 조치들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씨 가족과 김 변호사는 공식 사망 신고를 마치는 대로 진실 규명을 위한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2022.05.2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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