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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사줄게" 머스크 쇼크…승무원 성추행 의혹, 칠백슬라 붕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후 테슬라 주가가 20일(현지시간) 6% 넘게 추락하며 ‘육백슬라’로 주저앉았다. 로이터통신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뒤 테슬라 주가가 추락했다고 전했다. 전날 미국 경제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머스크가 2016년 영국 런던으로 향하던 스페이스X 소속 전용 제트기에서 여자 승무원의 다리를 더듬고, 이 승무원에게 성적인 행위를 요구한 의혹을 사고 있다고 보도했다.
2022.05.2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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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코로나 완쾌자 늘고 사망자 줄어…상황 안정적 관리"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21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협의회를 소집했다"며 김 위원장이 직접 협의회를 지도했다고 전했다. 정치국은 협의회에서 "전인민적인 방역투쟁이 전개됨으로써 전국적인 전파상황이 점차 억제돼 완쾌자 수가 날로 늘어나고 사망자 수가 현저히 줄어드는 등 전반적 지역들에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은) 국가비상방역사업이 긍정적 추이를 보이는 데 대해 말씀하셨다"며 "전반적 방역전선에서 계속 승세를 틀어쥐고 나가는 것과 함께 경제 전반을 활성화할 수 있게 각방의 대책들을 강구할 데 대해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2022.05.2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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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2만3462명, 사흘째 2만명대…위중증 235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2만명대를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만5125명)보다 1663명 줄면서 사흘 연속 2만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15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만5425명→1만3290명→3만5107명→3만1349명→2만8130명→2만5125명→2만3462명이다.
2022.05.2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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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로 코로나 잡는다"…尹정부 '과학 방역 1호' 효과는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현재 각급 학교에 설치된 공기청정기에는 항바이러스 기능이 미약한 상태"라면서 일선 학교에 필터 교체 등을 통해 바이러스 차단 효과가 있는 공기청정기 설치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노광철 대표는 "결국은 어떤 방식으로 공기 중 바이러스 농도를 낮추느냐의 문제"라면서 "미세먼지, 세균와 마찬가지로 바이러스도 입자고, 공기 중 입자를 걸러내는 데에는 공기청정기가 월등하다고 알려진 만큼 환기와 공기청정기를 같이 사용하면 공기 질 개선에 효과적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성환 교수는 "일부 바이러스 저감 예비 테스트나 방법론은 만들어져 있지만, 공식적인 기준은 없는 상황"이라며 "어떤 시험을 거친 헤파 필터를 넣느냐, 헤파 필터에도 여러 급이 있는데 어느 기준까지를 바이러스 저감 효과로 볼 것인가 등의 가이드라인을 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2.05.2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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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깍·뻑뻑·퉁퉁...아픈 손 보낸 SOS 무시하다 결국 '칼' 댔다 [건강한 가족]
특히 손가락을 굽히는 데 사용하는 굴곡 건(힘줄) 조직에 염증이 생긴 ‘방아쇠수지증후군’이 빈번한 편이다. 엄지 뿌리 부분에 통증 있는 무지 수근 중수골 관절염 엄지손가락 관절은 구부리고 회전이 가능해 운동성이 큰 데다 손목뼈 관절과 분리돼 있어 손상되기 쉽다. 엄지손가락 관절이 혹사당하면 손목에서 엄지손가락으로 이어지는 부위의 관절에 문제가 생기는 무지 수근 중수골 관절염 발병을 조심해야 한다.
2022.05.2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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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담배·비만보다 무섭다....치매까지 부르는 '소리없는 암살자'
신촌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이찬주 교수는 "동맥 혈관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혈관 내벽에 염증 반응이 생기면서 치명적인 심뇌혈관 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고 말했다. 협심증·심근경색·뇌졸중 같은 고혈압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은 115/75㎜Hg때부터 증가해 혈압이 20/10㎜Hg씩 증가할 때마다 2배씩 계속 증가한다는 연구도 있다. 고혈압 환자가 수축기 혈압을 10㎜Hg 낮추면 주요 심혈관 사건 발생, 관상동맥 질환, 뇌졸중, 심부전 등으로 인한 총사망률을 10~30% 줄일 수 있다.
2022.05.2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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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올림 머리에 흰색 정장…바이든과 전시 둘러봤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만났다. 대통령실과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정상회담 기념 만찬이 열리기 직전 잠시 박물관을 찾아 바이든 대통령과 악수하며 인사하고 전시를 둘러봤다. 다만, 김 여사가 일부 일정에 깜짝 등장하거나 환영과 인사의 의미로 잠시 바이든 대통령을 만날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다.
2022.05.22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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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위협, 규탄, 인권우려…文땐 없던 표현들 대거 등장했다 [한·미 정상회담]
이날 오후 회담 직후 발표한 한·미 정상 공동성명에는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북한의 핵 프로그램이 한반도뿐만 아니라 여타 아시아 지역 및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중대한 위협 이라는 인식을 공유했다. 이와 관련, 공동성명에는 " 바이든 대통령은 핵, 재래식 및 미사일 방어능력을 포함해 가용한 모든 범주의 방어역량을 사용한 미국의 한국에 대한 확장억제 공약을 확인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실제 과거에는 "재래식과 핵 능력을 포함한 모든 범주의 군사적 능력을 활용해 대한민국에 확장억제를 제공한다는 미국의 공약을 재확인했다"(2017년 6월 문재인 대통령-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공동성명), "미국이 가용한 모든 역량을 사용해 확장억제를 제공한다는 공약을 확인했다"(2021년 5월 문 대통령-바이든 대통령 공동성명)고 했다.
2022.05.22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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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만찬메뉴는 비빔밥·美소갈비...文땐 독도새우 올려 美당혹 [한·미 정상회담]
이날 만찬 메뉴의 외교적 코드는 ‘한‧미 조화’ 인 셈이다. 공식 만찬주로도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의 한국인 소유 와이너리 ‘다나 에스테이트’에서 생산한 레드와인 ‘바소’와 함께 국산 스파클링 와인 ‘오미로제 결’, 화이트와인인 나파밸리산 ‘샤또 몬텔레나 나파밸리 샤도네이’ 등 한‧미를 대표할 수 있는 와인들이 다양하게 오른다. 독도 새우를 넣은 복주머니 잡채가 메뉴에 포함됐는데, 청와대가 언론에 공개한 반상 사진에는 독도 새우 한 마리를 통째로 접시에 담아 소개했다.
2022.05.22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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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찬상 오른 횡성더덕, 금산인삼…메인은 팔도나물 모은 '비빔밥'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21일 공식 만찬에는 횡성 더덕, 양양 참송이버섯, 금산 인삼, 이천 쌀 등 각지의 대표적 특산품이 오른다. 21일 대통령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7시 시작되는 만찬과 관련해 "참석자들이 우리나라 각지의 대표적인 특산물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식재료로 만들어진 메뉴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대변인실은 "양국 식재료의 조화로운 궁합을 보여주는 음식들이 제공된다"며 "장거리로 피곤한 미 대통령의 피로회복과 소화를 도와줄 후식으로는 매실차가 준비되었다"고 덧붙였다.
2022.05.22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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