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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본고장도 인정했다”…EV6, 유로 NCAP서 ‘최고안전’ 등급
기아는 EV6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앤캡(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 탑승객 보호 부문에서 EV6는 안전성 평가 결과 86%로, 14개 차종 중 6번째로 우수했다. 이 부문에서 EV6의 안전성 평가 결과는 64%로, 연내 평가 대상 14개 차종 중 가장 낮았다.
2022.05.30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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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는 여전히 강력하다··· 국내 중견작가 절정의 그림들
기술이 아무리 발달해도 도록이나 디지털 이미지로 본 그림과 전시장에서 직접 본 그림이 똑같을 수 없다는 것을. 요즘 미술시장에서 부쩍 관심이 뜨거워진 조각가 출신 화가 심문섭(79) 과 재불 작가 윤희(72) 개인전과 더불어 재독 추상화가 샌정(59)의 개인전도 열리고 있다. 재불 작가 윤희는 서울 리안갤러리에서 개인전 '스스로(By Itself)'에서 12점의 회화를 선보이고 있다.
2022.05.30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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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깜빡했다 쉰내" 걱정 끝…세탁기가 알아서 해결해준다
세탁기 사용자 4명 중 3명은 빨래가 끝날 때까지 세탁기 앞에서 기다린다는 뜻이다. LG전자는 이렇게 세탁물을 바로 꺼내지 못하거나 세탁기 사용 중 자유롭게 외출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종료 후 세탁물 케어’ 기능을 새로 개발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달 14일 ‘업(UP)가전’ 트롬 세탁기에 ‘세탁물 케어’ 기능을 추가했는데, 불과 한 달 만에 LG 씽큐 앱에 등록한 고객 3명 중 1명이 추가했을 만큼 인기"라며 "다음 달엔 UP가전 건조기에서도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5.30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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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미’ 콜롬비아 대선에 좌파 바람…게릴라 반군 출신이 선두
중남미 내 미국의 최대 우방이자 ‘우파의 보루’로 꼽혀온 콜롬비아에 좌파 정권이 들어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페트로의 당선은 최근 확산 중인 중남미 핑크 타이드(pink tide, 중남미 국가에서 파도 타듯 연쇄적으로 좌파가 집권하는 현상) 부활에 결정타가 될 거란 전망도 나온다. 콜롬비아가 좌파 정권으로 교체되고, 오는 10월 브라질 대선에서 유력 주자인 룰라 디 시우바(77) 전 대통령까지 승리할 경우, 사상 처음으로 중남미 주요 6개국(브라질·멕시코·아르헨티나·콜롬비아·칠레·페루)에 모두 좌파 정권이 들어서게 된다.
2022.05.30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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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만 가구+α' 혁신위 첫 회의...민간 전문가 누가 참여했나
국토교통부는 29일 주택공급 계획을 정부 출범 100일 이내에 마련한다는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주택공급 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날 오후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혁신위 출범과 함께 이원재 국토1차관이 주재하는 주택공급 TF를 꾸리고 사무국 역할을 할 실무조직을 함께 구성했으며, 혁신위와의 유기적인 협력 아래 주택공급 계획 수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정부가 수요억제 중심의 정책으로 국민이 원하는 공급 수요에 부응하지 못했고 공급 시기, 입지, 주체, 공급 유형 등의 측면에서 한계를 드러냈다"고 지적하면서 "새 정부의 주택공급 계획은 기존 공급 정책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반성이 토대가 돼야 하며, '국민이 원하는 집'으로, 실행력 있게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05.30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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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 뛰니 신흥국 국채 인기 식네…中에서 180억 달러 이탈
2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달러 표시 신흥국 국채 기준물인 JP모건의 EMBI 글로벌 다각화지수(EMBI Global Diversified)는 지난 25일(현지시간) 기준 연초 대비 15% 하락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선진국과 신흥국의 금리 격차가 줄어들면서 투자 위험이 높은 신흥국 채권보다 안전하고 금리가 오른 선진국 국채를 더 선호하게 된다는 얘기다. 국제금융협회(IIF)에 따르면 중국 금융시장에서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채권(130억 달러)과 주식시장(50억 달러)에서 180억 달러가 빠져나갔다.
2022.05.30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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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장관, 이례적 북핵성명…문 정부 때와 달라졌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한·미 안보태세 강화에 이어 한·미·일 공조를 독려하는 기폭제가 되고 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고, 이에 따라 기존 대북 제재의 완전한 이행 뿐 아니라 추가 대북 제재가 필요하다는 게 3국의 일관된 입장이다. 이같은 기본 원칙 하에 한·미·일은 지난 3월 미국이 제안한 추가 대북 제재 결의 채택을 위해 안보리 이사국을 설득했고, 지난 26일(현지시간) 표결에서 중·러를 제외한 13개 이사국이 결의 채택에 찬성하는 결과를 이끌어 냈다.
2022.05.30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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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러시아, 마리우폴서 철강제품 훔쳐 가려해"
우크라이나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을 점령한 러시아 측이 현지 회사가 생산한 철강 제품을 자국으로 실어나르려 한다고 로이터통신이 28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항구 관계자는 타스통신에 해당 선박이 철강제품 2700t을 싣고 오는 30일 러시아 로스토프주의 항구도시 로스토프온돈으로 향할 것이라고 전했다. 러시아가 자국으로 가져가려하는 철강 제품이 마리우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우크라이나 최대 철강 기업 메틴베스트의 소유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2022.05.30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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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양지호, 부인 덕에 첫 우승
공동 선두였던 양지호(33)가 2온을 노리고 3번 우드를 꺼내 들었다. 허인회는 1라운드 8번 홀까지 5오버파로 컷탈락이 유력했으나 부인이 "오늘 이븐파로 마치면 용돈을 주겠다"고 하자 이후 연속 버디를 잡아 이븐파로 경기를 마치고 여세를 몰아 우승했다. 18번 홀에서는 3번 우드를 꺼냈다가 부인이 원래 하던 대로 안전하게 하라고 해서 아이언으로 바꿨다.
2022.05.30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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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불륜 잡으려…" 폰에 '이것' 깔았다 감옥갈뻔한 50대女
배우자의 불륜 증거를 확보하려 전화 통화 내용을 녹음하고 위치추적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한 50대 여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A씨는 2019년 10월 강원도 횡성군의 자택에서 남편 B씨의 위치를 파악하려고 위치추적 앱을 몰래 설치해 위치정보를 수집한 혐의다. 또한 지난해 4월 불륜 증거를 확보하고자 B씨 휴대전화의 녹음기능을 이용해 B씨와 여자친구 사이의 전화통화 내용을 몰래 녹음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22.05.30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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