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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경비단, 과로에 실탄 분실…대통령 부인은 셀럽 사진만"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31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 주변을 경비하는 101경비단 소속 경찰관이 실탄 6발을 분실한 사건 관련해 "대통령 집무실 졸속 이전이 빚어낸 사고"라고 규정하며 "그런데도 부인은 셀럽 사진만 올리고 있다"며 김건희 여사를 공개 비판했다. 이어 "직원들은 살인적인 근무에 시달리고, 경호 업무에 균열이 생겼는데도, 대통령은 한가로운 주말을 즐기고 대통령 부인은 셀럽 사진만 올리고 있다니 어이가 없다"며 "대통령으로서 국정과 국민에 대한 책임감을 도무지 찾을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이 언급한 '셀럽 사진'은 지난 주말 김건희 여사 팬클럽을 통해 공개된 김 여사의 용산 집무실 방문 사진을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
2022.05.3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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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집무실 사진 공개 논란…대통령실 "김 여사 보좌직원 논의"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보좌할 직원을 부속실 내에 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밝혀 앞으로 김 여사가 활동 반경을 넓힐지 관심이 쏠린다. 그런데 최근 김 여사가 용산 집무실을 방문해 윤 대통령과 함께 사진을 찍고, 이 사진이 김 여사 개인 팬클럽을 통해 공개되면서 보안과 의전 논란이 불거졌다. 김 여사는 지난 27~28일 연이틀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과 청사 앞 잔디마당 등에 방문해 윤 대통령, 반려견과 찍은 사진을 팬클럽인 ‘건희사랑’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다.
2022.05.3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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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웩웩 거리고 난리였다"…여고 뒤집은 충격의 '개구리 반찬'
서울 강서구의 한 여고에서 점심 급식으로 나온 열무김치에 몸통 일부가 잘린 개구리 사체가 나온 것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이 김치 납품업체와 유통업체, 학교 측 과실 여부 조사에 나섰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에서 학교 측에 불공정 업체, 이물질 발생 업체 등을 안내해준다"며 "해당 리스트를 꼼꼼히 살펴보지 않고 계약했다면 학교 측 과실도 있는 셈"이라고 했다. 학교 측은 "이물질이 들어있었던 열무김치는 납품 업체에서 식재료를 세척, 가공해 만든 완성 식품으로, 본교 급식실에서는 이를 납품받아 그대로 배식하던 중에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해당 식품을 납품한 업체 대표를 소환하여 사건의 경위를 파악했고, 업체 대표는 해당 업체의 잘못임을 인정했다"고 했다.
2022.05.3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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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오바마는 관저"…건희사랑 측, 文부부 '하트' 사진 반격
방송인 김어준씨가 "오바마가 사진을 찍은 장소는 대통령 관저"라고 한 것과 관련해 '건희사랑' 운영자 강신업 변호사는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가 집무실에서 손으로 '하트'를 그리고 찍은 사진을 찾아 반박했다. 김씨는 31일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전날 자신이 "어느 대통령 부인이 공적 영역인 대통령 집무실에서 사진을 찍어 외부에 유출하느냐, 공사 구분이 안 된다"고 지적한 것에 강 변호사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부인과 집무실에서 찍었다"고 반박한 것을 두고 재반박했다. 이에 강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김어준씨 주장을 반박할 사진을 찾아서 올려달라"고 부탁한 뒤 1985년 레이건 당시 미국 대통령이 집무실에서 낸시 여사와 포즈를 취한 사진을 게재했다.
2022.05.3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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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더 많은 유럽 제치고…한국 전기차 인프라 세계 최고
전기차 판매량 증가는 중국이 주도했지만, 향후 전기차 보급과 운영을 지원하는 핵심 요인인 충전 인프라는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내연기관차를 단계적으로 단종하거나 향후 전기차 보급 대수를 늘리겠다는 목표를 발표한 국가가 갈수록 늘고 있다"며 "지난해 전 세계 전기차 보조금·인센티브는 2020년 대비 2배가량인 300억 달러(약 37조2000억원)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김필수 한국전기차협회장(대림대 교수)은 "한국 전기차 충전기 보급 대수가 양적으로 우수한 것은 사실이지만, 주로 22㎾ 이하 저속 충전기가 많이 보급됐다는 점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라며 "고속 급속 충전기 보급량을 확대해야 향후 전기차 시장 확대도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22.05.3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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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쉬었는데 1150억 벌어들인 '테니스 황제' 페더러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41·스위스)는 올해 프랑스오픈에 불참했다. 지난 19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공개한 스포츠 스타 연간 수입 랭킹에 따르면 페더러는 2021년 5월부터 지난 4월까지 9070만 달러(약 1157억원·추정치)를 벌어들였다. 페더러는 당시 1억630만 달러(약 1366억원)의 수입을 올려 스포츠 스타로는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2022.05.3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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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후에 인도갱단 있다"...차 탄 유명래퍼, 수십발 총격에 사망
31일(현지시간) 더힌두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시두 무스왈라(28·본명 슈브디프 싱 시두)가 지난 29일 북부 펀자브주 만사 지역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타고 가다가 괴한의 총격을 받았다. 경찰 간부 프라디프 야다브는 더힌두에 "수사가 진행 중이며 용의자를 추린 상태"라며 "갱단이 사건 배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파키스탄과 인접한 펀자브주는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마약의 인도 밀수입 거점으로 이와 관련한 범죄 조직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2.05.3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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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자전...'로켓맨' 클레먼스 막내아들, MLB 합류해 데뷔 눈앞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구단은 31일(한국시간) 마이너리그 트리플A 톨리도 머드헨스에서 뛰는 로저 클레먼스의 막내아들 내야수 코디 클레먼스(26)를 콜업했다고 밝혔다. 슬하의 4명의 아들을 둔 로저 클레먼스는 막내 코디 클레먼스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AP는 "로저 클레먼스는 1일 아들의 빅리그 데뷔를 지켜보기 위해 코메리카파크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2.05.3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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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 사지마" 반대하던 아내, 남편 몰래 사 대박나자 "고마워"
31일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에 따르면, 연금복권 720+ 102회차와 103회차에서 1, 2등 동시 당첨자가 나왔다. 연금복권 103회차 1, 2등 동시 당첨자는 복권을 구매하지 말라는 아내의 잔소리를 피해 몰래 산 후 1등에 당첨되는 행운을 안았다. 한편, 연금복권 720+는 전국 복권 판매점 및 동행복권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며, 1등 당첨금은 20년간 매월 700만 원씩, 2등 당첨금은 10년간 100만 원씩 연금형식으로 지급된다.
2022.05.3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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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가구 중 4가구 "미래에 집 살 것"…1년 전보다 7.1%p↑
주담대를 이용하겠다고 응답한 가구 중 변동금리를 선호하는 가구가 고정금리로 갈아타려면 두 금리 유형의 차이가 0.5~0.75%포인트로 좁혀져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변동금리를 선호하는 가구 중 금리 차이가 0.75%포인트 차이가 날 경우 고정금리로 갈아타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49.8%였다. 반대로 고정금리를 선호하는 가구가 두 금리 유형의 차이가 0.5%포인트로 좁혀질 경우 변동금리로 갈아타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51.2%였으며, 0.75%포인트로 벌어질 경우 이 비율이 85.2%까지 높아졌다.
2022.05.3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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