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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만 숨진 車추락사고…'살인 혐의' 친오빠 숨진 채 발견
지난달 3일 부산시 기장군 동백항에서 40대 남매가 탄 차량이 바다에 추락해 여동생이 사망하고 친오빠만 살아남은 사건과 관련, 살인 혐의를 받던 친오빠가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해경은 A씨와 A씨의 동거녀 B씨에 대해 살인과 살인 공모 등의 혐의를 각각 적용,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해경은 CCTV 영상을 통해 운전석에 있던 A씨가 차량 추락 직전에 조수석에 있던 C씨와 자리를 바꾼 것으로 파악했다.
2022.06.0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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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건강과 관련? "키 175cm 이상, 100가지 질병 위험 더 커"
키가 175cm 이상인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100여 가지 질병에 걸릴 확률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 결과 키가 175cm 이상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불규칙한 심장박동과 하지정맥류, 말초신경장애, 발 궤양, 피부 감염 등 질병 100여 가지를 경험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키가 큰 사람의 혈액은 더욱 먼 거리를 순환하므로 혈액순환의 부담이 증대돼 이 같은 건강 악화가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2.06.0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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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3년차 새댁, 갑작스런 두통 후 뇌사…6명 살리고 떠났다
갑작스러운 두통으로 응급수술을 받은 후 뇌사상태에 빠진 30대 여성이 장기기증으로 6명의 생명을 살린 후 세상을 떠났다. 김씨의 장기기증으로 6명이 새 삶을 얻었다. 김씨 어머니는 "다른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면 지연이가 살아있는 것과 같다.
2022.06.0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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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신' 나달 프랑스오픈 결승 진출...통산 14번째 우승 도전
세계 랭킹 5위 나달은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2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3위 알렉산더 츠베레프(25·독일)에 2세트(7-6〈10-8〉, 6-6) 도중 기권승을 거뒀다. 프랑스오픈은 4대 메이저 대회(호주오픈·US오픈·프랑스오픈·윔블던) 중 유일한 클레이코트 대회다. 나달이 이번 대회 정상에 서면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다(21회) 우승 횟수를 22회로 늘린다.
2022.06.0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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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밧줄 묶여 힘겹게 러닝머신"…악취진동 사육장에 갇힌 투견들
대구에서 동물 학대 의심 신고가 들어온 개 사육시설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동물보호단체 ‘캣치독팀’으로부터 투견 훈련 등 동물 학대가 의심되는 정황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수성구 한 개 사육시설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경찰과 수성구 관계자가 현장에 출동해 확인한 결과 핏불테리어 등으로 추정되는 개 20마리가 가둬져 있고, 러닝머신 용도로 보이는 기구와 주사기 등이 발견됐다.
2022.06.0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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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과 형제 연 맺었다"…국정원 2인자 꿰찬 검찰출신 '믿을맨'
두 사람은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으로 재직할 당시 각각 대검 형사부장, 반부패강력부장을 맡아 윤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다. 검찰 간부 출신의 변호사는 "조 실장과 한 장관은 각각 윤 대통령의 왼팔, 오른팔로 불릴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다"고 말했다. 새 정부 인사 업무에 관여한 여권 인사는 "문재인 정부를 거치면서 대북 정보력이 약화하는 등 국정원 조직이 많이 무너진 상태"라며 "조 실장 발탁으로 국정원 정상화를 위한 내부 쇄신 작업이 속도를 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2022.06.0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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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P “한국 외교부 우크라이나 긴급구호에 300만 달러 공여”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한국 외교부가 WFP의 우크라이나 긴급 구호 활동에 300만 달러(약 37억여원)를 공여했다고 3일 밝혔다. 윤선희 WFP 한국사무소장은 "한국 정부와 국민의 지원으로 WFP는 우크라이나 안에서 가장 취약한 이웃들을 돕고, 침공 이후 몰도바로 피신한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지킬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WFP 한국사무소에 따르면 한국 정부가 WFP의 우크라이나 활동을 지원한 것은 지난 3월 150만 달러 공여 이후 두 번째다.
2022.06.0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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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만t 곡물 수출"…푸틴발 식량위기에 '흑해 문지기' 떴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에서 평화 협상을 중재했던 터키가 이번에는 세계 식량 위기 해결사로 나섰다. 터키 이스탄불에 곡물 회랑 관련 지휘본부를 설립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에서 나온 약 2000만t 곡물과 해바라기씨를 해상(흑해)을 통해 세계 시장으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잇따라 통화해 전쟁과 식량 위기 등 역내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2022.06.0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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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우크라行에…대통령실 "尹대통령 메시지 전달 안해"
대통령실은 3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금명간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것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이 대표를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진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이 대표가 우크라이나를 가는데 대통령실의 메시지가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과 이 대표·권성동 원내대표 등 여당 지도부와의 회동에 대해서는 "선거가 끝났으니 만날 가능성은 있을 것 같다"며 "특히 경제와 관련해 여당과 힘을 합쳐 정부가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2022.06.0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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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북핵대표 만난 날…美 단 2대뿐인 정찰기, 中 해안 53㎞ 근접비행
중국 베이징(北京) 대학 산하 싱크탱크 '남중국해전략태세감지계획'(南海戰略態勢感知計劃·SCSPI)은 이날 트위터에 "미 공군의 RC-135U 컴뱃센트 정찰기가 동중국해와 서해 일대에서 중국 해안에 대해 정찰 비행했다"고 밝혔다. RC-135U는 미 공군이 단 2대만 보유한 전략 정찰기다. 북한의 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미국이 대북제재를 거부하는 중국을 RC-135U 비행으로 압박한 것으로 보인다.
2022.06.0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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