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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짖어도 기차는 달린다"…윤핵관 저격에, YS 인용한 이준석
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운 사이인 정진석 의원은 6일 페이스북에 "이준석 대표의 우크라이나 방문에 대통령실 관계자들은 난색을 표했었다. 정 의원은 이 대표가 지방선거 직후 공천 개혁을 거론하며 출범시킨 당 혁신위원회(혁신위)에 대해서도 "혁신도 중요하지만, 윤석열 정부에 보탬이 되는 여당의 역할이 우선"이라며 비판적 입장을 드러냈다. 이 대표가 선거 뒤 언론 인터뷰에서 "김 후보 측에서 지원요청이 안 왔던 게 사실이고 있던 스케줄도 취소됐다"고 했지만, 김 후보를 도왔던 의원들 사이에선 "이 대표가 일부러 선거를 돕지 않았다"며 엇갈린 설명을 내놨다.
2022.06.0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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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도 키우고, 과학영재도 가르친다…“1억6000만 데이터로 사회문제 해결”
치매 환자의 돌봄 문제를 해결해주는 앱 ‘프라임’을 개발한 최세정씨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운영하는 ‘사이언스온’에서 주요 연구자료를 검토했다. 6일 KISTI에 따르면 지난 3년여 동안 1억6000만 건의 국내·외 논문(1억1500만 건), 특허(4200만 건), 연구개발(R&D) 보고서(40만 건), 연구자 정보(78만 건)를 제공해왔다. 1960년대 국내 최초로 4500여 건의 특허 정보를 수록한 ‘외국 특허 목록집’을 발행한 이래 컴퓨터를 이용한 정보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과학기술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 분석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2022.06.0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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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득점왕 손흥민-살라 맞대결 불발 가능성...살라 부상 검사
이집트 신문 알아흐람은 6일(한국시간) "이합 갈랄 이집트 축구대표팀 감독이 살라가 부상으로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갈랄 감독은 이날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20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 기니와의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살라는 기니전 이전에 다쳤지만, 경기에 뛰겠다고 고집했다. 경기 전에 검사 받는 것을 거부했던 살라는 이제 모든 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0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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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로 관객 다 이탈? 천만의 말씀...'범죄도시2' 1000만 초읽기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까지 누적 관객 수 886만8829명을 기록한 ‘범죄도시 2’는 개봉 20일째인 이날 오전 누적 관객 900만 명을 돌파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직격탄을 맞았던 영화계는 ‘범죄도시 2’의 선전에 함께 설레는 분위기다. ‘범죄도시 2’ 제작사인 BA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도 "항상 경쟁하던 영화계에서 이번처럼 축하 인사를 많이 받은 적은 처음"이라며 "‘범죄도시2’의 흥행은 팬데믹 기간 동안 어쩔 수 없이 개봉을 미뤄 온 수많은 영화들, 그로 인한 투자자금 동결 등 한국 영화계의 전반적인 난맥상, 불황에 단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2.06.0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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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슬·진로 맘껏 못산다…미니스톱·세븐일레븐 발주 제한, 왜
편의점 미니스톱과 세븐일레븐이 국내 소주 업계 1위 하이트진로의 소주 ‘참이슬’과 ‘진로’의 발주를 제한했다. 출고 제한 수량은 참이슬병(360ml), 참이슬오리지널병(360ml), 진로병(360ml) 1박스, 참이슬페트(640ml), 참이슬오리지널페트(640ml), 진로소주페트(640ml) 10개 기준이다. 화물차주들의 파업으로 지난달 중순 이후 이천·청주공장의 하루 평균 출고 물량은 평소의 59% 수준에 그치며 소주 제품 출고에 차질을 빚고 있다.
2022.06.0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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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도 미분양 확산...올해 30% 단지 청약 미달
지난해까지만 해도 오피스텔은 시행사 자체 보증으로 중도금 대출을 해주고, 입주 후 잔금 대출 전환에 무리가 없었다. 하지만 올해부터 분양 중도금과 잔금 대출에도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면서 개인 소득이나 대출 여부 등에 따라 잔금 대출 전환이 불가능한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분양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서울에서 1순위 청약을 진행한 9개 단지 중 계약 포기자가 발생해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곳은 강북구 미아동 ‘한화 포레나 미아’, ‘북서울 자이폴라리스’, 수유동 ‘칸타빌 수유팰리스’ 등 5곳이다.
2022.06.0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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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尹 "양산사저 시위 자제했으면"…참모들에 우려 전했다
갈수록 과격해지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양산 사저 주변 보수단체 집회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시위를 자제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참모들에게 당부했다고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가 5일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욕설과 모욕이 뒤섞인 시위로 인해 문 전 대통령 부부의 불편은 물론이고 마을 주민들까지 병원 신세를 지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윤 대통령이 이를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사태는 문 전 대통령 부부가 지난달 10일 퇴임과 동시에 양산 사저로 귀향하면서 불거졌다.
2022.06.0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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