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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라이트이어’ 완성한 K아티스트 “픽사 수평적…꿈꾸는 후배들 연락 환영”
1995년 1편이 개봉한 이래로 4편까지 나올 정도로 인기를 끈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첫 번째 스핀오프 작품인 ‘버즈 라이트이어’는 ‘토이 스토리’에서 우주특공대원 장난감으로 나오는 버즈 캐릭터 뒤에 남모를 이야기가 있었다는 설정이다. 전성욱 아티스트는 "95년에 ‘토이 스토리’가 처음 나왔을 때 극장에서 본 뒤로 3D 애니메이션과 영화 쪽에 관심을 갖고 아티스트를 꿈꿔왔기 때문에 그 스핀오프에 참여하게 된 게 굉장히 설렜다"며 "작업을 처음 시작할 때 정말 열심히 하고 싶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정확한 명칭으로는 ‘카메라 앤 스테이징(Camera and Staging)’ 부서에 속했던 전 아티스트는 "실사 영화에서 배우와 카메라 감독이 특정 공간에서 어떻게 움직일지 상의하는 것처럼, 캐릭터를 3D 공간에 넣어놓고 카메라로 어떻게 찍을지 여러 옵션을 만드는 일을 했다"고 설명했다.
2022.06.0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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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부짖던 '네이팜 소녀' 잊으세요" 베트남전 피해자의 용서
닉 우트의 이 사진 한 장은 전쟁의 참상을 고스란히 전했고, 반전 여론이 불같이 일었다. "닉은 그 사진으로 내 인생을 영원히 바꿔놓았다"며 "어린 소녀인 나를 벌거벗은 채로 사진을 찍은 그가 미웠고, 그 사진이 너무 싫었다"고 그는 적었다. 그는 "울부짖으며 뛰쳐나가던 한 아이가 전쟁 참상의 상징이 됐다"며 "그 사진으로 인해 나는 1980년대 엄청난 숫자의 인터뷰 요청을 받았고 때론 왕족과, 총리와, 국가지도자들과 만나며 그들이 내 경험에서 삶의 의미를 찾으려 노력하는 모습을 봤다"고 적었다.
2022.06.0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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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 치부""내로남불"…정진석·이준석 낯뜨거운 난타전
정 의원은 8일 "정치 선배의 우려를 ‘개소리’로 치부하는 만용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이냐"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의 페북에 게시글이 올라온 30분 뒤에는 이 대표가 "사람 언급해서 저격하신 분이 저격당하셨다고 불편해하시면 그 또한 내로남불이다"라고 받아쳤다. 사람 언급해서 저격하신 분이 저격당하셨다고 불편해하시면 그 또한 내로남불"이라며 "당의 최다선이자 어른에 정치 선배를 자처하시면서 선제적으로 우리 당내 인사를 몇분 저격하셨습니까, 대표, 최고위원, 최재형 의원까지"라고 지적했다.
2022.06.0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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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 와중에…"표 어렵게 구했다" 출국한 고용장관 [취재일기]
당초 이 장관은 이번 ILO 총회에서 화상 연설을 할 예정이었다. 민주노총은 7일 논평에서 "이 장관의 ILO 총회 참석을 문제 삼지는 않는다"면서도 "결과적으로 화물연대의 총파업으로 새 정부의 노사 관계를 가늠할 수 있는 중대한 시점에 노동 정책을 총괄하는 부처의 장관이 자리를 비우게 된 상황"이라고 했다. 이 장관이 돌연 출국한다고 했을 때도 손 회장은 입장을 바꾸지 않고, 화상연설로 ILO 총회 일정을 소화했다.
2022.06.0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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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튀김에 깜짝…요리사가 최고 훈장 받는 미식의 도시
샤모니 알프스 역에서 몽탕베르 산악 철도를 타고 몽블랑 산지 옆구리를 거쳐 ‘메르 드 글라스(얼음의 바다)’까지 올라가는 철도 여행이었다. 기차 종점에는 ‘그랑 오텔 뒤 몽탕베르 알 라 메르 드 글라스’라는 호텔 겸 식당, 카페가 있었다. 호텔에는 19세기에 메르 드 글라스의 장관을 보기 위해 몽탕베르 철도를 타고 올라왔던 유명 인사들의 사진이 객실 입구에 인쇄돼 있었다.
2022.06.0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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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로 여름휴가 떠나볼까, 어촌어항공단이 추천한 10곳
설악산과 동해가 맞닿은 곳에 마을이 자리해, 마을 이름처럼 산과 바다를 모두 즐길 수 있다. 강원 삼척시 장호마을 에선 투명 카누, 선상 낚시 체험을 할 수 있다. 스노클링, 해녀 체험에서 밀물과 썰물 수위 차이를 활용한 전통 어업 방식인 원담 체험까지 여러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2022.06.0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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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서울시장 연임··· 세운·용산등 도심개발 기대감 높아진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4선에 성공하면서 서울의 대표적인 원도심인 세운지구와 용산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또 용산구 내 용산정비창 부지를 활용한 용산 국제업무지구 프로젝트 부활도 예고된다. 오 시장은 용산정비창 부지의 주택 비중을 30% 이내로 줄이고 상업·업무 기능을 강화하는 용산 국제업무지구 프로젝트를 다시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2022.06.0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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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전남 여수에 노인회관 '우정원' 신축해 기부
부영그룹은 전남 여수시 노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인회관 ‘우정원(宇庭園)’을 신축해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에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는 노인회관 신축부지까지 확보했지만, 건립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날 열린 기증식에는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 대신 참석한 신명호 회장을 비롯해 이형술 대한노인회 수석부회장, 김명남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장, 주철현 국회의원, 권오봉 여수시장, 정기명 여수시장 당선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2022.06.08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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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공화국 비판 먹혀들판"…요즘 국민의힘 끙끙 앓는다
윤석열 대통령의 검사 출신 편중 인사 논란에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우려 섞인 기류가 조금씩 고개를 들고 있다. 당내 율사 출신 의원들 사이에선 "검사들이 전반적으로 일을 잘하고, 또 열심히 하니 쓰는 것"이라는 기류가 있지만, 일각에선 "곧 펼쳐질 수사 정국에 여당 정치인이 타깃이 되지 말라는 법도 없다"(국민의힘 보좌진)는 우려까지 제기된다. 3주 전 검찰을 나온 이복현 금감원장 임명 후 이른바 ‘검사 편중 인사’논란에 우려 또는 비판 목소리를 공개적으로 낸 여권 인사는 하태경 의원과 이언주 전 의원 정도가 전부다.
2022.06.08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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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 탈당’ 논란 민형배…박홍근 “간접 복당 신청 있었다”
박 원내대표는 8일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민 의원의 복당이 공식 논의된 바는 없다"면서도 "간접적으로 복당 신청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이었던 민 의원은 지난 4월 20일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내 검수완박을 통과시키기 위해 탈당해 ‘위장 탈당’ 논란이 일었다. 민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지선 평가 연속토론회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복당 신청 여부를 묻는 말에 "당의 결정이 있기 전까지 거기에 대해서 언급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2022.06.0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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