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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못 옮겨 10억 날릴판"…화물연대 파업 피해 100여건 호소
화학품을 생산하는 A업체는 화물연대 파업의 영향으로, 수입한 원자재 화물을 8일 본사로 운송하지 못했다. 철도차량부품을 수출하는 무역업체 B사는 역시 화물연대 파업으로 중국에서 수입된 화물을 인천항에서 반출하지 못하고 있다. 실내 장식과 공산품을 수출하는 업체인 F사는 그간 확보가 어려웠던 미국행 선박을 겨우 확보했으나 파업으로 인해 선적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2022.06.0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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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발렛 해드려요"…베트남이 K푸드에 열광하는 이유
뚜레쥬르 칸호이점 관계자는 "베트남에서는 음식점 등을 이용할 때 주차장에 주차 요금을 내고 직접 주차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라며 "무료 발렛파킹 서비스는 폭발적인 호응을 끌어냈고 주요 현지 음식점들이 따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리온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오리온 베트남법인의 매출은 102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7% 늘었다. 젊은 층이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많지 않다는 점을 공략, 케이크나 음료를 마시며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명소로 홍보했다.
2022.06.0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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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조국' 두번 본 정청래에…정유라 "내로남불 신종 정신병"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겨냥해 "이 정도면 내로남불은 신종 정신병이 아닐까"라고 공격했다. 정씨는 8일 페이스북을 통해 정 의원이 영화 ‘그대가 조국’을 하루 두 번 봤다는 사실을 소개한 뒤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7일 페이스북에 영화 ‘그대가 조국’을 보고 난 뒤 "난생처음한 편의 영화를 하루 두 번 봤다"며 "한번 볼 때 먹먹하더니 두 번 연속 보니까 상황정리가 더 또렷해지고 분노가 더 일었다"고 했다.
2022.06.0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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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10년째 안동 찾은 쇠제비갈매기들…인공섬서 새끼 81마리 낳았다
특히 올해는 180여 마리의 쇠제비갈매기가 인공 모래섬에 둥지를 틀고, 짝짓기를 거쳐 81마리의 새끼를 낳았다. 쇠제비갈매기들은 28개의 둥지를 인공 모래섬에 만들어, 2~3일 간격으로 새끼를 낳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새끼를 많이 낳아서 현재 인공 모래섬 두 곳은 병아리 사육장처럼 시끌벅적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2022.06.0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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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천안함, 교과서 실려야" 尹 만나는 윤청자 여사 소원
윤 여사는 지난 7일 중앙일보와 전화인터뷰에서 "대통령을 만나면 안보교육 차원에서 천안함 피폭 사건을 교과서에 실어달라고 간곡히 요청할 생각"이라며 "이명박·박근혜 정부에도 건의했지만, 성사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윤 여사는 "윤 대통령에게 ‘북한에 끌려다니지 말고 단호하게 대처하라’는 말도 할 것"이라며 "지난 정권이 북한에 굴종적인 자세를 유지한 것도 안보가 흔들리게 된 요인이 됐다"고 주장했다. 윤 여사는 "문 전 대통령이 천안함 피폭 사건 장본인인 북한 김영철을 초청해 꽃다발을 주고 환영한 것을 생각하면 치가 떨린다"며 "문재인 정부가 북한 소행이라고 분명하게 밝히지 않아 분하고 억울한 마음이 가슴에 쌓여있었다"고 말했다.
2022.06.0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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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공조로 '원팀' 된 한·미·일…"3국 협력 어느 때보다 절실"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은 8일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한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 직후 공동 언론발표를 통해 ▲북한의 무력 위협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공급망 교란 ▲기후변화 문제 등을 언급하며 "이런 도전은 한 나라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만큼 (한·미·일) 3국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고 말했다. 특히 인태 지역 협력과 관련 조 차관은 "(협의에서)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참여, 쿼드(Quad) 협력에 대한 우리 신정부의 의지를 설명했다"며 "이를 구체적으로 이행하는 차원에서 우리 정부가 자체적인 인태 전략을 추진할 계획임을 공유했다"고 말했다. 북핵 협력에 대한 한·미·일 3국의 의지는 이날 별도로 발표한 공동성명에 "북한으로부터의 위협을 억제하기 위해 3국 안보 협력을 진전시켜 나가기로 약속했다" 는 내용으로 담겼다.
2022.06.08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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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코로나 왜 알렸을까…"김정은의 핵협상 투트랙 전략"
리 우드로윌슨센터 선임연구원은 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기고문을 통해 "북한이 코로나19 발병 사실을 공개한 것은 미사일 발사와 마찬가지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미사일 발사를 통해 한·미와 북한 사이의 긴장을 유지해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정당화하고 핵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려는 동시에 코로나19 피해 사실을 외부에 알려 그간 백신 지원을 거절한 중국으로부터 인도적 지원을 받으려는 전략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7일 브리핑에서 "미국은 북한이 코로나19 발병을 공개한 후 인도적 지원 의사를 전했다"며 "직접적이든 제삼자를 통해서든 바이든 행정부는 북과 접촉하는 노력을 해왔다.
2022.06.08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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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2시간 내 타격" 폭격기B-1B 출격…美, 항모 2척도 띄웠다
이와 별도로 북한이 두려워하는 초음속 폭격기 B-1B ‘랜서’가 일본 항공자위대 전투기와 연합훈련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반도 주변을 관할하는 미 해군 제7함대 소속 로널드 레이건함(CVN 76)과 F-35C 스텔스 전투기를 탑재한 에이브러햄 링컨함(CVN 72) 등 핵항모 2척과 강습상륙함 1척을 포함한 함정 15척이 참가했다. 한편 7일 미 태평양공군은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 배치한 B-1B가 일본 항공자위대 F-15 전투기 2대와 최근 공중연합훈련 을 가졌다고 밝혔다.
2022.06.08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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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 장남, 디자이너 우영미 딸과 결혼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의 장남인 이규호(38) 코오롱글로벌 자동차 부문 부사장이 다음 달 결혼식을 올린다. 이후 부장, 상무, 전무를 지낸 뒤 지난해 1월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코오롱글로벌로 옮겨 자동차 부문을 맡고 있다. 이웅열 명예회장과 사돈을 맺은 패션 디자이너 우영미씨는 성균관대 의상학과를 졸업한 뒤 반도패션(현 LF) 등을 거쳐 1988년 남성복 브랜드 솔리드 옴므를 론칭했다.
2022.06.0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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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쳤다는 살라, 손흥민과 서울 리턴매치 가능할까
오는 10일 열리는 2023 아프리카네이션스컵 에티오피아전 결장과 관련해 ‘회복 후 한국행을 위한 선택’이라는 전망과 ‘부상이 심해 한국 원정 참여가 어렵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이집트축구협회는 8일 "대표팀 기술 스태프의 결정에 따라 살라가 에티오피아전 엔트리에서 제외돼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면서 "정밀검사 결과 (살라가) 가벼운 근육 부상을 입은 걸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이집트 영문매체 인디펜던트는 "살라가 에티오피아전에 결장한 건 충분한 휴식을 통해 대표팀에 복귀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오는 14일 한국과 경기에 출전하기 위한 준비 작업"이라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2022.06.0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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