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햇빛 쨍쨍, 메마른 날씨에...‘침묵의 살인자' 오존, 역대 최고치
8일 환경부에 따르면 5월 전국 평균 오존 농도는 0.051ppm을 기록했다. 전국의 오존주의보(1시간 평균 농도 0.12ppm 이상) 발령일수도 18일로 지난해 5월(8일)과 비교하면 열흘 늘었다. 박륜민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과장은 "지난달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변화보다는 강수량이 확 줄고, 일사량이 대폭 늘면서 오존 농도가 최고치를 찍은 것으로 보고 있다"라면서 "최근 날이 흐려지면서 이번 달에는 농도가 좀 낮아지긴 했지만, 장마 등 향후 변수를 지켜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2022.06.08 17:33
1
-
해킹에 개인정보 유출…위더스교육 등 3개 사업자 과징금
안전조치를 소홀히 해 개인정보를 유출한 위더스교육 등 3개 사업자가 합계 5800여만원의 과징금·과태료를 처분받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8일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3개 사업자에 총 3700만 원의 과징금과 214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뉴지스탁은 사이트의 자유게시판을 대상으로 보안관련 취약사항을 점검하지 않아 웹셸 해킹 공격으로 이용자 연락처 등이 유출돼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 360만원을 물게 됐다.
2022.06.08 17:24
0
-
"가만있으면 인정하는 줄 알아" SNS 中‧日저격수… 27년째 그는 왜?
올림픽에서 소수민족에 한복을 입히고 김치를 ‘파오차이’라고 표기하는 중국을 지적하고, 독도를 '일본영토'로 표기하고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추천하려는 일본에 항의 메시지를 낸다. '한국 홍보를 업으로 삼아야지' 한 적 없지만 "어쩌다보니 계속 하고 있다"는 서 교수는 ‘역사적 기반이 부족하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저는 ‘역사 전문가’가 아니라 ‘알리는 사람’"이라며 "역사와 관련된 자료를 많이 보기도 하지만 전문가들에게 늘 확인도 받고, 지금껏 큰 오류나 잘못된 정보를 퍼뜨린 적은 없다"고 말했다. 김치 관련 영상 콘텐트는 김치 회사인 ‘대상’, 한복 관련 콘텐트는 의류 업체인 ‘라쉬반 코리아’와 함께 제작하는 식으로 비용을 충당하고, 제작이 아닌 리서치, 번역 등 일상적 제반 비용은 교수 월급과 강연비 등으로 충당한다 올해는 배우 송혜교와 함께 지원하는 미술관 한국어 서비스 사업을 꾸준히 진행 중이고,
2022.06.08 17:24
0
-
거침없는 최지만, 7경기 연속 안타 행진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달렸다. 최지만은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로써 그는 지난달 30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7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2022.06.08 17:12
1
-
야산에 쓰러진 실종 치매 노인, 소방구조견이 1시간 만에 찾았다
실종돼 탈진 상태로 쓰러져 있던 80대 치매 노인을 소방구조견이 수색에 나선 지 1시간여 만에 찾아냈다. 8일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중증 치매 환자인 80대 A씨는 경기 성남시 자택에서 나간 뒤 실종됐다. 움직이지 않는 사람의 냄새를 구별하도록 훈련된 전진은 실종 추정 구역인 갈현동 일대 야산을 중심으로 수색 범위를 좁혀 갔고, 약 1시간여 만에 탈진한 A씨를 발견했다.
2022.06.08 17:12
3
-
'개구리 급식'에...학부모단체 "교육청 관리 부실도 수사해야"
서울의 한 고등학교 점심 급식 반찬에서 개구리 사체가 발견된 것과 관련, 서울시교육청과 관련 지자체가 납품업체를 상대로 경위 조사를 벌이고 있다. 8일 오전 학부모 단체인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학인연)는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구리 반찬’을 제조한 업체와 관리 감독한 서울시교육청을 신속 수사할 것을 요청한다"면서 "불법과 관리 부실이 드러난 경우 조희연 교육감과 관련 공무원을 강력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서울 강서구의 한 여고에서 점심 급식으로 나온 열무김치에 몸통 일부가 잘린 개구리 사체가 나와 논란이 됐다.
2022.06.08 17:12
0
-
"누군가 점프했다"…막 재개통한 출렁다리 건너다 25명 추락
가디언 등에 따르면, 이날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남쪽으로 70㎞쯤 떨어진 모렐로스주 쿠에르나바카에서 열린 이 다리의 재개통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일제히 다리를 건너는 도중 사고가 났다. 호세 루이스 우리오스테기 쿠에르나바카 시장을 비롯해 다리를 건너던 사람들도 그대로 2∼3m 아래로 추락했다. 현지 언론들의 영상에는 우리오스테기 시장 부부 등 행사 참석자들이 웃으며 다리를 건너다 한순간에 비명을 지르며 떨어지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2022.06.08 17:12
27
-
독일 남자 축구 대표팀, 여자 유니폼 입고 뛴 사연…"좋은 신호"
독일 남자축구 대표팀이 여자 대표팀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했다. 독일 대표팀은 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리그A의 조별리그 3조 2차전에서 남자팀 유니폼 대신 여자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임했다. 독일 여자 대표팀도 지난해 열린 유로 2020을 앞두고 응원의 의미로 남자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채 칠레와 친선전을 치른 바 있다.
2022.06.08 17:02
1
-
"개구리소년 흉기 알고있다" 주장에...이수정 "설득력 있다"
국내 대표 미제사건 중 하나인 ‘개구리 소년 사건’ 관련해서 한 네티즌이 범행 도구를 ‘버니어 캘리퍼스’라고 주장한 가운데,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굉장히 합리적인 추론"이라고 평가했다. 이 교수는 지난 7일 KBS에 출연해 버니어 캘리퍼스가 범행 도구일 가능성에 대해 "두개골에 남은 흉기가 너무 특이해서 이를 찾아내려고 노력했지만 적당한 흉기를 찾아내지 못해 재수사가 진척 없이 중단됐다. 앞서 네티즌 A씨는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나는 개구리 소년 사건의 흉기를 알고 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2022.06.08 17:02
0
-
이복현 금감원장 “라임·옵티머스 사건 점검해 보겠다”
이 원장은 "사모펀드 관련된 것은 개별 단위 펀드 사건별로 다 종결되고 이미 넘어간 것으로 이해는 하고 있다"며 "다만 사회 일각에서 여러가지 문제 제기가 있는 것도 알고 있는데 금감원이 시스템을 통해서 볼 여지가 있는지는 한번 잘 점검해 보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금감원에서 첫 번째 해결해야 하는 과제로 "금융 시장이 최근 5~10년간 발전한 것에 비해 우리가(금감원이) 충분히 쫓아갔느냐에 대해 비판적인 견해가 있을 수 있다는 부분에 공감한다"며 "금융 감독 서비스를 선진화하고 규제 시스템이 금융 시장의 안정성을 해치지 않도록 유지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을 해보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금감원의 업무 범위 확대와 인력 부족 문제에 대해 "최근 가상자산 등 새로 늘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관리 감독 이슈들이 있다고 이해하고 있다"며 "지나친 조직 팽창은 관리하되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금융위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2022.06.08 16:5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