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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여배우 후원…딸은 외제차" 말로 뜬 가세연, 말로 망할 판 [法ON]
유튜브 슈퍼챗(후원금) 세계 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를 매입하는 등 전성기를 구가하던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가세연은 최근 3개월 수익 창출 정지 처분에 이어 1억원의 통장 압류를 받는 등 각종 악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5부(재판장 송승우)는 지난 10일 조 전 장관과 두 자녀가 가세연 법인과 강용석 변호사 등 가세연 출연진 3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배상하라’는 취지로 판결했습니다. 또 가세연은 조 전 장관 딸 조민씨를 찾아가 인터뷰를 시도한 내용의 영상을 지난 4월 18일 올렸는데, 이 때문에 활동 1주일 정지 및 3개월 수익 창출 중단 처분을 받았다고 합니다.
2022.06.1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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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과의 동침’…이마트, 카톡서 신선식품 판매 확대
이마트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파머스픽’ 까망애플 수박을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까망애플 수박은 크기가 일반 수박의 3분의1 정도로 이마트가 부여·논산·고창 지역 우수 농가와 계약해 재배한 상품이다. 안상훈 이마트 과일팀 바이어는 "더 많은 고객들이 좋은 과일을 맛볼 수 있도록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고 있다"며 "판매 상품 구성을 다각화하고 판매 채널 역시 라방(라이브커머스 방송),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2022.06.1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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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 "처럼회 해산을" 김남국 "도둑이 시민에 소리치는꼴"
이 의원이 수박 사진을 올리고 ‘처럼회 해산’을 권유했고 김 의원은 "도둑이 선량한 시민에게 도둑 잡아라 소리치는 꼴"이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이 의원은 11일 페이스북에서 김 의원을 향해 "(일부 정치인들을) 수박이라고 조롱하는 분들에게 먼저 글을 올리는 게 낫지 않느냐"며 "겸손보다는 단절해야 할 분들이 있다는 것, 민주당 의원들 대개는 알고 있다. 이어 "지금은 이재명 의원의 팬덤 중 일부 정치훌리건이 주도하고 있다"며 "가장 먼저 정치훌리건을 없애기 위해 나서야할 분들이 바로 이재명 의원과 측근 정치인들이고 그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는 모임이 처럼회"라고 했다.
2022.06.1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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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처음 '이 영화' 터졌다…천만영화 문법 만들어낸 계보
‘해운대’(2009)와 ‘도둑들’(2012) 등 흥행 공식에 맞춰 기획된 영화들이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천만영화 문법’을 만들어냈다. 2012년 이후 천만영화가 매년 한 두편씩 나왔고, 2019년에는 무려 다섯 편의 영화가 관객 1000만 명을 넘겼다. 앤데믹 첫 천만영화로 기록된 ‘범죄도시2’는 한국 영화시장의 흥행 복원력을 보여줬다는 의미가 크다.
2022.06.1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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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주먹 총소리나"…'범죄도시2' 기생충 앞지른 흥행비결
‘범죄도시2’가 코로나19 팬데믹 후 첫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마블 히어로 영화(‘이터널스’, 2021)로 할리우드까지 접수한 주연 배우 마동석(51)에 대한 기대감, 흉악범을 맨주먹으로 소탕하는 시원시원한 범죄 액션이 엔데믹 보복 소리 심리와 맞물려 대박을 터뜨렸다. ‘범죄도시’ 1‧2편을 공동 제작한 장원석 비에이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범죄도시2’ 흥행은 팬데믹 기간 어쩔 수 없이 개봉을 미뤄온 수많은 영화, 그로 인한 투자금 동결 등 한국영화계 난맥상, 불황에 단비같은 역할을 했다"고 풀이했다.
2022.06.1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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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만에 돌파했다…팬데믹 이후 첫 천만 영화된 '범죄도시2'
마동석·손석구 주연의 범죄액션 영화 ‘범죄도시2’가 개봉 25일째인 11일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개봉한 ‘범죄도시2’는 이날 오후 1시50분 관객 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2019년 개봉작 중 53일 만에 천만을 달성한 ‘알라딘’ ‘기생충’에 비해선 한달여 가량 빠르고, 2015년 ‘베테랑’ ‘암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모두 25일이 걸린 것과는 같은 속도다 .
2022.06.1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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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 언급 경고한 국정원…박지원 "공개 발언 유의하겠다"
박 전 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정원 보도자료를 봤다"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제 발언이 제가 몸담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국정원과 사랑하는 국정원 직원들에게 부담이 된다면 앞으로는 공개 발언 시 더욱 유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지금도 그 자료들은 공공기관의 기록물 관리법, 정보공개청구법 등에 의해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되고 있지만 국내 정보를 더 이상 수집하지 않고 있는 이제는 그 자료들이 정쟁으로 비화하지 않도록 고민해야 하고, 실제로 국회도 이러한 논의를 하다가 중단된 것이 아쉽다는 점을 말한 것"이라고 했다. 박 전 원장은 또 하태경 의원에 대해서도 "하 의원의 정치 이력에 대해 언급한 것일 뿐, 하 의원의 사생활에 대한 언급이 아니었다는 점을 부연 설명하며 사과드린다"고 했다.
2022.06.1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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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X파일에 尹 있냐 묻자…박지원 "말하면 또 감옥간다"
국정원에 정치인·기업인·언론인 등에 대한 존안자료, 이른바 ‘X파일’이 존재한다고 공개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자료도 있느냐는 질문에 "말하면 감옥간다"며 즉답을 피했다. 박 전 원장은 11일 JTBC ‘뉴스룸’과의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 등 현 정부 정치인의 파일 존재를 묻자 "국정원법 위반하면 제가 또 감옥간다. 박 전 원장은 지난 10일 나온 한국갤럽 여론조사를 인용해 "세상에 대통령 취임 한 달 만에 차기 대통령 후보 여론조사를 하는 것은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처음일 것"이라며 "윤 대통령이 잘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2.06.1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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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X파일 열면 의원들 이혼당한다" 하태경 "소설가냐"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11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정치인, 기업인, 언론인 등 우리 사회의 모든 분의 존안자료, ‘X-파일’을 만들어서 보관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자신과 대화를 공개한 것에 대해 "퇴임하시더니 소설가가 되셨나 봅니다"라고 반박했다. 박 전 원장은 "이혼 얘기를 했더니 국민의힘 하태경 정보위 간사가 자기는 그렇게 안 살았는데 왜 그렇게 말하느냐고 하더라"며 "그래서 제가 '의원님 복잡하게 산 분 아니냐. 이에 대해 하 의원은 "(국회) 정보위원들이 모두 참석한 회의석상에서 박 전 원장 혼자서 ‘이걸 공개하면 의원님들 이혼당합니다’ 발언을 꺼낸 것"이라면서 "제 문제로 특정해서 그런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
2022.06.1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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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 유승민 찾아간 이준석 "노력하면 빛 본다, 함께 할 것"
당 대표 취임 1주년을 맞은 이 대표는 이날 유 전 의원의 ‘야수의 본능으로 부딪혀라’ 북콘서트 현장을 찾아 "지난 1년은 저한테는 노력을 많이 했던 한해이기도 하고, 또 아쉬움이 많았던 한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게 항상 사이클을 탄다"며 "아쉬운 1년이 있으면 또 행복한 1년이 있는 것이고, 그다음에 또 어느 순간 노력한 것을 항상 보상받기 마련"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와 유 전 의원은 지난 2017년 탄핵사태 이후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으로 간 ‘창당 동지’로 개인적으로도 가까운 관계로 알려져 있다.
2022.06.1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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