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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안자동차·화웨이·CATL' 업계 최강자들이 합작해 만든 전기차는?
올해 1월부터 7월 중국에서 판매된 신에너지차의 약 80%는 중국 기업이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웨이타 전기차의 스펙은 어떨까? 지난해 11월 공식 공개된 아웨이타 11은 업계 최초로 750V 고전압 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CHN 아키텍처는 C는 창안자동차(Changan Automobile), H는 화웨이(Huawei), N은 닝더스다이(CATL)의 첫 글자를 따왔으며, 아웨이타 11은 CHN 플랫폼이 적용된 첫 번째 모델이다.
2022.09.1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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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라떼' 뜻밖 위협...코로 들어온 초미세먼지도 남세균 오염
연구팀은 지난 2020년 여름 노스캐롤라이나 주 동부에 위치한 초완강(江)-앨버말 해협의 하구(estuary)에 남세균 녹조가 발생했을 때 물과 공기 시료를 채취, 남세균 세포 성분과 독소를 분석했다. 연구팀이 2020년에 조사했을 당시 물속에서는 아나베나·아파니조메논·마이크로시스티스 등 남세균 속(屬)이 관찰됐고, 물속에서 검출된 독소 농도는 총(總) 마이크로시스틴 기준으로는 최대 10.66 ng (나노그램, 1ng=1억분의 1g), 마이크로시스틴-LR는 최대 8.6 ng/L가 검출됐다. 연구팀은 또 "물에서 관찰된 개별 남세균 속의 풍부도와 초미세먼지 속의 풍부도 사이에 명백한 연관성은 관찰되지 않았지만, 여러 남세균 종류가 동시에 에어로졸화하면서 물속 남세균 세포 성분이 공기 중의 남세균 성분에 반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2022.09.1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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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북한, 모든 상황서 핵 사용 열어놨다
한국의 3축 체계(킬체인, 한국형 미사일방어, 대량응징보복) 강화, 16일 한·미 고위급 확장억제 전략협의체(EDSCG) 개최와 북한의 7차 핵실험 시 "차원이 다른 대응" 압박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 포기 불가(不可)’ 선언과 ‘핵 선제적 사용’을 담은 북한판 핵 독트린(교리)의 법제화로 맞불을 놓았다. 지난 9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8일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그 어떤 극난한 환경에 처한다 해도 미국이 조성해 놓은 조선반도의 정치·군사적 형세하에서 우리로서는 절대로 핵을 포기할 수 없다"고 밝혔다. 남성욱 고려대 통일외교학부 교수는 "북한의 핵무력 법제화는 결국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의도인데 만약 한·미가 (기존 입장을 고수한 채) 무대응으로 일관한다면 북한은 법령이 말에 지나지 않는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도발을 감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1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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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선제적 핵공격’ 법에 못박은 북한의 위험한 도박
채택된 11개 항의 법령은 핵무기 사용 명령의 절대적 권한을 김정은에게 부여하고, 북한 지휘부가 위험에 처할 경우 핵공격 작전 계획이 자동적으로 시행된다고 명시했다. 김정은은 법령을 두고 "핵을 흥정할 수 없게 불퇴의 선을 그어놓은 것, 핵보유국 지위가 불가역적이 된 것"이라고 했는데, 미국과 대등한 핵보유국 지위로 핵 군축 협상만 하겠다는 것과 다름없다. 우크라이나전과 미·중 대결 속에 중국·러시아의 절대적 비호를 업은 김정은이 이날 ‘핵개발 고도화의 불가역성’까지 주장한 만큼 7차 핵실험, 추가 미사일 도발을 할 가능성이 크다.
2022.09.1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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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우리가 바뀌려면 세상이 변해야"…美 ‘원칙론’도, 韓 ‘담대한 구상’도 걷어찼다
북한이 지난 8일 최고인민회의에서 채택한 ‘핵무력 법령’은 한·미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CVID(최종적이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 요구와는 정반대의 내용이 담겼다. 북한이 계속된 제재와 압박 속에서도 핵 무력 증강 의지를 드러낸 것은 미국이 ‘북한의 선제적 변화 없인 인센티브 제공도 없다’는 대북 원칙론을 고수하는 한 대화에 나서지 않겠단 의미로 풀이된다. 정부 관계자는 "스스로 핵보유국임을 강조하고 핵 개발 의지를 다지는 이번 법령은 대외적인 위협 메시지보다는 ‘우리는 핵이라는 강력한 무기가 있으니 걱정 말라’는 점을 알리는 대내적 메시지 성격이 강해 보인다 "며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북한이 계속된 무력 도발을 통해 행동으로 보여준 입장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는 것 외에 새로운 내용이 없는 만큼 한·미 역시 그간의 대북 공조를 일관성 있게 이어가는 것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9.1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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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40대 배우, 토한 채로 휘청휘청…CCTV 영상 충격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40대 남자 배우가 거리를 배회하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 TV가 공개됐다. 지난 11일 SBS ‘8뉴스’는 40대 남자 배우 A씨가 전날 취한 듯한 모습으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거리를 돌아다니고 있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2시쯤 마약을 투약한 채 논현동 주택가를 배회하다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다.
2022.09.1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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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개정시안서 '남침'이 삭제됐다...영어·중국어 쏙쏙만평 [아이랑GO]
아이와 함께 일주일에 한 번, 한컷으로 된 중앙일보 만평으로 영어와 중국어를 공부해보세요. '남침' 삭제된 2022년 개정 한국사 교육과정 시안 ‘2022년 개정 한국사 교육과정’ 시안이 일부 용어 변경 논란에 휩싸였어요. 개항~현대를 다루는 고교 한국사 공통 시안에 따르면 6·25 전쟁 관련 ‘남침’ 용어는 ‘6·25전쟁과 남북 분단의 고착화’ 등으로, 민주화 관련 ‘자유민주주의’의 ‘자유’ 용어 대신 ‘민주주의의 시련과 발전’으로 표현했죠.
2022.09.1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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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 125만원' 기술자 1200명 투입에도…포스코 복구 난항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49년 만에 고로 가동이 중단된 포항제철소의 복구 작업이 7일째 이어지고 있다. 12일 포스코와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포스코는 추석 연휴인 9~12일 포항·광양제철소와 그룹사, 협력업체, 관계기관 직원 등 연인원 3만여 명이 투입돼 지날 6일 상륙한 태풍 힌남노에 따른 피해 복구 작업을 펼쳤다. 포스코 관계자는 "압연 라인의 경우 지하 시설물 대부분이 침수돼 배수 및 진흙 제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하 시설물 복구가 완료돼야 피해 규모를 추산하고, 라인의 복구·가동 계획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2.09.1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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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권성동 당권 도전 가능성에 "그런 판단 할 분 아냐"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이준석 전 대표가 낸 가처분 신청과 관련, "법원이 법 조항을 거꾸로 해석하는 법을 창조하지 않는 한 다시 가처분을 받아들일 수 없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번에 황정수 부장판사인가 그 사람이 했던 판단의 근거는 당헌당규 해석을 자신의 방향에 따라서 맞추는 식으로 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해석을 자신의 판단 목적에 따라서 굉장히 꿰어 맞췄다는 생각을 저는 지울 수가 없다"고 말했다. 차기 당권 주자로 꼽히는 김 의원은 ‘권 원내대표가 차기 당권 도전에 나설 수 있다는 보도에 대해 "본인도 여러 가지 정치적 판단을 할 것이라고 보기 때문에 그냥 한번 지켜보는 것이 도리가 아닐까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2.09.1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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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판 실리콘밸리 만든다, 바이오·AI 등 기업 1000개 유치"
이 시장은 "장기적으로는 각종 규제를 완화해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국내외 첨단 기업이 찾아오는 ‘고양판 실리콘밸리’를 실현할 것"이라고 목표를 밝혔다. 조성 30년이 된 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 재정비 계획 마련이 지연되는 것과 관련, 지난달 26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만나 "1990년대 초 1기 신도시 개발 이후 급격한 인구 과밀화 등으로 생긴 고양시의 각종 문제점을 서둘러 해결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후 이 시장은 경기 성남시(분당), 안양시(평촌), 부천시(중동), 군포시(산본) 등 1기 신도시 지자체장들과 지난 8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원 장관을 만나 ‘1기 신도시 정비 추진방안’ 간담회를 열었다.
2022.09.1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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