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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서 20분 멈춘 롤러코스터…에버랜드 "사고 막으려 그랬다"
SBS ‘8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쯤 30여 명이 타고 있던 ‘T익스프레스’는 출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갑자기 정차했다. 해당 놀이기구는 수십 미터 위 공중에 약 20분간 멈춰 서 있었고, 기구에 타고 있던 탑승객들은 직원들로부터 지급받은 안전모를 쓰고 비상계단을 통해 내려왔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T익스프레스에 센서가 수백 개 달려있는데 센서에서 이상이 있다고 센싱을 하게 되면 기구가 안전구간에 가서 서도록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며 "오늘 그런 상황이 벌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1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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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가처분 심문 연기해달라 하겠지…뭘 생각해도 그 이하"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자신과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당 지도부를 향해 "추석 내내 고민해서 아마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 연기해달라고 하겠지요"라고 조롱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추석 연휴인 지난 8일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의 직무를 정지하고, 새 비대위 설치를 무효해달라며 법원에 4차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 이에 법원은 오는 14일 이 전 대표가 앞서 제기한 가처분 신청 사건과 국민의힘의 가처분 이의 신청 사건 등에 관한 심문을 일괄 진행할 예정이다.
2022.09.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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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뉴욕서 기시다와 정상회담 추진
먼저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한다. 먼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 참석과 관련해 김 실장은 "윤 대통령의 참석 결정은 한·영 관계의 역사적 중요성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업적, 한국에 대한 고인의 애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대해서는 한·미·일 안보실장 회동에서도 미국 측에 양자회담의 계기에 (우려를) 강조했고, 미국 측에서도 상세하게 들여다보겠다고 입장을 표했기 때문에, 현재 면밀히 보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중요한 사항이기 때문에 양자회담을 계기로 제기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2.09.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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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로 받은 홍삼, 몸에 좋다고 왕창 먹었다간 '아뿔싸'
가공 방법에 따라 수삼(말리지 않은 인삼), 백삼(수삼을 햇볕·열풍 등에 말린 것), 홍삼 등으로 구분한다. 이밖에 혈액 흐름이나 기억력 개선에도 도움을 주며, 항산화 작용으로 갱년기 여성의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면역력 증진‧피로개선에 도움(3~80mg), 혈소판 응집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 기억력 개선, 항산화에 도움(2.4~80mg),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25~80mg) 등이다.
2022.09.1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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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구창모 눈시울 붉혔다…38년만에 한무대 오른 송골매
그의 곁에는 84년 4집 발매 직후 팀을 탈퇴했다가 38년 만에 송골매의 품으로 돌아온 구창모(68)가 서 있었고, 추석 연휴에 공연장을 찾은 9500여 관객은 순식간에 그때 그 시절로 되돌아갔다. 배철수는 "송골매가 KBS ‘가요톱10’에서 5주간 1위를 차지한 ‘어쩌다 마주친 그대’(1982), 4주간 1위를 한 ‘모두 다 사랑하리’(1982) 모두 구창모가 부른 노래다. 그 시절이 많이 힘들기도 했지만 큰 자산이 된 것 같다"는 그의 보컬에는 지난 세월의 희로애락이 묻어났다.
2022.09.1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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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보다 진한 ‘남남 가족’ 100만명...패밀리 경계가 무너진다
비친족 가구는 시설 등에 집단으로 거주하는 가구를 제외한 일반 가구 가운데, 8촌 이내 친족이 아닌 남남으로 구성된 5인 이하 가구를 의미한다. 앞으로 결혼보다는 동거를 선택하는 사람이 늘어날 것, 혼인ㆍ혈연관계가 아니어도 생계ㆍ주거를 같이하는 사람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는 각각 87.0%ㆍ82.0%가 동의했다. 이에 여성가족부는 지난 4월 ‘제4차 건강가정 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비혼ㆍ동거 가구, 위탁 가정, 서로 돌보며 생계를 함께하는 노인 등 다양한 가족 형태를 법적으로 인정하고 이들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2022.09.1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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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규정 따지다가…경찰 "제2 n번방 8개월 늑장수사 확인"
성착취물 등 디지털 성범죄 수사에서는 유포 여부를 기준으로 두고 전문 수사팀의 수사 착수가 결정된다는 뜻이다. 디지털 성범죄 근절 단체인 ‘리셋(ReSET)’ 측은 "유포 여부에 따라 여청과 사이버가 나뉘는 수사는 피해자에게 혼란과 불편함을 주는 불합리한 수사 절차"라며 "현 시스템에서는 여청과 사이버 두 부서가 핑퐁식으로 사건을 미루는 게 무리는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경찰이 예산을 편성해 디지털 성범죄를 전담하는 수사팀을 확충하고 관련 범죄에 이해도가 높은 수사 인력을 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2.09.1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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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국경 10㎞앞 마을도 수복했다...우크라, 요충지 곳곳 탈환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본토와 가까운 하르키우주 요충지를 속속 되찾는 등 북동부 전선에서 잇달아 성과를 내고 있다고 로이터·AP 통신 등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로 전쟁 200일째를 맞은 시점에서 우크라이나의 성과는 "결정적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는 북동부에서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이 러시아군의 돈바스 전선을 무너뜨리고 있다며, 러시아군은 이지움 주변의 포위망을 피해 서둘러 탈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2.09.1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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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해!" 39살에 삼성 최연소 임원, 그녀가 돌연 사표 쓴 이유
그는 39세에 삼성물산(옛 제일모직) 최연소 여성 임원이 된, 이를테면 입지전적인 여성입니다. 삼성물산(옛 제일모직)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남성복 사업부문장 시절입니다. 김지영 대표는 "학습에 있어선 잘 챙기는 편이 아니다"라고 말했지만, 그 역시 자신의 부모처럼 아이들이 스스로 삶을 꾸릴 수 있도록 여유를 주고 있는 게 아닐까요? 마지막으로 김지영 대표가 인터뷰 말미에 했던 말을 소개합니다.
2022.09.1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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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내일 오전 새 비대위 인선 발표"…9∼10명 규모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는 13일 오전 중으로 비대위 인선 내용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12일 오후 TV조선에 출연해 "(비대위 인선을) 다 했다"며 "내일(13일) 아침에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주요 당직자들과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몇몇 의원은 (이준석 전 대표가 제기한 비대위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의 판단을 보고 비대위를 구성하는 게 오히려 안정적이지 않냐는 의견도 없지 않다"면서도 "(법원) 판단이 언제 될지 몰라서 마냥 공백 상태로 갈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2022.09.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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