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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에 질려 방문 잠근 아이들…엄마는 흉기로 문틈 쑤셨다
어린 두 자녀를 흉기로 위협하고 얼굴을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모친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A씨는 문을 열고 난 뒤, 겁에 질려 소파 쿠션을 안고 있던 자녀에게 다가가 흉기로 쿠션을 찔렀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이 사건이 벌어진 다음 날에도 술을 마신 뒤 자녀들의 머리채를 잡아당기고 얼굴을 여러 차례 폭행하는 등 신체·정신적 학대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022.09.13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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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통의 2기 GTX, 김동연의 GTX 플러스..."올림픽 허들경기 비슷"
기존 GTX-A·B·C 3개 노선은 연장하고, D·E·F 등 3개 노선은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론 조금 차이가 있는데 2기 GTX 계획은 A노선을 기존 운정~동탄에서 운정~동탄~평택으로 연장하고, B노선은 송도~마석에서 춘천까지 늘린다는 내용이다. E 노선은 인천~김포공항~정릉~구리~남양주를 연결하고, F 노선은 고양~안산~수원~용인~성남~하남~의정부~고양을 잇는 순환선이다.
2022.09.13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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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전 약 먹으면서도 '두 교황' 못버렸다…86세 신구의 투혼
지난 8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주연 연극 ‘두 교황’의 상대역 정동환(73)과 함께 만난 그는 "원로라고 하는데 (언제) 이렇게 됐는지 새삼스럽다"며 "연극은 소명이자 생명과도 같다"고 했다. 영화가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선종부터 베네딕토, 프란치스코 교황의 뒤얽힌 운명을 다큐멘터리처럼 그렸다면 연극은 두 교황의 팽팽한 언쟁이 이해로 뻗어가는 과정을 위트 있는 장면과 힘 있는 대사에 담았다. 공연 끝날 때까지 열심히 채워나가야 한다"는 그의 말에 정동환은 "‘연극은 그냥 연습이야, 연습’이라 늘 말씀하시는데, 그게 선생님을 여기까지 오게 한 큰 힘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2022.09.13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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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황제’도 인정한 ‘괴물’ 장성우, 추석장사 백두봉 등정
‘씨름 괴물’ 장성우(25·영암군민속씨름단)가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급 정상에 올랐다. 장성우는 12일 경남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급(140㎏ 이하) 결정전(5전 3승)에서 최성민(태안군청)을 3-1로 누르고 꽃가마에 올랐다. 장성우는 ‘황제’ 이만기가 타고난 씨름꾼으로 인정한 괴물이다.
2022.09.13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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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송윤아·이영애 다 똑같았다...말 잘하는 '도미솔 비법'
평소 말할 때 팔을 들고 다양한 제스처를 사용하며 말하는 연습을 하면 양육자의 말하기에도 다양한 음역대가 생깁니다. 어떤 노래를 잘 부르기 위해서는 그 노래를 수십 번 들으며 따라 해야 하는 것처럼, 노래하듯 말하는 양육자의 목소리를 많이 들은 아이는 말할 때 자연스레 그 목소리를 따라 하게 됩니다. 대사에 표시한 액센트와 음역에 따라 연습을 하다 보면 영혼 없이 말하던 아이도 자연스럽게 감정 표현을 따라하게 될 겁니다.
2022.09.13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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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영상 퍼트려줘"…입대 후 이별한 20대 저열한 복수
입대 후 여자친구가 결별을 통보하고 다른 사람과 사귀자 복수할 마음으로 트위터 계정에 성관계 영상을 게시·유포한 2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년여간 사귀던 B씨로부터 입대 후 결별을 통보받은 A씨는 지난해 2월 28일과 3월 1일 오전 경기 파주의 한 부대 생활관에서 휴대전화로 자신의 트위터에 B씨 신상과 함께 성관계 영상과 사진을 게시·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에 대한 복수심으로 이같은 일을 저지른 뒤 다른 트위터 이용자에게 해당 게시물을 퍼트려달라고 한 것으로 드러났다.
2022.09.13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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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군 간부 80% 이상 군인연금 못 받아…복무기간 20년 채워야”
부사관급 이상 군 전역 간부 가운데 80% 이상이 군인연금을 받을 수 있는 복무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전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국방부가 제출한 자료를 검토한 결과, 지난해 전역 간부 1만9151명 중 군인연금 수령 연한(19년 6개월)을 채우지 못하고 전역한 간부가 1만5758명으로 전체 82.3%에 달한다고 12일 밝혔다. 각 군별로 보면 육군은 전역자 1만4042명 중 1만1779명(83.9%)이 연금 수급 대상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전역했다.
2022.09.13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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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되고 싶으세요?”…여성기자협회 ‘2022 기자가 되는 길’ 개최
현직 기자들의 생생한 취업 경험담과 기자라는 직업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자리다. 사단법인 한국여성기자협회(회장 김경희)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표완수)의 후원으로 오는 16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태평로1가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언론사 취업 희망자들을 위한 ‘2022 기자가 되는 길’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31회를 맞은 이 행사는 기자 지망생들에게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2022.09.13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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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와 한 쌓였다"…한밤 소녀상 둘러싼채 4시간 충돌, 무슨일
"지난해 11월부터 지금까지 선(先)순위로 소녀상 앞에서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해 왔는데 (시민단체) ‘반일행동’ 때문에 한 번도 집회를 열지 못했다"며 "집회를 열 권리를 찾기 위해 그간 (기습) 기회를 봐 왔었다"는 이유에서다. 김 사무총장은 12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기습 집회 배경에 대해 "계속 선순위로 소녀상 앞 집회 신고를 해 왔었는데 단 한 번도 집회를 열지 못해서 오기가, 그리고 한이 쌓여오고 있던 상황"이라며 "집회 신고 후(後)순위 단체인 반일행동은 신자유연대의 집회 방해 목적으로 소녀상 앞에서 계속 대기하고 있다. 소녀상 인근 집회·시위를 관리하는 서울 종로경찰서 관계자는 "반일행동 측은 24시간 소녀상 앞에서 집회를 개최하고 있었다"며 "신자유연대가 1순위 집회 신고를 했단 이유로 현재 집회를 진행 중인 반일행동 측에 ‘나가라’고 강제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2022.09.13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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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보험금 지급 1위는 유방암…MZ세대는 갑상샘암 조심해야
보험 가입자에게 가장 많이 발병한 암은 유방암이었다. 최근 10년간 고령 남성 보험 가입자의 경우 전립선암 발생이 급증했다. 한화생명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보험 가입자에게 발병한 암은 유방암(26%)과 갑상샘암(22.5%), 대장암(10.7%), 위암(10.4%), 폐암(9.8%) 순이었다.
2022.09.13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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