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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종부세 체납액 5628억원 ‘사상 최대’…전년비 2배↑
13일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종부세 납부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종부세 체납액은 총 5628억 원으로, 2020년(2800억 원)의 2배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종부세 체납액은 2017년 1701억 원에서 2018년 2422억 원으로 급증한 뒤 2019년과 2020년에는 각각 2761억 원, 2800억 원으로 소폭 증가했다. 체납자 1인당 평균 체납액은 2017년 270만 원에서 2018년 340만 원으로 늘었다가 2019년 330만 원, 2020년 320만 원으로 소폭 감소했으나 지난해에 570만 원으로 다시 대폭(78.1%) 증가했다.
2022.09.1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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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적자에서 찾아낸 블루오션, 30년 내다본 윤활기유 사업 [SKI 혁신성장 연구]
③고급 윤활기유 블루오션 개척-'비전 테이킹' 경영 혁신 다음 달 창립 60주년을 맞는 SK이노베이션은 1962년 대한석유공사에서 출발했다. SK이노베이션이 독자 생산하는 글로벌 1위 고급 윤활기유 '유베이스(YUBASE)'가 시장을 제패한 데엔 실패에서 비롯한 혁신이 있었다. 혁신이 성공하려면 시장 진입 이후의 역량 개발이 중요한데, 윤활기유 사업은 좋은 성공 사례입니다".
2022.09.1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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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측 “가처분신청 본안소송 오늘 제기…내일 심문은 직접 출석”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14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를 상대로 법원에 제기한 가처분 신청 사건의 심문에 직접 출석한다. 주호영 비대위원장 임명도 무효이며, 무효인 비대위원장이 임명한 비대위원들도 무효, 조기전당대회도 무효"라며 "이 전 대표는 다음 해 1월 9일 당대표로 복귀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정당의 결정에 법원이 과도하게 개입해선 안 된다’고 밝힌 데에 대해서는 "정당은 치외법권 지역이 아니므로, 정당 자율성을 최대한 존중하되, 헌법·정당법·당헌·당규를 중대 명백하고 현저하게 위반하면, 절차적 하자뿐만 아니라 실체적 하자도 심판한다는 것이 대법원의 확립된 판례"라고 반박했다.
2022.09.1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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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늘 도덕적" 뻔뻔한 거짓말…성매매 들킨 中톱스타 몰락
중국의 스타 배우 겸 가수 리이펑(35·李易峰)이 성매수 혐의로 적발돼 연예계 퇴출 위기에 놓였다. 중국 관영 중앙TV(CCTV) 등은 지난 12일 리이펑이 성매수 혐의로 적발돼 최근 구류 처분을 받았으며, 경찰 조사 과정에서 여러 차례의 성매수와 관련한 위법 사실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리이펑이 성매수 혐의가 드러나기 전인 지난 10일 웨이보에 "이번 사생활 루머는 악의적"이라며 "저는 늘 직업윤리를 준수하고 도덕적으로 생활해왔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이같은 내용이 거짓으로 드러나면서 더욱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2022.09.1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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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골0도움7경기 '007' 조롱 받는 호날두...사우디 협회장 러브콜
영국 매체 더 선은 13일(한국시간) "호날두는 내년 1월 사우디로부터 또 다른 거대한 이적 제안을 받을 예정이다. 내년 1월이나 여름에 호날두 마음을 돌리기 위해 거대한 제안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설 자리를 잃은 호날두가 내년 1월 사우디 클럽들로부터 초대형 제의를 받을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2022.09.1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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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이순신 장군과 '찰칵'…14년째 '똑같은 사진' 찍는 가족 [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
한국인이라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며 위대한 위인이라는 것을 논외로 치더라도, 다른 장소는 시간이 흘러서 없어지거나 모습이 변화되더라도, 이순신 장군 동상 및 광화문 광장은 항상 그 자리를 지켜주고, 그대로의 모습으로 남아있으리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사진의 배경이 항상 그대로여서 사람만 변하려나 했는데, 2010년에는 이순신 장군 동상이 보수 수리를 위해 잠시 자리를 비웠고, 2015년 이후에는 세월호참사를 기리는 조형물들이 보이고, 2020년 사진에는 광화문 광장이 공사가 시작되면서 주위도 조금씩 변하네요. 사실 유범진씨 가족이 해마다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사진을 찍게 된 건 동상이 거기 그 자리에서 언제나 변치 않을 것이란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2022.09.1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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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한국사 연표서 고구려 쏙 뺐다…中박물관 동북공정 꼼수
한·중 수교 30주년과 중·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계기로 지난 7월 26일 개막한 ‘동방의 상서로운 금속(東方吉金): 한·중·일 고대 청동기전’에서다. 중국은 지난 2004년 고구려사 역사분쟁 당시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부부장(차관)을 한국에 파견해 최영진 외교차관과 회담을 갖고 "④중국은 중앙 및 지방 정부 차원의 고구려사 관련 기술에 대한 한국 측의 관심에 이해를 표명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나간다" 등 5개 항을 약속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당시 "국립중앙박물관의 청동기시대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는 청동 유물, 중국 국가박물관의 주나라 청동 예기, 도쿄 국립박물관의 야요이시대부터 고분 시대까지 소장 유물 39건을 소개하는 전시"라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2022.09.1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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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군정' 직접 본 외교관의 책 '롤러코스터를 탄 미얀마'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의 문민정부 아래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을 향해 가다 지난해 2월 군부 쿠데타를 통해 군정(軍政)으로 회귀해버린 미얀마의 현실을 외교관의 시각으로 기술한 책 『롤러코스터를 탄 미얀마』(박영사)가 출간됐다. 이 대사는 2018년 1월 주미얀마 대사로 부임해 지난해 12월 귀임할 때까지 벌어진 미얀마의 민주주의 발전상과 군부 쿠데타의 급변 상황을 직접 현장에서 경험했다. 수치 국가고문이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이 총선에서 압승을 거뒀던 미얀마의 2020년 말 모습을 통해 10년 후의 ‘발전된 미얀마’의 모습을 그려보자는 취지였다.
2022.09.1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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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트 7경기 연속 홈런, 이대호 세계기록에 2경기 남아
트라우트의 시즌 35호 홈런이자 지난 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7경기 연속 홈런이다. MLB 연속 경기 홈런 최고 기록은 8경기다. 한국 프로야구 최고 기록은 2010년 이대호(40·롯데 자이언츠)가 세운 9경기 연속 홈런이다.
2022.09.1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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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 골프채로…한국계 10대 소녀, 생애 첫 라운드서 홀인원
16세 한국계 소녀가 생애 첫 라운드에서 홀인원 했다고 미국 골프다이제스트가 보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 인근 포웨이 고등학교 2학년인 케이시 고는 지난 7일 인근 마데레스 골프장 6번 홀에서 홀인원 했다. 10대 소녀가 첫 라운드에서 홀인원을 했다고 하면 아무도 믿지 않겠지만 다른 고교와 연습 경기였고 상대 팀 감독 등이 이를 목격했다.
2022.09.1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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