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규홍 복지장관 후보자 청문요청안 제출…26여억원 재산 신고
이날 국회에 제출된 재산 신고 자료에 따르면 조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자녀를 합쳐 총 26억4762만3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조 후보자는 본인 명의로 세종시 도담동 아파트(4억5400만원) 한 채를 신고했다. 또한 조 후보자는 배우자와 공유하고 있는 2016년식 쏘나타 자동차와 조 후보자 명의로 된 예금 11억610만9000원을 신고했다.
2022.09.14 08:51
4
-
영화 '네 멋대로 해라' 감독…프랑스 거장 고다르 91세로 별세
프랑스 영화계에서 누벨바그 사조를 이끌었던 거장 감독 장 뤼크 고다르가 향년 91세로 세상을 떠났다. 1930년 12월 3일 프랑스 파리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고다르는 1960년 점프 컷, 들고 찍기(핸드헬드) 등 기존 영화에 반기를 든 '네 멋대로 해라'로 정식 데뷔했다. 누벨 바그는 '새로운 물결'이라는 뜻의 프랑스어로 50~60년대 프랑스 영화계에 일어난 새로운 풍조를 의미한다.
2022.09.14 08:42
1
-
"'소이라떼'의 그녀"…래퍼 로꼬, 올가을 동갑내기 여친과 결혼
래퍼 로꼬(33)가 어린 시절부터 같은 동네에서 자란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올가을 결혼한다는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전역 직후, 어린 시절부터 같은 동네에서 자란 동갑내기 친구를 오랜만에 만나게 됐다. 그는 여자친구에 대해 "무대 밖에서는 늘 불안하고 자신감이 없던 저의 솔직한 모습을 그 누구보다도 잘 이해해 주는 친구"라며 "덕분에 이제는 저를 위한 선택을 두려워하지 않고 일상의 행복을 불안 없이 온전하게 느낄 수 있게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2022.09.14 08:05
1
-
'북핵 리스크' 속 尹정부 '외교의 시간'…미·중·일 연쇄 외교전
북한이 핵 포기 불가 및 핵 선제 사용을 명시한 ‘핵무력 법령’을 발표하며 북핵 리스크가 고조한 가운데 윤석열 정부가 '외교의 시간'을 맞았다. 북한의 7차 핵실험을 포함해 한반도 안보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한·미 공조 태세와 국제사회 속 윤석열 정부의 외교력이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오는 16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하는 한·미 고위급 외교·국방(2+2)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는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에 맞선 핵 억제력 강화 방안이 논의 된다.
2022.09.14 06:59
0
-
[정재훈의 음식과 약] 약과 약, 그 상호작용
펜타닐이라는 강력한 진통제를 투여 중인 사람이 클라리스로마이신이라는 항생제를 복용하게 되면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항생제 성분이 진통제 성분의 대사를 막아 혈중 농도를 높이고 이로 인해 독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칼슘은 변비·마그네슘은 설사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데 둘을 함께 복용하면 그런 부작용이 덜하기 때문이다.
2022.09.14 06:45
0
-
"러軍 자전거 훔쳐 타고 도망"…서울 면적 10배 탈환한 우크라
러시아군을 상대로 대반격에 나선 우크라이나군이 수복 지역을 파죽지세로 넓히고 있다고 CNN 등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가 되찾은 제2 도시 하르키우주 마을들에 우크라이나 국기가 다시 걸렸으며 땅에 떨어진 러시아 국기로 군화를 닦는 우크라이나 군인도 있었다. 블룸버그통신은 "러시아는 여전히 우크라이나 영토의 5분의 1을 장악하고 있지만, 이번 성과가 우크라이나 전쟁의 전환점이란 것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했다.
2022.09.14 06:24
0
-
‘정진석 비대위’9인 체제로 출범…“지역안배·통합 고려”
원내에서는 3선 김상훈(대구 서구), 재선 정점식(통영-고성), 초선 전주혜(비례) 의원이 비대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주 전 위원 대신 비대위에 합류한 전주혜 의원 역시 대선 때 윤석열 선대위 대변인을 지냈고, 일각에선 윤핵관 대신 떠오르는 초선 ‘신핵관’으로도 거론된다. 계파색이 옅다는 평가를 받아온 김상훈 의원, 비윤계 김행 전 대변인과 김종혁 대변인 등이 포함되긴 했지만 정 위원장 등 범친윤 인사들이 과반을 채웠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2022.09.14 06:14
0
-
김대기 “어디서 짱돌 날아올지 몰라” 대통령실 기강 잡기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내가 취임하면 하루아침에 당장 바꿀 수 없지만 자립준비청년을 잘 살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경제 여건이 어려워 긴축재정을 한다고 해도 이런 부분에 관해 쓸 돈은 딱 써 가면서 자립준비청년의 미래 준비를 위해 정부도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간담회에서 지난달 보육원 출신 청년들이 극단적 선택을 한 일을 언급하며 "마음이 무겁고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오전 9시30분부터 40여 분간 비공개로 진행된 조회에서 김 실장은 먼저 경제위기와 여소야대의 정치적 환경을 언급하며 "YS(김영삼 전 대통령) 때부터 대통령실에 근무했고 이번이 다섯 번째인데 이렇게 여건이 나쁜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고 한다.
2022.09.14 06:14
0
-
이준석 "與, 정진석 비대위 무리수…뒤에 독전관 있다는 것"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에 대해 "무리수 두기 싫어 복지부동하는 게 보수정당의 덕목인데 무리하게 밀어붙인다는 건 뒤에 독전관(督戰官) 같은 게 있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윤핵관이 한 일 중 가장 잘못된 건 당내 파동을 일으킨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가 차기 윤핵관으로 지목한 윤상현 의원에 대해선 "대통령 입장에서는 정무적·전략적으로 움직일 사람을 선호할 텐데, 윤 의원이 당내에서 일정 수준의 능력을 갖춘 사람"이라며 "윤 의원과 윤 대통령의 사적인 친분 깊고 그래서 제가 지목한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14 06:14
1
-
맥도날드 버거에서 양상추 사라졌다, 왜
최근 폭우와 태풍 등 기상 악화로 양상추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일부 프랜차이즈 음식점 메뉴에서 아예 양상추를 빼고 제공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13일 한국맥도날드에 따르면 일부 매장에서 버거 등 일부 메뉴에 양상추가 정량보다 적거나 아예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 역시 양상추 수급에 일부 차질을 겪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2022.09.14 06:14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