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밤 ‘세기의 장례식’…전세계 VIP 500명이 여왕 배웅
지난 17일 가디언 등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 참석을 위해 이날 밤 런던에 도착했다. 바이든 대통령 부부는 18일 웨스트민스터 홀을 찾아 여왕의 관에 참배한 뒤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주최하는 리셉션에 참석한다. 당초 여왕의 장례식 전날로 예정됐던 바이든 대통령과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의 정상회담은 연기돼 오는 21일 유엔총회가 열리는 뉴욕에서 하기로 했다고 영국 정부는 밝혔다.
2022.09.19 14:57
0
-
돌아온 멍때리기…올해 우승자 비결은 "10년째 한화 팬입니다"
"10년째 한화 팬인데, 한화 경기를 멍하게 본다는 생각으로 멍때렸어요" 3년 만에 다시 열린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서 최종 우승한 ‘한화 이글스’ 야구팬이 유쾌한 소감을 남겼다. 18일 오후 2시 한강 잠수교에서 서울시는 ‘한강 멍때리기 대회’를 3년 만에 재개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30대 '한화 이글스' 야구팬 김모씨는 "10년째 한화 팬인데, 한화 경기를 멍하게 본다는 생각으로 자연스럽게 멍때렸다"면서도 "앞으로 큰 것 바라지 않는다.
2022.09.19 14:46
6
-
"길거리 X냄새 나요" 쏟아지는 민원…가을철 '악취 지뢰' 전쟁
가을철 ‘악취 폭탄’, 자칫 길가에서 밟기라도 하면 종일 신발에 악취를 달고 다녀야 해 '악취 지뢰'라고도 불리는 은행 열매. 은행나무에 그물이 달린 커다란 주머니를 달아, 나무에서 열매가 인도 등에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장치다. 서울시는 악취 열매를 맺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수 은행나무로 일부 교체를 시도 중이고, 부산과 광주, 경기 수원시 등 다른 지자체에서도 나무에 큰 주머니를 달아 은행 열매 낙화를 방지하고 있다.
2022.09.19 14:32
0
-
[THINK ENGLISH] 이강인, 9월 A매치 출격
벤투 감독은 김민재에 대해 "벌써 여러 번 김민재 선수에 대해 말했지만, 그는 수비와 공격 모두 좋은 기술을 가진 환상적인 선수입니다. predecessor: 전임자 hot on the trail: 바짝 추격하다 offensive: 공격적 김민재는 이탈리아 리그에서 뛰는 역대 세번째 한국인 선수지만, 이미 다른 두 선수 안정환과 이승우보다 벌써 더 뛰어난 커리어를 밟아 나가고 있다. tactical: 전략적 이승우가 탈락한 이유에 대해서 벤투는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한 다른 모든 선수들에 대해 말할 수는 없습니다".
2022.09.19 14:32
0
-
권성동 “이재명 의혹 상상 초월…아수라 카르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유력 정치인과 기업, 사법부가 얽힌 아수라 카르텔"이라며 "야당 대표를 둘러싼 범죄 의혹의 범위가 상상을 초월한다"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작년 7월 적극적 거짓말을 운운하며 이 대표에게 면죄부를 줬던 권순일 전 대법관은 화천대유로부터수억원의 고문료를 챙겼다"라며 "경찰이 이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에 대해 보완수사 결과를 검찰에 통보했음에도 수원지검 성남지청의 박은정 검사는 이를 뭉개고 있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인해전술을 앞세워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 물타기를 하기 위한 대통령과 영부인에 대한 무분별한 정치공세에 집중할 게 분명하다"라며 "무분별한 정치공세까지 저자세로 일관할 까닭은 없다.
2022.09.19 14:29
27
-
"청첩장 접기 야근, 주말엔 과일 따기" 새마을금고 또 갑질 폭로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최근까지 새로 접수한 새마을금고 갑질 피해 사례를 18일 공개하며 대책 마련을고 촉구했다. 단체는 이후 전국 곳곳의 새마을금고 직원들에게서 추가 제보를 받았다며, 특히 이사장이 막강한 인사권을 이용해 직원들에게 사적 용무를 시키거나 술자리를 강요하는 사례 등이 있었다고 전했다. 직장갑질119 대표 권두섭 변호사는 "새마을금고는 소규모 사업장인 동시에 지역에서 서로 다 아는 관계일 가능성도 있어 갑질 사건이 드러나기 쉽지 않다"며 "알려진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처벌, 전수조사, 실질적인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예방교육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2.09.19 14:22
2
-
태풍 ‘난마돌’ 여파…울산·경북 75개교 휴교
19일 제14호 태풍 ‘난마돌’ 여파로 등교를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거나 휴업에 나서는 학교가 늘어났다.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태풍 ‘난마돌’ 관련 울산과 경북 지역 총 75개교가 휴교를 결정했다. 부산을 제외하면 울산(170개교), 경북(138개교), 경남(9개교) 등 3개 시도에서 317개교가 원격수업을 택했다.
2022.09.19 14:20
0
-
[코로나19] 신규 확진 1만9407명…70일 만에 1만명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연일 감소하는 가운데 지난 7월 11일(1만2672명) 이후 70일 만에 1만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확진자 수는 5만7286명→9만3962명→7만1452명→5만1874명→4만3457명→3만4764명→1만9407명이다. 사망자는 39명 발생, 총 사망자는 2만7867명(치명률 0.11%)이다.
2022.09.19 14:18
0
-
美국방부, 중국산 부품 색출에 "AI까지 동원"…문제는 '희토류'
미 국방부는 미국과 계약한 방산업체들이 사용하는 항공기 부품, 전자 제품 및 원자재가 중국 및 기타 잠재적 적국에서 수입됐는지를 분석하는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인공 지능(AI)을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WSJ은 밝혔다. 미 국방부는 희토류 국내 생산을 늘리기 위해 호주 업체 ‘라이너스 희토류’와 2건의 계약을 체결, 호주산 희토류를 수입해 미국의 정제 공장에서 공동 생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윌리엄 라플랑 미국 획득운영유지차관은 "펜타곤이 최근 인공 지능 및 기타 도구를 사용하여 원자재 출처를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공급망 추적’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2022.09.19 14:11
0
-
화분에 사람 맞고 철탑 쓰러졌다…'난마돌' 부울경, 오전이 고비
올가을 두 번째 초강력 태풍인 ‘난마돌’ 영향권에 든 부산·울산·경남(부울경)에서 밤새 가로수와 철탑이 쓰러지고 하수관이 역류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기상청은 난마돌의 중심이 19일 오전 10시쯤 부산과 200㎞ 거리까지 근접할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오후까지 경상해안과 울릉도·독도에서는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20~35m, 충남서해안과 전라해안, 강원영동·경상내륙·제주에서는 초속 20m 안팎으로 몰아치겠다.
2022.09.19 14:0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