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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원숭이두창 첫 확진자 발생…“외국인 접촉 피하라”
중국에서 원숭이두창 첫 확진 사례가 나온 가운데 중국 고위 보건 당국자가 주민들에게 외국인과 접촉을 피하라고 경고했다. 1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최고 전염병 책임자 우준유는 이날 웨이보에 중국의 엄격한 코로나 제한과 국경통제로 원숭이두창 확대를 막을 수 있었지만 "그물망을 뚫은"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우준유는 웨이보에 올린 글에서 해외여행과 밀접 접촉을 통해 원숭이두창 감염위험이 있다고 강조하고 다섯가지 예방지침을 제시하면서 제일 먼저 "외국인과 피부접촉을 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2022.09.1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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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출근길 집회 재개…"2·5·9호선 지연 가능성"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장애인 권리예산' 반영을 촉구하는 출근길 지하철 집회를 재개한다. 전장연은 19일 오전 7시 30분부터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에서 집결해 당산역에서 환승해 9호선 국회의사당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교통공사는 "오늘 7시 30분부터 2호선, 5호선, 9호선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장애인 권리예산 확보를 위한 출근길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있을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2호선, 5호선, 9호선 열차 운행에 지연이 발생할 수 있어 열차 이용에 참고해달라"고 안내했다.
2022.09.1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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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마추어 골퍼 앨버트로스, 다음 홀에선 홀인원
아마추어 골퍼 이범석(49)씨는 18일 강원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 가든코스 3번홀(파 5)에서 앨버트로스를 하고 4번 홀(파 3)에서는 홀인원을 했다. 앨버트로스를 하려면 길고 정확한 티샷을 한 후 매우 긴 파 3홀에서 티를 꼽지 않고 티샷해 홀인원을 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아마추어 골퍼가 앨버트로스 바로 다음 홀에서 홀인원을 할 확률은 대략 100억분의 1 정도로 추정할 수 있다.
2022.09.1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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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위 과일왕' 제치고 먼저 홍콩증시 입성한 中 과일업체
미국 컨설팅업체 프로스트앤드설리번(Frost & Sullivan)에 따르면 2021년 과일 매출액 기준 바이궈위안은 중국 내 과일 유통업체 중 가장 많은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 덕분에 훙주궈핀은 중국 최대 PB(자사브랜드) 과일 유통업체이자 최대 동남아 수입 과일 유통업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줘스쯔쉰 통계에 따르면 중국 신선 과일 유통 시장 규모는 2017년 9390억 위안(186조 4196억 7000만 원)에서 2021년 1조 3400억 위안(266조 1508억 원)으로 증가, CAGR은 9.2%를 기록했다.
2022.09.1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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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 "스토킹 피해자, 법원에 직접 신변보호 요청할 수 있어야"
최근 신당역에서 발생한 스토킹 살인사건과 관련해 대한변호사협회(변협)는 19일 피해자를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 '피해자 보호명령제도'와 '조건부 석방제도' 등 제도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변협은 현행 스토킹처벌법은 가해자 처벌과 (경찰에 의한) 긴급조치 등에 대해서만 규정하고 있을 뿐, 형사사법절차 과정에서 피해자가 직접 법원에 신변 보호를 요청하는 절차적 제도를 두고 있지 않다며 피해자가 직접 법원에 신청할 수 있는 '피해자 보호명령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변협은 "스토킹 범죄 피해자의 실질적 보호를 위해서는 추가적 범죄를 차단하기 위한 전문가에 의한 정신과적 진료와 상담,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피해자 신변경호 인력배치 등 상황에 따른 안전조치 도입을 적극 강구해야 한다"며 "이같은 안전조치를 피해자가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도 법원에 직접 신청해 보호받을 수 있도록 강화된 '피해자 보호명령제도'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2.09.1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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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AI·IoT 첨단기술로 빗물터널부터 맨홀까지 관리…스마트한 집중호우 대비
냉장고처럼 IoT를 맨홀 뚜껑에 접목해 맨홀 뚜껑 내·외부에 이상이 있는지 직접 확인하러 가지 않아도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한 겁니다".(조) "스마트 IoT 맨홀 관제 솔루션을 왜 만들었나요?" 지효 학생기자가 궁금해했어요. 이를 적용해 맨홀 뚜껑 개폐 여부 감지로 뚜껑 개방과 유실로 인한 사고 예방, 맨홀 시설물의 상태 확인을 통한 위험 모니터링 및 긴급 알람으로 작업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선제적 유지·보수가 가능하죠".(김) 소중 학생기자단은 실제 120kg 무게의 IoT 맨홀 뚜껑과 모형 IoT 맨홀 뚜껑, 안테나가 연결된 통신 디바이스, 센서 디바이스에 눈길을 돌렸어요. 지난 8월 집중호우, 9월 제11호 태풍 힌남노 때도 이 솔루션이 사용된 맨홀 뚜껑이 강제로 열리는 문제는 없었답니다".(조) 소중 학생기자단은 "IoT 맨홀 뚜껑이 앞으로도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데 잘 쓰였으면 좋겠어요"라고 입을 모았죠.
2022.09.1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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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좋아해요"…테니스계 뒤집은 코트 아이돌, 한국 왔다
영국 여자 테니스의 간판 에마 라두카누(20)다. 라두카누는 당시 US오픈에서 예선을 거쳐 올라온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메이저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무엇보다 영국 여자 선수로는 버지니아 웨이드(1977년 윔블던) 이후 44년 만의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했다.
2022.09.1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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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프’ AC밀란도 지웠다…김민재, 나폴리 2-1승 견인
지난 시즌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무대를 평정한 명가 AC밀란도 김민재라는 벽을 뛰어넘지 못했다. 김민재가 환상적인 수비로 소속팀 나폴리의 무패 및 선두 행진을 이끌었다. 올 시즌 7경기 연속 무패(5승2무)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승점을 17점으로 끌어올린 나폴리는 승점이 같은 아탈란타에 골득실에서 앞서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2022.09.1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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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돼지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중수본, ‘일시 이동중지’ 지시
강원 춘천의 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철원을 제외한 강원 지역 축산시설 등에 ‘일시 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돼지 폐사체를 발견한 농장주의 신고를 토대로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해당 농장의 시료를 정밀 분석한 결과 ASF로 확진됐다고 19일 밝혔다. 중수본은 이날 오전 2시부터 20일 오전 2시까지 24시간 동안 강원도(철원 제외)의 돼지농장, 도축장, 사료 공장, 출입차량 관련 축산시설 등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기도 했다.
2022.09.1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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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간 3주택 소유했다 3600만원 세금폭탄 "억울"…法 판단은? [그법알]
이 세금이 매겨질 때 법률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1세대 2주택에 해당하는 주택을 매매(양도)할 때는 일반세율에 100분의 10을 더한 세율을 적용하고(제1호), 조정대상지역에 있는 주택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1세대 3주택이상에 해당하는 주택을 양도하는 경우에는 일반세율에 100분의 20을 더한 세율을 적용한다(제3호)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매매 당시 김씨가 보유한 3개의 주택을 주택 수에서 배제할 법령이 없어 1가구 3주택 이상에 해당하는 주택의 양도에 해당하긴 하지만, 투기목적이 없고, 대체주택을 취득한 뒤 이 사건 주택을 양도하기까지 소요된 기간이 6일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이에 재판부는 "거주자에게 투기 목적이 없고 사회통념상 일시적이라고 인정되는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에는 종전주택의 양도를 1세대 3주택 이상에 해당하는 주택의 양도로 보아 양도소득세를 중과할 수 없다 "고 판시했습니다.
2022.09.1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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