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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에서 OTT본다"…현대차, 웨이브와 '차량용 OTT' MOU 체결
현대차그룹과 웨이브는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포스트타워에 있는 웨이브 본사에서 '차량용 OTT 콘텐트 서비스 제휴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현대차그룹은 커넥티드카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에 웨이브의 OTT 콘텐트를 탑재하기 위한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이태현 웨이브 대표이사는 "현대차그룹과 협력해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OTT를 달리는 차 안에서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시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2.09.19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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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영유아 마스크 해제 빠른 접근 필요, 단계적으로 벗자"
정 교수는 "지금 많은 분들이 면역을 획득한 상황이기에 마스크 효과의 크기가 조금 줄어든 측면이 있다"며 "대부분의 국가는 마스크 착용을 해제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고 특히 2세 미만 유아에 대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돼 있는 국가는 우리나라밖에 없다"고 했다. 정 교수는 "(마스크 착용에 따른) 득실을 따졌을 때 아이들한테는 실이 더 클 수 있다"면서 "아이들의 이러한 영향은 돈으로 환산하거나 아니면 숫자로 표현하기가 힘들다"고 했다. 이에 정 교수는 "(마스크 의무착용을 단계적으로 해제할 경우) 첫 타자는 영유아여야 하며 좀 더 빠른 접근이 필요하다"라며 거리두기도 시차를 두고 해제했듯이 영유아, 어린아이 순서로 마스크 해제 조치의 검토를 주문했다.
2022.09.1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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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암학회 2만명…임산부도 안쓴 마스크, 한국기자만 썼다
한국에서 미리 준비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를 준비하려는데 정작 직원들은 가방의 소지품 검사만 했다. 한국에서 온 코로나19 미확진 기자 세 명만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파리 14구에 위치한 한 호텔 직원은 "지난봄(3월)부터 마스크 의무화가 폐지됐다"라며 "지난 7월 갑자기 확진자가 증가했을 때 잠깐 썼을 뿐 이제는 거의 마스크를 쓰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2022.09.1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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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4번째 “대만 군사개입” 발언…‘전략적 모호성’ 폐기하나
이에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과 대만 사이에 유지해온 ‘전략적 모호성’ 전략을 폐기하려는 의지를 드러낸 거란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대만 군사개입 발언을 한 것은 ‘전략적 모호성’을 폐기하려는 의도를 드러낸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로이터는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은) 대만 방어에 대한 미국 정부의 오랜 정책을 뛰어넘는 듯한 것이었다"며 "미군을 대만 방어에 투입하겠다고 말한 이전 발언들보다 (이번 발언이) 더 명시적이었다.
2022.09.19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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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표 양곡관리법 초읽기…농민표에 대응책 못 내놓는 與
쌀 초과 생산량이 3% 이상이거나 쌀 가격이 5% 넘게 떨어지면 정부가 초과 생산된 쌀을 전부 사들여 쌀값 하락을 방지하라는 것이다. 농해수위 전체회의를 하루 앞둔 19일 농해수위 소속의 한 국민의힘 의원은 통화에서 "설마 이재명 대표가 지시한다고 민주당 소속 농해수위원들이 전부 그걸 따르겠느냐"며 "우리 입장에서는 마지막에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는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농해수위 간사는 통화에서 "일단 내일(20일)은 양곡관리법을 전체회의에 상정하지 않는 것으로 여야 간 논의가 됐다"고 말했다.
2022.09.19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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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화 예산 삭감" 이재명 비판에…국방부 "단가 인하" 반박
국방부는 이날 오후 예정에 없던 '장병 피복 예산 삭감 관련 보도에 대한 국방부 입장'이란 제목의 입장자료를 공개했다. 2023년도 국방 예산안에서 전투화 310억 원, 축구화 21억 원, 겨울내의 95억 원, 팬티 5억 원, 양말 4억 원 등 장병 피복 예산을 삭감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는 내용이다. 이는 앞서 서영교 최고위원이 "윤석열 정부의 비정한 예산 3번째를 공개한다"면서 "국방 예산 중에 군 장병 전투화 310억원, 축구화 21억원, 팬티 5억원, 양말 4억원을 각각 삭감했다"고 밝히자, 이 대표가 맞장구를 친 것이다.
2022.09.1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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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 신고해도 구속 2.7% 뿐...'잠정조치 4호' 절반이 기각
A씨가 두 차례 고소했지만 지난해 10월 법원이 구속영장을 기각했고 지난 1월엔 경찰이 구속영장조차 신청하지 않으면서 가해자와 피해자가 분리되지 않은 게 참극의 배경이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스토킹처벌법 시행 후 지난 7월까지 신청된 486건의 잠정조치 4호 중 인용된 것은 채 절반이 안 되는 210건(기각률 56.8%)에 불과했다. 경찰 관계자는 "처음부터 잠정조치 4호를 신청하는 게 아니라 1~3호부터 거쳐 4호를 신청한다"며 "가장 높은 수준인 인신 구속에 대해선 법원의 통제가 필요하지만 가해자 과거 이력 등에 대한 경찰 판단으로 선 분리 조치가 이뤄질 수 있어야 효율적 강력범죄 예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2022.09.1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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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물가 정점” 다시 강조한 정부…전기·가스요금 인상 고심
19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민생물가 점검회의를 열고 "상황이 추가로 악화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늦어도 10월 이후 점차 물가 여건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여전히 분야별로 물가 불안 요인이 잠재돼 있어 한시도 경계감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10월 상승률이 높아졌으므로 올해 10월엔 기저효과가 발생하며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상승률을 나타낼 수 있다는 의미다. 추 부총리는 또 "식품업계의 잇따른 가격 인상에 대해서는 동향을 일일 모니터링하고 업계와 가격 안정을 위한 협의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며 "특히 지금도 많은 경제주체가 물가 상승 부담을 감내하고 있는바, 가공식품 업계에서도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인상요인을 최소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2022.09.1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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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구두 신어서 발 아파"…이 말에 강제추행 감 잡고 출동한 경찰
위급한 상황임을 눈치챈 경찰은 "옆에 남자가 해코지합니까 지금? 어떤 상황이에요?"라고 물었다".응"이라는 여성의 대답에 경찰은 "지금 도로에 서 계세요?"라고 다시 한 번 위치를 물었다. 네티즌들은 "경찰관분들 너무 고맙다" "정확한 위치와 자신의 착장을 알린 신고자도 대단하다" ‘지금 출동하겠습니다’라는 멘트에 왜 눈물이 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화가 곤란한 신고자가 112로 전화를 건 뒤 경찰관 안내에 따라 숫자 버튼을 ‘똑똑’ 누르면, 경찰관이 신고자 휴대전화로 ‘보이는 112’ 접속 링크를 발송한다.
2022.09.19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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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독감 접종…코로나 백신도 동시 가능, 단 다른 팔에 [Q&A]
독감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이 대상이다. 21일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생후 6개월 이상 만 9세 미만 중 인플루엔자 접종이 생애 처음인 경우)를 시작으로, 10월에는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생후 6개월~만 13세)와 임신부, 만 65세 이상 고령자 순으로 시행된다. 백신을 맞을 수 있나 예방접종 대상 어린이 중 계란 아나필락시스(기도·호흡·순환기 문제 또는 가려움증·홍조·두드러기·혈관부종이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경우)나 중증 계란 알레르기(두드러기·호흡곤란 등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면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2022.09.1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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