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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10대女 몰래 훔쳐보다...집 침입해 성폭행한 20대 최후
원룸 창문을 통해 침입해 잠을 자고 있던 10대를 성폭행한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 5월10일 새벽 세종 조치원에 위치한 원룸 밀집지역에서 창문을 통해 여성을 훔쳐보다가 피해자 B씨(18)가 불을 켜 놓은 채 옷을 입지 않고 잠든 것을 보고 창문을 통해 침입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에게 신원을 알고 있다고 협박해 신고를 하지 못하게 하는 등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피고인이 피해 회복에 대한 노력을 하지 않고 반성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2022.09.2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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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장중 2300선 붕괴…2개월여만
코스피가 23일 1% 넘게 하락해 2300선 밑으로 내려앉았다. 장중 저가 기준 코스피의 2300선 붕괴는 지난 7월 15일(2293.45) 이후 두 달여만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0.98포인트(0.04%) 내린 2331.33으로 개장해 강보합을 보이기도 했으나 이내 하락 폭을 키웠다.
2022.09.2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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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부르자" 또 기업인 타깃…네카쿠배 대표도 국감장 서나
22일 국회 각 상임위원회는 의원실별 국감 증인 신청 명단을 취합했거나, 취합을 마치고 어떤 증인을 최종 채택할지 여야 협상을 시작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 남궁훈·홍은택 카카오 대표, 강한승·박대준 쿠팡 대표, 김봉진·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 등이 국감 증인 신청 명단에 올라 있다. 또 스타벅스의 기획상품 서머 캐리백에서 발암 물질이 검출된 사건과 관련해 책임자인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도 증인 신청 명단에 적었다.
2022.09.2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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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사과 200상자 의혹' 김미경 은평구청장 두번째 압수수색
경찰이 선거 전 지역 주민 등에게 사과 200여 상자를 보냈다는 의혹을 받는 김미경 은평구청장 수사를 위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김 구청장은 지난 1월 설 명절을 앞두고 비서를 통해서 은평구 공무원과 지역 주민 등에게 사과 200여 상자를 보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 구청장은 당시 의혹에 대해 "주민 등에게 보낸 사과 박스는 비서들이 보낸 것으로 나와는 무관한 일"이라고 해명했다.
2022.09.2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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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살린다"던 상생형 일자리 사업…부지엔 잡초만 무성했다
강원도와 횡성군은 2년 전 정부의 ‘상생형 지역 일자리사업’에 선정된 뒤 전기차 충전기, 구동 모터, 부품 등을 생산하는 관련 중소기업 7곳을 유치했으나 아직 첫 삽을 뜬 곳은 단 한 곳도 없다. 상생형 일자리란 노사 양측과 정부·지자체 등이 근로 요건, 복지 혜택, 고용·투자 규모 등에 합의하면 이를 기반으로 기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내는 사업이다. 정부와 지자체 관계자는 "상생형 지역 일자리사업은 공장 등 인프라를 갖춰야 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성과를 내긴 어렵다"며 "목표한 생산·고용 효과를 달성할 때까지 좀 지켜봐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2.09.2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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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쾅쾅쾅쾅쾅쾅' 주차중 7대 들이받은 80대..."엑셀 밟아버렸다"[영상]
경남 김해 한 아파트 단지에서 주차를 하던 80대 운전자가 다른 차 여러 대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8시 20분께 김해시 외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80대 A씨가 주차하던 중 주변에 있던 다른 차 7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80세 이상부터는 사고 위험도가 더 가파르게 높아진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 기간 64세 이하 비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9.7% 감소(18만9622건→17만1289건)한 반면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19.2%(2만6713건→3만1841건)나 증가했다.
2022.09.2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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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출연료 수십억 가로챈 친형, 檢송치…형수도 조사 중
방송인 박수홍씨 출연료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된 친형이 검찰로 송치됐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조사과는 이날 박수홍씨 친형 진홍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형사3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횡령액이 수십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있다.
2022.09.2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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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반즈 "이대호 은퇴 경기? 던진다면 정말 멋질 것"
길게 던질 수 있다는 데 자부심을 느끼고 가장 많은 이닝을 던진 투수, 혹은 그에 가까운 기록을 낸다면 자랑스러울 것 같다"고 했다. 최근 롯데 야수들은 반즈 등판 경기에서 수비로 도움을 주지 못했다. 10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이대호의 은퇴 경기 선발 등판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내가 결정할 수는 없지만, 기회가 오면 정말 멋질 것 같다"고 했다.
2022.09.2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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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이 위협" 거짓 신고로 해고된 美여성, 전 직장에 패소
미국 뉴욕에서 반려견의 목줄을 채워달라 요구한 흑인 남성에게 목숨을 위협 받았다며 경찰에 허위 신고해 직장에서 짤린 백인 여성이 보상을 요구하는 소송에서 패소했다. 쿠퍼는 지난 2020년 5월 센트럴파크에서 한 흑인 남성이 반려견에 목줄을 채워 달라고 요구하자 경찰에 "흑인 남성이 내 목숨을 위협한다"며 허위 신고했다. 그는 "자신이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고, 말다툼한 것도 흑인 남성 탓"이라며 "흑인 남성은 자신뿐 아니라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는 다른 시민과도 마찰을 빚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2022.09.2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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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85조원 ARM 인수전…이재용, 손정의와 담판짓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내달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을 만나 ARM의 미래 밑그림을 그린다. 삼성전자 투자 상황에 정통한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재무적 투자자(FI) 참여, 공동 인수 등 다양한 선택지 가운데 ARM에 영향력을 가장 크게 발휘할 수 있는 방안을 잠정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정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삼성전자가 ARM 지분을 인수하면 자연스럽게 영향력을 확대해 시스템 반도체 경쟁력을 올릴 수 있다"며 "컨소시엄을 통한 공동 인수는 비용 부담도 줄이고 독과점 논란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2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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