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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상처 딛고 아동·노령층부터 다시 살펴야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중앙일보 공동 기획]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심리부검에 따르면, 2020년 1월 이후 자살한 132명 중 29명의 자살이 코로나로 인한 사회경제적 변화와 관련되어 있었다. 이렇듯 코로나19 팬데믹이 우리에게 남긴 상처는 넓고 깊다. ■ 취약계층 영양 불균형 문제도 더욱 심각해져 「 코로나19 팬데믹은 식생활 변화와 영양 불균형 문제를 심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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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실외 마스크 해제…실내는 올겨울까지 유지될 듯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26일부터 전면 해제된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항체 양성률 수치가 실외 마스크 전면 해제에 자신감을 갖게 된 배경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아 있는 방역 정책 중 ‘확진 시 7일 격리’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올겨울까지 유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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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오늘부터 실외 마스크 해제, 경각심은 잊지 말아야 오늘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전히 사라진다. 앞서 우리보다 확진자 수의 정점을 빨리 찍었던 나라들은 마스크 등 방역 조치를 좀 더 일찍 해제했다. 결국 이번 실외 마스크 해제 조치를 코로나19의 끝으로 여겨선 곤란하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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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광주교도소 발굴 유골 1기, 5·18 행방불명자 DNA 일치 2019년 옛 광주교도소 무연고 묘지에서 무더기로 발굴된 유골 중 5·18 민주화운동 당시 행방불명 된 사람의 유골이 포함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5일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이하 조사위)에 따르면 옛 광주교도소에서 발굴된 유골 262구 중 판독 가능한 160구 가운데 1구가 행방불명자 유전자(DNA)와 일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지난 6월 옛 광주교도소에서 발굴된 262구의 유골 가운데 DNA 분석이 가능한 160구의 DNA 정보를 조사위에 이관하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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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도원 제주서 음주운전, 면허취소 수준 …시민이 신고했다 배우 곽도원(48)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 안에서 취침 중인 곽도원을 깨워 음주 측정을 진행했다. 적발 당시 곽도원은 순순히 경찰의 음주 측정에 응했으며, 한림읍에서 애월읍까지 차를 운전해 이동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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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석 “실내마스크는 다음 유행 지난 후 모두 다 같이 벗어야” 정기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26일 다음 유행인 7차 유행에 대해 "시기와 규모는 가늠할 수 없으나 유행이 없다는 보장이 없다"며 "7차 유행에 대비해 실내 마스크를 과감하게 푸는 것은 개인적으로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단장은 이날 코로나19 특별대응단 브리핑에서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는 7차 유행이 크게든 가볍게 지나가고 어느 정도 안정이 되고 일시에 다 같이 벗는 것이 혼선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단장은 "불과 몇달 전에 많은 사람들이 앓았다고 해서 그 다음 유행이 없다는 보장은 없다"며 "면역능력을 보유한 사람들이 많다는 점은 희망적이지만 7차 유행의 시기와 규모는 아무도 가늠할 수 없고, 7차 유행에 대해 철저히 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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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MZ세대가 요즘 ‘옛 공장지대’에서 인증샷 남기는 이유 ① ③ 주장 피아노 크리에이티브 드림 파크(珠江鋼琴創夢園) 이곳은 광저우 주장피아노그룹(珠江鋼琴集團)의 오래된 공장을 개조한 곳으로, 광저우 최초의 음악 테마 문화 크리에이티브 파크다. ③ 룽훠1910 문화 콘텐츠 산업 단지(龍徽1910文化創意產業園) 2022년 7월 29일, 룽훠1910 문화 콘텐츠 산업 단지(이하, 룽훠1910)가 대중에 공개됐다. 음악 산업을 도시 재생 및 문화 콘텐츠 관광 산업에 더해 자연 생태계와 대규모 시설을 모두 갖춘 문화 콘텐츠 파크를 형성했다.
- [view] 저출산에 생산인구도 절벽 “외국인 이민 활성화 논의를” 최근 통계청이 낸 ‘세계와 한국의 인구 현황 및 전망’은 약 50년 뒤 한국의 우울한 미래를 보여준다. 세계 인구가 올해 79억7000만 명에서 2070년 103억 명으로 늘어나는 반면, 한국 인구는 5200만 명에서 3800만 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65세 이상 인구는 올해 17.5%에서 2070년 46.4%로 늘어나 50년 뒤면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늙은 나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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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2230선 붕괴, 원화값 1420원도 깨졌다 미국발 고강도 긴축 우려와 원화 가치 하락으로 26일 한국 증시는 장중 2230선 아래로 추락했다. 하인환 KB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지난 금요일 뉴욕 증시가 하락 마감한 영향을 크게 받았다"고 말했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고강도 긴축과 달러 강세가 국내 시장에 부정적 영향 끼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 금요일 영국 정부 발표한 대규모 재정지출안으로 파운드가 급락하며 미국 달러화 가치를 끌어 올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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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인간 욕심 탓 철창 속 40년…마지막 자유의 땅 꿈꾸는 사육곰 도지예 활동가는 "사육곰 실태를 널리 알려 사육곰 산업을 종식시키고 남은 삶을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구조 및 보금자리(생추어리‧sanctuary)를 만들기 위해 활동하는 단체"라고 설명했죠. 지난 1월 26일 환경부가 주최한 곰 사육 종식을 위한 협약식을 통해 밝힌 종식 이행 계획에 따르면 2026년부터 곰 사육과 웅담 채취가 금지되지만, 사육곰이 갈 곳이 없는 거죠. 동물이 주인공인 공간, 생추어리에서 최대한 많은 사육곰들이 편안한 생활을 하게 되길 기원한 소중 학생기자단은 현재 고통받는 사육곰들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질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