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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WGBI 내년 편입 전망…“50조∼60조원 국내 유입 기대”
WGBI에 편입되면 이 지수를 추종하는 외국계 자금이 한국 국채시장에 유입되고, 한국 국채의 신뢰도가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FTSE 러셀은 "한국 금융시장 당국이 시장 구조와 한국 금융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것에 따른 것"이라며 "실제로 국제 투자자들의 접근성 수준이 높아지는지에 대한 요구사항을 평가할 시장 참여자들의 반응을 모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이 최종적으로 WGBI 편입에 편입될 경우 편입 비중은 2% 안팎으로 예상되는데, WGBI를 추종하는 기관은 이 비중을 벤치마크로 한국 국채에 투자하게 된다.
2022.09.3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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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진표 사퇴 권고안 제출…野 '박진 해임안' 통과에 맞불
국민의힘은 30일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 건의안’ 본회의 상정을 위해 의사일정 변경에 동의한 김진표 국회의장에 대한 사퇴촉구 결의안을 제출했다.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안과에 김진표 의장 사퇴권고안을 제출한 후 기자들과 만나 "전날 본회의에서 당초 의사일정에 없던 박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의사일정 변경 건 처리하면서 일방적으로 강제처리한 것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제 김 국회의장은 민주당이 제기한 박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우리 국민의힘과 협의도 제대로 하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의사일정 변경을 동의해줌으로써 중립성에 대한 국회법의 취지를 정면으로 배치했다"고 지적했다.
2022.09.3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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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화성 제약회사 공장서 폭발로 화재…9명 부상
경기도 화성의 한 제약회사 공장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30일 오후 2시 20분께 화성시 향남읍의 한 제약회사 공장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오후 2시 35분께 현장에 먼저 도착한 소방인력은 건물 2·3층이 전소한 것을 확인했으며, 오후 2시 49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동했다.
2022.09.3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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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입국 1일차 PCR 검사 의무 해제, 요양병원 접촉면회 허용
3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다음 달 1일 0시부터 입국 후 1일 이내 PCR 검사 의무를 해제 한다고 밝혔다. 이기일 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날 오전 중대본 회의 모두 발언에서 "해외유입 확진율이 8월 1.3%에서 9월 0.9%로 더 낮아졌고, 최근 우세종인 BA.5 변이의 치명률이 낮다는 점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내국인·장기체류 외국인의 경우, 입국 후 3일 이내에 코로나19 검사를 희망하면 증상이 있든 없든 보건소에서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2022.09.3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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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장중 낙폭 키워 연저점 경신…2140대
코스피가 30일 장중 2140대로 떨어지며 연저점을 갈아치웠다.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07포인트(1.11%) 떨어진 2146.86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9.82포인트(0.45%) 내린 2,161.11에 개장해 장 초반 2160대 안팎을 오르내리다 하락 폭을 키워 2150선을 내줬고 지난 28일 기록한 연저점(2151.60) 밑으로 내려갔다.
2022.09.3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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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만8497명...위중증 352명·사망 42명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849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2476만9101명이 됐다. 이날 0시 기준 신고된 사망자는 42명 늘어 누적 2만8406명이었다.
2022.09.3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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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2개월 아들 숨지게 한 30대 엄마…산후 우울증 있었다
산후 우울증을 앓다 생후 2개월 된 아들을 살해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자신의 아기를 숨지게 한 30대 여성을 살인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께 부산 강서구 자택에서 생후 2개월 된 아들의 머리를 베개로 눌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2022.09.3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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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쌍방울 '경협 커넥션'...北수혜주 나노스 덕 2248억 이익
특히 쌍방울은 2018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영업적자를 기록하는 등 경영 실적이 부진했는데, 이후 이 전 부지사가 추진한 남북교류 협력사업의 수혜주로 부상한 계열사 나노스(현 SBW생명과학) 전환사채(CB)를 인수해 영업 부진을 방어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쌍방울 경영 수지가 나노스 주가에 의지하고 있던 시점, 2017년 3월~2018년 6월 쌍방울 사외이사를 지낸 이 전 부지사는 2018년 7월부터 경기도로 들어가게 된다. 검찰은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실질심사에서 이 전 부지사가 이 무렵인 2019년 5월 쌍방울그룹 김성태 전 회장과 함께 대남 민간부문 경제협력을 전담하는 북한 민족경제협력연합회 관계자를 접촉, 북한 희토류 주요 매장지인 단천 특구 광물자원 공동 개발을 추진하기로 약정하고 합의서를 쓴 정황 도 설명했다.
2022.09.3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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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견기업 평균 연봉 5041만원...대졸 초임은 3590만원
대구지역 중견기업 근로자 평균 급여는 연봉으로 5041만원, 대졸 신입사원 평균 초임은 359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020년 말 결산 기준 대구 중견기업 수는 122개사로, 전국 중견기업 5526개사의 2.2%가 대구에 있다. 이번 조사의 자문을 담당한 이재민 경북대학교 교수는 "지역 대표 기업들임에도 절반 정도가 수도권 대기업 협력사로서 역할을 하는 점, 업종이나 신산업 추진분야가 자동차 산업으로 편중돼 산업의 다양성이 부족한 점 등이 우려된다.
2022.09.3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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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승무원도 원하면 치마 유니폼" 파격 내건 항공사 정체
사측은 직원들이 자신이 원하는 성별로 불릴 수 있도록 성별 대명사가 적힌 배지(휘장)도 제공한다. 출생 당시 성별과 자신이 느끼는 성별이 다르다고 생각하는 직원도 원하는 성별 배지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2011년 호주를 시작으로 미국, 독일 등에서 중립적 성별 ‘X’가 적힌 여권을 발급하기 시작했는데, 이 여권을 소지한 승객이 버진애틀랜틱 항공 예약 시, 원하는 성별 코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2022.09.3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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