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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뿌리고 빨대로 슥슥…돈스파이크 넉달 전 마약 암시 농담
작곡가 겸 프로듀서 돈스파이크(45·본명 김민수)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그가 과거 유튜브 채널에서 마약을 소재로 농담하는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해당 영상이 게시된 날은 지난 5월 24일로, 그가 마약을 투약했다고 의혹을 받는 시점과 겹친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지난 26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2022.09.3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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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고발한 국민의힘…유승민 "국민을 개·돼지 취급" 비판
국민의힘 ‘MBC 편파·조작방송 진상규명 TF’(위원장 박대출 의원)가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방문해 박성제 MBC 사장과 보도국장·디지털뉴스국장·취재기자 등 4명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형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위원장인 박대출 의원은 고발장 제출 직전 기자들에게 "MBC가 조작 사건에 대해 어떠한 반성도 없이 오히려 적반하장 격으로 진실을 호도하는 일을 계속 자행하고 있다 "며 "통신기록 등에 대한 검찰 수사를 통해 진실을 규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인 박성중 의원도 라디오에 출연,"대통령이 ‘바이든’이라는 말을 쓴 적이 없는데 자체적으로(자막을) 달아서 내보낸 것은 명예훼손이고 국익에 대한 문제가 있다는 판단"이라며 "(순방단이) 캐나다에 갔을 때도 이 문제를 약간 대화 중에서 언급한 것 같다, 그러다 보니 그쪽 우리 외교팀들이 굉장히 당황했다는 후문들이 있다"고 밝혔다.
2022.09.3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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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파이크, 마약 최근 시작했다더니…이미 마약 전과 3범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45·본명 김민수)가 이미 마약 전과가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돈스파이크는 이번 마약 투약 혐의 외에 마약류 전과가 3회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돈스파이크 수사에 앞서 경찰은 마약 투약 혐의로 A씨와 여성접객원 등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었다.
2022.09.3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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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개혁’ 여론조사, 세대별 심층 분석했어야
▶이영주 전 서울대 인권센터 인권상담소장 =16일자 3면 ‘이슈-신재생에너지의 역설’은 문재인 정부 때 태양광 사업으로 잘려나간 나무가 265만 그루이고 혈세의 쓰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15일자 2면 ‘내 관심사 몰래 수집했네…구글·페북에 1000억 과징금’ 기사를 읽고 정부의 결정이 반가웠고 개인정보 보호 관련 사안을 비중 있게 다룬 중앙일보의 결정도 좋았다는 생각을 했다. ▶지철호 고려대 특임교수 =대형 태풍 힌남노와 관련해 사전 대비부터 진행 상황, 피해 상황 등을 빠짐없이 보도한 기사들이 많아 좋았다.
2022.09.3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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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MB 교육정책 설계자…자사고·마이스터고 만들어
이 후보자의 발탁 배경에 대해 김 실장은 "17대 국회의원과 청와대 교육과학문화수석, 교과부 1차관과 장관을 역임하는 등 교육 현장과 정책에 두루 정통한 교육전문가"라며 "디지털 대전환에 대응하는 미래 인재 양성, 교육 격차 해소 등 윤석열 정부의 교육개혁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2010~2013년에 교육부 장관을 지낸 인물을 다시 발탁한 배경과 관련해 김 비서실장은 "장관 재직 당시 자사고 신설 등을 소신껏 잘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장관 후에도 에듀테크(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교육) 사업을 하면서 교육 격차 해소에 헌신했다"고 말했다. 경사노위 위원장에 김 전 지사를 임명한 것에 대해 김 비서실장은 "15~17대 국회의원과 경기지사를 역임했고 노동 현장 경험이 많아 정부, 사용자, 노동자 대표 간 이견 조율의 적임자"라며 "상생의 노동시장 구축 등 노동개혁 과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3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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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우크라 주민투표지역 30일 합병조약 체결…푸틴 참석
우크라이나 점령지에서 러시아가 실시한 병합 주민투표가 압도적 찬성률로 가결된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30일 이들 지역과 영토합병을 위한 조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새로운 영토를 러시아 연방에 편입하는 조약 체결식이 모스크바 시간으로 30일 오후 3시에 열릴 예정"이라며 "푸틴 대통령도 참석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7일 이들 지역에서는 러시아 편입을 묻는 닷새간의 주민투표가 마무리됐으며, 개표 결과 87~99%의 압도적 찬성률로 영토 편입안이 가결됐다.
2022.09.3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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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믿던 원유수출 말썽…돈줄 막힌 러, 동원령 역풍 먹구름
서방 제재에도 7개월 넘게 우크라이나 침공을 뒷받침해 준 러시아 경제가 국내외에서 동시다발 악재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서방 제재에도 러시아의 전쟁 비용을 뒷받침해주던 에너지 수출 상황이 나빠졌기 때문이다. WSJ는 "러시아 국채 중 20%를 보유한 해외 투자자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거래가 차단된 상황"이라며 "국채를 통한 자금 조달은 결국 러시아 내부에만 의존해야 한다"고 전했다.
2022.09.3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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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오픈 테니스코트에 BTS 진이 뜬 사연은
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카스페르 루드(세계랭킹 2위·노르웨이)와 니콜라스 재리(111위·칠레)의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코리아오픈 단식 2회전(16강) 경기. 권순우는 지난해 10월 파리바오픈 1회전 탈락부터 이번 대회까지 최근 ATP 27개 대회 연속 단식 본선 2회전 통과에 실패했다. 권순우가 ATP 대회 단식 본선 3회전에 진출한 최근 사례는 1년 전인 지난해 9월 ATP 투어 아스타나오픈 우승이다.
2022.09.3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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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늘자 메뉴 업그레이드…‘짬밥’의 선순환
최근 외식 물가 급등에 따른 ‘런치플레이션’(점심+인플레이션)에 직장인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구내식당으로 몰린다. 29일 급식·식자재 업계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지난 4월 이후 주요 급식·식자재 업체의 실적이 급상승했다. CJ프레시웨이·삼성웰스토리·신세계푸드·현대그린푸드 등 주요 업체의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최대 25.2% 늘었다.
2022.09.3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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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안가서 나온 노인 시신…메고 있는 가방엔 돌 가득했다
부산의 한 해안에서 돌덩이가 든 가방을 멘 노인의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울산해양경찰서는 29일 오후 3시 15분쯤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해안에서 7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신원 미상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시신은 70대 여성으로 추정되며, 옷과 신발을 착용한 상태였다.
2022.09.3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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