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험담하는 입주민회장 대화 몰래 녹음해 고소한 동대표…집행유예
자신과 사이가 좋지 않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대화 내용을 몰래 녹음해 고소한 동대표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아파트 동대표인 이들은 지난해 5월 아파트 회의실에서 다른 동대표와 관리소장 등이 있는 가운데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입주자대표회장 C씨를 지칭하며 "회장은 모욕죄로 벌금형을 받았으니 박탈, 해임이다"고 말했다. 앞서 A씨는 C씨가 자신을 못마땅하게 여겨 다른 사람 앞에서 자신에 대한 분노를 표현하는 등 사적으로 대화하는 것을 휴대전화로 몰래 녹음해 검찰에 고소했다.
2023.06.15 11:52
0
-
쌈 요리에 꼭 필요해! 각기 다른 재료를 한데 모아주는 ‘이것’은 [쿠킹]
③ 올리브 오일 식감도, 맛도 다른 재료를 모아서 만드는 랩을 설명할 땐 늘 맛의 조합을 강조하게 되는데요. 크레페 위에 프로슈토와 브리 치즈, 사과, 루콜라를 올려 감싸 만드는데요. 재료 준비 재료 : 크레페 2장, 프로슈토 4장, 브리 치즈 1/2덩이(50g), 사과 1/2개, 루콜라 20g, 소금 · 후춧가루 약간씩, 올리브 오일 2큰술 만드는 법 1.
2023.06.15 11:45
0
-
[트랜D] 달 표면의 헬륨-3가 인류를 구원할 수 있을까
물이나 산소와 같은 자원은 물론, 지구에서 달까지 기지 건설을 위한 자재 등을 보내는 것보다 달에서 직접 자원을 채취하고 가공해 기지를 건설하는 것이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달에서 헬륨-3를 확보하는 일이 중요하지만, 현재 기술로는 헬륨-3를 채취해 지구로 옮기는 방식, 달에서 직접 가공하는 방식 모두 너무 큰 비용이 들거나 기술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앞으로 달 탐사와 헬륨-3과 같은 달의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AI·로봇 등 관련 기술이 더욱 빠르게 발전할 것입니다.
2023.06.15 11:39
0
-
도도맘 "강용석, 합의금 5억 받는다며 허위로 강간 고소하라 해"
김씨는 "고소장에 묘사된 내용은 다 사실이 아니다"며 "강 변호사가 (당시 증권사 본부장이었던) A씨를 강간치상죄로 고소하면 합의금 3억∼5억원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고 진술했다. 김씨는 강 변호사와 교제했던 사실도 인정하면서 A씨를 허위로 고소한 뒤 양심의 가책을 느꼈고, 강 변호사와 헤어지고 난 뒤 고소를 취하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강 변호사의 무고 교사 의혹은 지난 2020년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강 변호사가 김씨에게 보낸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제기됐다.
2023.06.15 11:39
14
-
고민정 '2010년 문건' 꺼내자, 한덕수 답변 거부…고성 오갔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2010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작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문건을 두고 거칠게 맞붙었다. 고 의원은 이날 대정부질문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상대로 ‘방송사 지방선거기획단 구성실태 및 고려사항’ 문건을 공개하며 답변을 요구했다. 고 의원이 "자료에 적힌 ‘건전 보도’가 무엇이냐"고 묻자, 한 총리는 "그 자료가 일종의 진실의 문서인지에 대해서 저한테는 아무런 정보가 없다"며 "의원님께서 말씀하셨다고 믿어야 할 책임은 없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2023.06.15 11:28
5
-
중국 진출한 한국 은행들, 작년 31억 '과태료 폭탄' 맞았다
중국에 진출한 한국 은행들이 지난해 중국 금융당국에 ‘과태료 폭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등에 따르면 중국 금융당국은 지난해 중국 하나은행과 중국 우리은행, 중국 IBK기업은행에 총 1743만 위안(약 31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문제는 중국에 진출한 한국의 은행들이 코로나19 여파와 부동산 시장 경색으로 연체율이 오르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이다.
2023.06.15 11:28
1
-
중국인만 한국서 덕보던 선거권·건보 혜택…이참에 손보나
" 한ㆍ중 간에 상호주의에 맞도록 제도 개선을 노력해달라 " (윤석열 대통령, 13일 비공개 국무회의) 정부가 한ㆍ중 간에 '상호주의'에 위배되는 제도를 조사해 검토하기 시작했다. 다만 상호주의 위배 논란이 있는 여러 제도들은 뜻하지 않게 중국인이 최대 수혜를 보게 됐을 뿐, 중국 이외의 대부분 다른 나라 국민들도 혜택을 받던 조치 라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ㆍ중 관계에 밝은 외교 소식통은 "외교의 기본 원칙인 상호주의가 한ㆍ중 간에 제대로 지켜지는지 검토도 필요하지만 여타 국가와의 형평성도 종합적으로 봐야 한다"며 " 기계적으로 양국 간 대우의 등가(等價)를 맞추는 것으로 해결될 일은 아니다 "라고 말했다.
2023.06.15 11:28
0
-
조사 시작되자 협조한다던 선관위 돌변…권익위 "뭘 감추나"
정 부위원장은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선관위는 권익위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지만, 갑자기 태도를 돌변해 감사원 감사를 이유로 권익위 조사를 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부위원장은 브리핑에서 "앞서 선관위가 권익위 조사에 협조하겠다고 한 것은 오로지 감사원의 감사를 회피하여 국민의 눈을 속이려는 얄팍한 꼼수였느냐"고 지적했다. 권익위 고위 관계자는 "만약 헌재가 선관위의 손을 들어주면 감사원 감사는 무효가 된다"며 "그렇게 되면 선관위는 감사원과 권익위 조사를 모두 받지 않게 된다"고 말했다.
2023.06.15 11:09
0
-
허름한 조끼 입던 참전용사들…尹 '영웅제복' 직접 입혀 드렸다
윤 대통령은 6·25 참전 유공자회 손희원 회장과 이하영·김창석 이사에게 ‘영웅 제복’을 직접 입혀준 것을 언급하며 이렇게 말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전임 문재인 정부 시절 태양광 등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에서 비리 혐의가 대거 적발된 것과 관련해 "당시 태양광 사업 의사 결정라인 전반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라"고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에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임 정부 의사결정 라인을 지목한 것인데 조사가 가능하느냐’는 질문에 "전임 정부 라인을 들여다보는 게 아니라 태양광 비리에 대한 라인을 들여다보는 것"이라며 "감사원에서 감사했지만 미처 못한 것을 공직 감찰 차원에서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2023.06.15 11:09
6
-
블링컨 美 국무 16일 중국 찾는다...中 정찰풍선 갈등 4개월 만
이날 미국 국무부는 성명을 내고 "블링컨 장관이 베이징에서 중국 고위 관료들과 만나 미·중 관계를 책임감 있게 관리하기 위해 열린 소통 채널을 유지하는 일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중국의 정찰풍선이 미국 본토 영공을 침범하는 일로 양국 간 갈등이 빚어지며 방중 일정이 연기됐다. 앞서 지난 12일 성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워싱턴특파원 간담회에서 "블링컨 장관의 베이징 회담에서 북한 문제가 현안에 오를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며 "장관은 한반도 안정과 평화를 위해 비핵화 진전을 이룰 수 있도록 중국이 역할 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2023.06.15 10:5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