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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건 꽂은 채 출발한 차…튕겨나온 주유건에 날벼락 "죽을 뻔"
주유소에서 주유건을 차량에 그대로 꼽은 채 차량이 출발하면서 근처에서 기름을 넣고 있던 다른 운전자가 주유건에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보자 A씨는 이 영상에 대해 "아주머니가 셀프주유소에서 주유건 뽑지 않고 주행해 옆에 있던 동생이 주유건에 강하게 가격당했다"면서 "주유소 측은 아주머니에게 손해배상 들어간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셀프 주유소에서 종종 (주유건을) 뽑지 않고 나오는 분들이 있다.
2023.06.15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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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황보승희 불법자금 명부"…선거 함께한 前남편이 넘겼다
국민의힘 황보승희(부산 중ㆍ영도) 의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돈을 준 사람 이름 등을 기록한 것으로 의심되는 명부를 입수해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황보 의원에게 수천만원을 건넨 의혹을 받는 사업가의 법인 계좌도 최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A씨가 명부에 적힌 특정 인사의 돈을 선거 수행원으로부터 받아 황보 의원에게 전달하고, 때로는 ATM을 통해 황보 의원 계좌에 입금하는 등 심부름을 했다는 진술도 확보했다.
2023.06.15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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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 '아이서울유'…오세훈 "복귀 첫날 바꾸고 싶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박원순 전 시장이 만든 서울시 브랜드 'I·SEOUL·U'(아이서울유)에 대해 "시장 복귀 첫날부터 바꾸고 싶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14일 서울시의회 제319회 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유진 시의원의 서울시 브랜드 관련 질의에 "(아이서울유는) 서울시민의 동의율이 34% 정도에 불과한 낙제점이었다"고 비판하며 이처럼 말했다. 아울러 "아이·서울·유는 탄생할 때 서울시민 동의율이 34% 정도로 낙제점이었다"며 "그것을 몇 년 동안 홍보하고 익숙하게 만들었지만 해외 반응을 언급할 가치조차 없을 정도로 인지도나 호감도가 매우 열악하다"고 비판했다.
2023.06.15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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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에 첫 소송 제기…"연락사무소 폭파 447억 배상하라"
정부가 북한이 3년 전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불법적으로 폭파한 것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고자 14일 북한을 상대로 447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부는 오는 16일부로 완성되는 손해배상청구권의 소멸시효를 중단하고 국가채권을 보전하기 위해 북한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구병삼 대변인은 "북한이 폭력적인 방식으로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것은 법률적으로 명백한 불법행위"라며 "판문점 선언 등 남북 간 합의를 위반한 것이며 남북 간의 상호 존중과 신뢰의 토대를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2023.06.15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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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로그인 했다 정보 탈탈?…北 '가짜 사이트' 해킹 주의보
국가정보원은 14일 북한이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실시간으로 복제한 피싱사이트로 해킹을 시도하고 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국정원 관계자는 "모니터에 뜬 화면 외관만으로는 실제 사이트와 피싱 사이트를 구분하기 어렵다"면서 "개인정보 탈취 가능성을 높이려 공격 수법을 진화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정원은 "피싱 사이트 서버가 해외에 있어 해외기관과 정보공유로 해킹조직 활동을 추적하고 있다"면서 "피해 차단을 위해 다각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6.15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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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펀드 "韓, 진단기기 강국…고품질 제품ㆍ가격 경쟁력 최대 강점"
자체 시스템을 이용해 매년 2조원 이상의 보건의료제품을 조달하고 있는 글로벌펀드는 2019년부터 매년(2021년 제외) 한국의 제약ㆍ의료기기 업체들과 만나 조달 시스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일대일 기업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 기업들이 강점을 가진 분야이기 때문에 글로벌펀드와 한국 기업들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한국 기업의 강점, 그리고 보완할 점이 있다면 한국 기업에 특히 감사한 건 굉장히 고품질의 제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제공하고 있는 점이다.
2023.06.15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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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감사보고서 조작 주장…김의겸 "유병호 사무총장 지시"
김 의원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관련한 복수의 내부제보자 증언을 확보했다면서 "유병호 사무총장의 파면을 요구하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감사원 감사사무 등 처리에 관한 규정을 보면 심의실장의 검토, 사무총장의 결재 그리고 주심 감사위원의 열람을 받아 시행한다"며 "심의실장 검토와 사무총장의 결재는 받았을 것이지만, 주심 감사위원인 조은석 위원에게는 올라오지 않았다. 김 의원은 "그런데 유병호 사무총장이 이 버튼을 없애라고, 화면에 문건을 띄우기만 하면 열람하고 동의 결재한 것으로 바꾸라고 전자담당자에게 지시하고, ‘문제가 생기면 내가 책임지겠다’고 압박을 가했다는 게 내부 제보자의 증언"이라며 "이게 공문서 위조에 해당될 수 있으니 아예 열람했는지 안 했는지 확인이 안 되도록 조작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3.06.15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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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승 페이스였는데… NC 에이스 페디, 부상으로 엔트리 제외
NC 다이노스 마운드를 이끌던 에이스 에릭 페디(30·미국)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8순위로 워싱턴 내셔널스에 지명된 페디는 2017년 빅리그에 데뷔해 메이저리그 통산 102경기(선발 88경기)에 출장해 21승33패 평균자책점 5.41을 기록했다. 지난 겨울 여러 구단의 러브콜을 받은 페디는 1년차 외인 상한액인 최대 총액 100만달러에 NC와 계약했다.
2023.06.15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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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경 진통' 野 혁신위장 후보 2명 압축…이재명 결심 남았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도 "(혁신위원장 후보 간) 장단점을 비교하고 의견을 모으는 중"이라며 "준비 과정으로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현재 민주당 혁신위원장 후보는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와 김은경 한국외대 로스쿨 교수 2명으로 압축됐다. 김 교수는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현 민주당) 문재인 대표 시절 당무 감사위원을 맡았지만, 최근 이 대표 역시 주변에 김 교수에 대한 호감을 나타냈다고 한다.
2023.06.15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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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해 실공장 운영해온 90대 할머니, 고대병원에 10억 쾌척
한국전쟁으로 가족을 여의고 어린 나이에 월남해 남편과 오랜 기간 실공장을 운영해온 90대 노인이 고려대 병원에 10억원이 넘는 거액을 기부했다. 의료원은 안암병원 본관 앞 정원을 ‘한종섭 정원’이라고 이름 붙이고 그의 나눔 정신을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한 여사는 한국전쟁으로 가족을 잃고 18세 나이에 월남해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서 남편과 실공장을 운영해 왔다.
2023.06.15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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