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경태 무릎보호대 기절쇼"라며 주저앉은 장예찬...野 "패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발언 도중 쓰러진 장경태 의원의 무릎보호대 착용 의혹을 거론하며 관련 퍼포먼스를 벌인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에 대해 "정말 패륜적 행위"라고 비판했다. 서영교 최고위원도 이날 장 최고위원을 겨냥해 "이런 사람이 정치인 자격이 있는가"라며 "나쁜 말만 골라서 하고 이런 폐륜적인 발언을 한 장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의 엄청난 리스크"라고 비판했다. 장 최고위원은 전날(15일) "어제 장경태 의원이 무릎보호대를 차고 계획된 기절쇼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장 의원은 무릎보호대를 하면 양반다리가 불가능하다며 법적 대응을 운운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6.16 21:19
51
-
"박치기왕" 김재원, "죽은정당" 이준석…與도 난감한 '방송 X맨'
국민의힘에서 중징계를 받은 김재원 최고위원, 이준석 전 대표가 잇따라 방송 패널로 나서자 당의 우려가 적지 않다. 김 최고위원은 16일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회에 나와서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수를 마실 수 있다’고 발언한 것은 부적절한 것 아닌가하고 생각했다"며 "차라리 ‘10년 동안 고여있는 바닷물을 내가 왜 마시냐’, ‘당신은 수돗물은 마시겠냐’고 좀 세게 말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당은 대통령과 정부를 성공시키기 위한 협력 관계지만 입법부이기 때문에 견제와 균형의 역할도 있다"며 "그것을 망각하고 후쿠시마 오염수 논란이 터졌을 때 (정부만을 두둔하는) 이상한 역할만 맡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3.06.16 21:10
1
-
北 탄도미사일 쏘자, 제재 명단 오른 40대 부부…그들 역할은
북한 탄도미사일 개발에 필요한 장비와 재료를 조달하는데 관여한 혐의로 북한 국적의 부부 2명이 미국의 독자 제재 대상이 포함됐다 .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15일(현지시간) 북한 국적자 최철민(45)과 최은정(45)을 제재 목록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미 재무부는 "최철민은 북한으로부터 물품 조달 요청을 받고 동료들과 협의해 해당 주문을 이행했다 "며 "또 이란 고객들을 위한 전자장비를 구매하기 위해 북한의 무기 거래 관리들과 협력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2023.06.16 20:34
0
-
北 ICBM 수준 볼 '열쇠' 얻었다…'천마' 찍힌 발사체 잔해 인양
당시 군은 북한의 발사 1시간 36분 만에 잔해를 발견하고 곧바로 인양에 나섰지만, 다시 가라앉아 그동안 수중에서 인양 작업을 이어왔다. 북한의 발사 당일 군 당국이 발견된 잔해물 사진을 공개하며 인양 작업이 거의 완료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잠수사가 75m 수심을 견뎌낼 수 있는 시간이 길지 않은 가운데 혈중에 질소가 쌓이지 않게 감압하며 물 위로 올라오는 데만 1시간 30분 이상이 걸릴 만큼 힘든 작업을 거듭한 끝에 얻어낸 결과다 북한이 천리마-1형이라고 이름 붙인 이 발사체는 군 당국은 이번에 인양된 잔해를 발사체의 2단체로 보고 있다.
2023.06.16 20:34
18
-
[단독] "尹, 국정원장에 '특정라인 솎아내라' 작년말 지시"
윤석열 정부 초대 국정원장으로 임명된 김 원장은 얼마 지나지 않아 윤석열 대통령과도 가깝다는 검찰 출신 조상준 기획조정실장과 불편한 기류가 형성됐다. 특히 인사를 둘러싼 갈등이 컸는데, 이 과정에서 내부 사정에 밝은 A씨 조언이 김 원장에게 도움이 됐고, 결과적으로 지난해 10월 조 실장이 사퇴하면서 A씨가 김 원장의 최측근으로 부상했다고 한다. 이와 관련, 또 다른 소식통은 "윤 대통령의 지시 이후 김 원장은 A씨를 핵심 보직에서 뺐지만, 동시에 3급에서 2급으로 승진시켰다"며 "올해 들어 국정원이 방첩 사건에서 성과를 올리자 김 원장은 A씨를 공로자로 상신했고, 이를 감안해 이번 인사 때 1급으로 승진시키려다 문제가 터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16 20:19
0
-
경의선 행신~서울역 전기 공급장애…경부·호남선 KTX 운행 지연
이에 해당 구간을 운행하던 열차 운행이 중단돼 승객 175명이 다른 열차로 갈아타는 등 불편을 겪었다. 장애 발생 당시 해당 구간을 운행하던 고속열차(KTX) 제211열차(행신∼마산)에 승차한 승객 175명은 KTX 예비 차량으로 환승했다. 고양 수색 차량기지에서 서울역으로 이동해 출발하는 일부 경부선·호남선 KTX와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2023.06.16 20:07
0
-
10명 중 8명 취업…SW 개발자 지망생에게 손꼽히는 이곳
삼성의 사회적책임(CSR) 활동 중 하나인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SW) 아카데미(이하 SSAFY·사피)’의 누적 취업자가 4000명을 넘어섰다. SSAFY는 삼성이 국내 정보기술(IT) 생태계 저변 확대, 청년 취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운영하는 CSR 프로그램이다. 한편 이날 수료식 현장에는 8기 수료생 대표 100명, 수료생 가족 10명과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류호정 정의당 의원,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등이 참석했다.
2023.06.16 20:02
0
-
실업자는 늘고, 소비는 강하고…美 경제 '골디락스' 기대감
최근 높은 물가 상승세가 지속하면서, 이런 고용시장 둔화 조짐은 오히려 시장에 긍정적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근에는 고금리와 높은 물가 상승세로 소비가 다소 줄어들 것이란 예상이 많았지만, 지표는 여전히 ‘파란불’이다. 웰스파고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최근 경제 데이터를 살펴보면 연내 경기 침체가 없을 것"이라며 "침체가 온다면 내년 초일 것"이라고 했다.
2023.06.16 19:58
1
-
‘최대 2.3m까지 확장’ 경찰 순찰 로봇, 싱가포르 전역에 배치된다
싱가포르가 경찰 순찰 로봇 배치를 확대한다. 16일 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5년간 소규모로 시험 운영해온 순찰 로봇을 점진적으로 싱가포르 전역에 배치한다고 전날 밝혔다. 카메라와 센서, 스피커, 디스플레이, 경보기 등을 갖춘 1.7m 높이의 순찰 로봇은 상황실에 현장 화면을 전달한다.
2023.06.16 19:37
1
-
GM 멕시코 판매 담당 부사장,한국사업장 신임 사장에 임명
제너럴모터스(GM)는 16일 한국GM의 신임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헥터 비자레알(사진) GM 멕시코, 중앙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지역 판매·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비자레알 사장 내정자는 "중요 사업 전환기에 GM의 한국 사업을 이끌게 돼 영광이며, 훌륭한 인재들로 구성된 한국팀을 이끌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한국팀은 코로나19 대유행과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비즈니스 전환에 큰 진전을 보여 왔다"고 말했다. 비자레알 사장 내정자는 1990년 GM 멕시코 라모스 아리즈페 공장에서 생산 프로젝트 엔지니어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2023.06.16 19:14
0